2014년 1월 18일 토요일

특집 (스압!!) : Event Review : Armin van Buuren - Intense Album Tour 2013. (Intense + Universal Religion Chapter 7)



안녕하세요!!! 2014년 갑오년 새해에 블로그에 첫 포스트를 작성하게 됩니다. 항상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각각의 노래 링크를 올리기에는 Google Blog가 접근성이 좋지 못해서 Facebook의 잉금과 EDM 페이지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imgeumEDM 입니다. )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트랙들을 나누어보고 있습니다. Facebook 회원가입 없이도 전체공개로써 보실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어오셔서 노래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네요.

2014년 첫번째 포스트를 뭐로 할까 하다가 좀 지났지만 작년 10월 중하순에 있었던 Armin van Buuren의 Intense Album Tour 2013 Live Event Review를 쓰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2013년의 트랙들을 정리해보는 포스트를 작년처럼 작성해보려 했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되서... 우선은 Armin의 Intense Album Tour Event Review로써 여러분을 만나뵈기로 했습니다!! :D

작년 Armin van Buuren은 Intense Album으로써 기존의 Trance 팬들과 새로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요. 2013년 전반기의 Armin 공연들이 Intense Album 자체에 중심이 갔다면 2013년 후반의 Armin 공연들은 Intense Album의 Remix 트랙들과 컴필레이션 앨범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트랙들이 주요 장면들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올해 이미 다들 아시다시피 Armin은 A State Of Trance 650 New Horizons와 Armin Only Intense Tour를 통해 전세계의 많은 Trancefamily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제가 있는 북미지역로도 4월달에 오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Armin이 이끌 6시간 플러스 알파의 무아지경 Trance Intense Tour에 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Live Event Review 포스트의 형식은 항상 그랬던대로 각각의 트랙들에 관한 설명과 주관적인 느낌을 먼저 쓸 예정이고 그 후에 Youtube 링크를 첨부해놓을 예정입니다. 혹시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들의 영상들만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14개의 영상을 한 포스트에 담느라 좀 스압인거 죄송합니다. ㅜㅜ


14개의 Armin만의 아름다운 Live 영상들과 그 영상들을 빛나게 해주는 멋진 Intense 앨범과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수록곡들. 지금 시작합니다. :)


첫번째 트랙은 Beautiful Life (Protoculture Remix)입니다. Intense 앨범에서 Cindy Alma(최근 Don't Want To Fight Love Away로써 More Intense 앨범에서 다시 만났죠?!)라는 보컬과 함께 한 트랙 Beautiful Life의 Protoculture Remix 트랙으로써 Universal Religion Chapter 7 수록곡입니다. 기존의 트랙이 서정적이면서 편안했다면 Protoculture Remix에서는 좀 더 강렬하고 극적인 사운드가 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드랍부분에서 힘 있는 베이스라인과 천천히 하강하는 느낌이 독특한거 같아요.



두번째 트랙은 This Is What It Feels Like (W&W Remix)입니다. 작년 수많은 Armin의 Live Event들에서 수많은 Trancefamily들 그리고 EDM 팬들까지 떼창을 하면서 그날의 순간을 만들었던 This Is What It Feels Like. 항상 포스트에서 언급했던것처럼 W&W Remix를 통해 본 트랙은 좀 더 페스티벌 친화적이고 동적인 트랙으로 재해석이 되었습니다. Trevor Guthrie의 멋진 보컬을 따라 떼창하다 This Is What It Feels Like 부분 후 쫙 퍼져가는 멜로디는 항상 멋진 순간을 연출합니다!!



세번째 트랙은 Until The End입니다. 작년 Armin van Buuren과 Armada Music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Andrew Rayel의 트랙이죠?! Aly & Fila의 We Control The Sunlight의 보컬로도 유명한 Jwaydan이 참여한 Until The End는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수록곡이기도 합니다. Andrew Rayel의 상징적인 사운드라고 할수 있죠?! 서정적인 멜로디라인 뒤에 드랍부분에서 쭉쭉 밀고 나가며 시원하게 퍼져가나는 사운드가 잘 표현된 트랙이라고 생각해요.



네번째 트랙은 Dreams입니다. 작년 한해에도 여러 멋진 트랙들과 ASOT 600 NYC에서의 인상적인 Live Set으로 멋진 기억을 저에게 남긴 Alex M.O.R.P.H. Natalie Gioia라는 보컬과 함께 한 트랙 Dreams는 Alex 특유의 약간은 비극적이면서 감정적인 멜로디가 편안한 여성보컬의 목소리와 멋지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Dreams 트랙 역시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수록곡이기도 하죠?!



다음 트랙은 Sound Of The Drums입니다. Intense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한 Sound Of The Drums는 약간은 슬픈듯한 여성보컬의 목소리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이와 대비되는 극적인 시소 같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랙인데요. Ultra Korea에서도 아름다운 순간을 장식했었던 Sound Of The Drums!!! 영상을 다시 보면서 기억난건데 옆에 외국인 한 분이 이 노래를 정말 격하게 좋아하시는 분이 있었답니닼ㅋㅋ :)



여섯번째 트랙은 The One입니다. Simon Patterson의 트랙으로 2013년에 제가 기억에 남는 ASOT 트랙이기도 합니다.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트랙으로써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랙의 특징중 하나인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점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앨범에서의 중간 멜로디 부분을 집중한 Short Edit 버젼도 좋지만 Origitnal Mix도 초반부터 긴 호흡으로 달려가는 멋진 트랙입니다. 영상 잘 보시면 공연 시각팀에서 실수하는 모습도 나오는데요. 순간적으로 Emma Hewitt의 보컬로 착각했는지 잠깐 그녀의 모습이 나왔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있는데 이 부분때 제가 빵 터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D



행운의 일곱번째 트랙은 J'ai Envie De Toi입니다. Armin van Buuren이 Gaia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계시는거 아시죠?! 좀 더 멜로딕하고 깊은 사운드를 자랑하는 Gaia. 이번 Ultra Miami 2013 ASOT 650 New Horizons에서 Gaia로써 플레이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J'ai Envie De Toi는 속삭이는듯한 여성보컬의 목소리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강렬하게 연속적으로 치고들어오는 극적인 사운드가 멋진 트랙입니다. 영상에서처럼 화려한 비쥬얼 이펙트와 잘 어울리는 트랙이라 생각해요.



다음 트랙은 World Falls Apart (Jorn van Deynhoven Remix)입니다.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트랙으로써 Dash Berlin과 그의 트랙에 자주 등장하는 멋진 남성 보컬 Jonathan Mendelsohn이 함께 한 트랙 World Falls Apart. 이 트랙이 올해 ASOT 650 Anthem의 주인공 Jorn van Deynhoven의 재해석을 거쳐 더욱 풍성한 트랙이 되었습니다. 남성 보컬의 시원하게 쫙 지르는 목소리 그리고 중반부분의 멜로딕한 사운드, 드랍부분에서 강렬히 치고 들어오는 느낌까지!!



아홉번째 트랙은 Communication (Tomas Heredia Remix)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오래된 트랙이죠?! Communication은 2013년 Trance 씬의 최고의 신인중 한 명. 아르헨티나의 DJ Tomas Hereida의 손을 거쳐 동적이고 젊은 사운드로 재해석이 되었습니다. Instrumental로만 이루어진 본 트랙은 빠르게 유기적으로 멜로디가 엮어가는 특징이 재밌는데요. 특히 드랍부분으로 향해가며 한 곳으로 모았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나가는 사운드가 압권입니다.



열번째 트랙은 Love Never Came (W&W Vs. Armin Van Buuren Remix) 입니다. 작년 D#Fat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Armin van Buuren과 W&W의 조합. 올해 너무 Progressive House 쪽으로 넘어가지 않았나 하는 W&W와 Armin이 같이 한 본 Remix는 최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More Intense의 수록곡입니다. 남성적인 보컬 Richard Beford의 감정적인 목소리 후 탁구공처럼 통통 튕기는 사운드의 느낌이 재밌는데요. 드랍부분에서의 타격감 강한 베이스와 함께 들어오는 힘 있는 사운드는 페스티벌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열한번째 트랙은 Violetta (Original Mix)입니다. Orjan Nilsen의 트랙으로써 예전과는 많이 다른 Orjan만의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잘 표현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정말 이 트랙은 드랍으로 향해가는 부분에서 사운드를 모아가는 과정 그리고 드랍후에 강한 베이스와 폭발적으로 터지는 부분이 특징이라 생각해요. 번쩍번쩍이는 영상적인 효과처럼 화려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가는 사운드가 멋집니다.



다음 트랙은 Won't Let You Go Feat. Aruna - Ian Standerwick Remix입니다. More Intense 앨범의 수록곡으로써 Remix 트랙들중 저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트랙이기도 한데요. 트랜스 씬에서 자주 보이는 보컬 Aruna의 감정적이며 힘 있는 보컬을 필두로 원곡의 멜로딕한 면과 달리 Remix 버젼에서는 좀 더 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트랙으로 재해석 됬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쫙 펼쳐졌다가 드랍부분으로 향해가며 극적으로 흘러가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랙이죠. 너무 신나서 드랍부분을 찍지 못해 아쉬운데.. 전체 트랙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열세번째 트랙은 If I Lose Myself Coming Home (Shura Vlasov Mashup)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Coming Home (Arctic Moon Remix)와 One Republic의 If I Lose Myself의 아카펠라가 만나 탄생한 멋진 Mashup!! 작년 Ultra Korea 때도 그렇고 각종 메이져 페스티벌과 여러 이벤트들에서 그 날의 하이라이트로써 쓰였던 If I Lose Myself Coming Home은 언제 들어도 아름답습니다. Artic Moon 특유의 업리프팅적인 사운드가 잘 녹아있는 Remix에 지난 2~3년 EDM 씬의 핫한 보컬 Ryan Tedder의 목소리까지 더해 더욱 극적인 트랙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작년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들었던 트랙이기도 합니다. Ultra Korea 2013 때 핸드폰이 고장나서 못 찍었었는데 본 이벤트에서 찍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마지막 트랙은 Armin van Buuren - Shivers vs. Photographer - Airport (Armin van Buuren Mashup)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유명한 클래식 트랙 Shivers와 Photographer의 Airport를 Armin van Buuren이 합친 트랙입니다. 빠른 비트감의 전개와 멋진 Trance 보컬 Susana의 호소력 넘치는 감정적인 목소리와 만나 업리프팅적인 사운드가 잘 느껴지는 트랙이라 생각해요. 항상 들을때 마다 강한 베이스라인이 쿵쿵 치고 들어오는 타격감에 저절로 허공에 주먹질?!을 하게 하는 힘 넘치는 트랙이기도 해요. :) 사실 이 이벤트에서 If I Lose Myself Coming Home이 마지막 트랙인줄 알았는데 본 트랙이 대미를 장식하면서 멋진 Intense Tour의 마무리를 장식하였습니다.



이로써 Montreal의 New City Gas에서 있었던 Armin van Buuren의 Intense Tour Live Event에 관한 리뷰 포스트를 마칩니다. 저는 본 이벤트에서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Intense 앨범의 트랙들 뿐 아니라 Universal Religion Chapter 7의 트랙들도 들을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특히 저는 Montreal의 Rave 씬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원래 Toronto에서 지내지만 가끔 멋진 이벤트가 있으면 Montreal에도 가곤 하는데 갈 때마다 수준 높은 관객들과 멋진 공연으로써 갈때마다 아름다운 기억을 가지고 돌아온답니다.

이제 곧 ASOT 650 New Horizons가 시작하죠?! 중간중간 Armin Only 투어와 함께 2014년에도 전세계의 Trancefamily들을 한곳에 모을 Armin의 멋진 행보를 기대합니다!!!

다음 포스트는 2013년을 정리해보는 포스트를 생각해보고 있어요. 워낙 페이스북 페이지가 접근성이 편하고 트랙 하나하나에 대한 짧은 내용을 쉽게 쓸 수 있어 본래의 블로그에 소홀하게 되는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잉금과 EDM 페이스북 페이지, A State Of Trance South Korea Campaign 페이지, 최근 한국 EDM 씬의 이슈메이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이지 (최근 콘텐츠 제작자로 참여하게 됬어요!!)들에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고 (익명의 댓글도 환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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