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3일 수요일

EDC(Electronic Daisy Carnival) NYC Liveset 1편 (Alesso, Sebastian Ingrosso)




지난 주말 6월 8일부터 10일에 거쳐 전 포스트에서 언급하기도 한 EDC Las Vegas가 성황리에 열렸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DJ들의 공연이 있었고 이에 따라 정말 많은 Liveset 파일들 역시 다운을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EDC Las Vegas만 해도 지금까지 받은 라이브셋만 해도 20개가 넘어가니 그 수를 예상할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어제 다운로드 받은 입장으로써 이 이벤트에 관한 리뷰 보다는 저번 5월 19일 20일에 걸쳐서 NYC에서 열린 EDC 라이브셋들 중에서 인상 깊은 4개의 라이브셋을 우선 리뷰하려고 합니다. EDC NYC는 EDC Las Vegas의 전반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벤트였는데 단순히 무시할수 없는 거대한 이벤트(굉장히 많은 DJ가 참여하였습니다.)였습니다. 저는 4명의 모두 다 블로그에서 이미 언급된 적이 있는 DJ들을 골랐는데 Alesso, Sebastian Ingrosso, Gareth Emery, Armin van Buuren입니다. 균형을 맞추려고 하우스와 트랜스 2명씩을 골랐습니다.


Liveset에 대한 리뷰는 구성이 이렇게 될거 같습니다. 먼저 라이브셋에 대한 링크가 있고요. 그 다음으로 이 라이브셋에 대한 트랙리스트가 있으며 다음은 그 트랙리스트에서 제가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트랙들(이전에 소개시켜드린 트랙들은 중복으로 뺏습니다.)의 내용을 담을거 같습니다.
라이브셋이란 쉽게 말해서 공연실황을 말하는데 라디오쇼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 음질을 가질수는 있지만 특유의 역동적인 현장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또한 여러 이펙트와 곡들의 이어지는 트랜지션을 느껴보시면 특유의 재미가 있습니다.

포스트의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1.Alesso Liveset @ Electric Daisy Carnival NYC

Tracklist:
01. Alesso – Nillionaire [Refune] w/ Porter Robinson – Unison (Knife Party Remix) [Owsla]
02. Miike Snow – Devil’s Work (Dirty South Remix) [Phazing]
03. David Guetta & Nicky Romero – Metropolis [Jack Back] w/ Bingo Players – L’Amour [Hysteria]
04. Alesso – Raise Your Head [Refune] w/ Daft Punk – Around The World (Acappella) [Virgin] w/ The White Stripes – Seven Nation Army [XL]
05. Nero – Me and You (Dirty South Remix) [MTA]
06. Sebastian Ingrosso & Alesso – Calling [Refune]
07. Alesso – Clash w/ Gotye feat. Kimbra –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Acappella) [Universal]
08. AutoErotique – Turn Up The Volume [Dim Mak] w/ Coldplay – Clocks [Virgin] w/ Matt Caseli & Danny Freakazoid – Raise Your Hands [Axtone]
09. Nero – Promises (Calvin Harris Remix) [MTA] w/ Michael Woods – Bullet [Diffused]
10. Alesso – ID w/ R.E.M – Losing My Religion (Acappella) [Sony]
11. David Guetta feat. Sia – Titanium (Alesso Remix) [F*** Me I'm Famous]
12. Third Party vs. Cicada – Feel [Size]
13. Alesso feat. Matthew Koma – Years (Vocal Mix) [Refune]
14. Alesso – ID w/ Flo Rida feat. Sia – Wild Ones (Acappella) [Atlantic]
15. James Blunt – Dangerous (Deniz Koyu & Johan Wedel Remix) [Atlantic] w/ Porter Robinson – Language [Big Beat] w/ Dúné – Heiress Of Valentina (Acappella)
16. ID
17. Deniz Koyu – Tung! [Flamingo] w/ Basement Jaxx – Where’s Your Head At (Acappella) [XL]
18. Alesso & Dirty South – City Of Dreams
19. Dada Life – Kick Out The Epic Motherfucker
20. Daft Punk – One More Time w/ Starkillers & Alex Kenji feat. Nadia Ali – Pressure (Acapella) w/ Starkillers & Alex Kenji feat. Nadia Ali – Pressure (Alesso Remix)
21. Keane – Silenced By The Night (Alesso Remix)

전체적인 라이브셋에 대한 인상은 지난 2월에 Alesso가 직접한 BBC Radio1 Essential Mix와 비슷한 분위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곡의 순서가 다르고 그 때와는 다르게 신곡이 많기 때문에 몇몇 트랙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트랙 순서대로 1,2,4,6,7,10,11,13,14,20,21번 트랙들은 5월의 House Track들 포스트와 Alesso 포스트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포스트 길이상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몇몇 트랙은 생략할수도 있으니 트랙리스트 따라 유튜브에 검색하셔서 들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Metropolis(Original Mix)입니다. 너무나 이미 팝시장에서도 유명한 David Guetta와 떠오르는 DJ Nicky Romero의 트랙입니다. 상당히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이고 Nicky Romero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좋은 곡입니다. David Guetta가 Nicky Romero의 덕(?)을 본거 같기도 한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L'Amour (Original Mix)입니다. 상당히 강렬한 트랙을 잘 만들어내는 Bingo Players의 곡으로써 올해 초 정말 모든 라디오쇼에 나올정도로 히트한 곡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천천히 멜로디가 흐르다가 드랍을 향해가면서 리듬이 빨라지고 그 후 강렬한 베이스라인을 포함한 중간 멜로디라인은 이 곡을 너무나 빛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Raise Your Hands (Original Mix)입니다. Matt Caseli & Danny Freakazoid의 곡으로써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드랍후 약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강렬한 베이스가 존재해서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가끔씩 듣게 되는 트랙입니다.



네번째 트랙은 Turn Up The Volume(Orginal Mix)입니다. Autoerotique의 곡으로 Steve Aoki가 대표격으로 있는 Dim Mak records에서 나온 곡입니다. 드랍후 꽉 차는 베이스라인과 함께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5번째 트랙은 Feel(Original Mix)입니다. 5월의 하우스 트랙 포스트에서 나왔던 Third Party의 곡이고 Steve Angello의 Size Records에서 나온 곡입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보컬과 함께 드랍후 뚝뚝 끊어나오는 멜로디의 흐름이 신선한 트랙입니다.



6번째 트랙은 Tung! (Original mix)입니다. Hydra, Bong(최근 트랙입니다.)등으로 유명한 Deniz Koyu의 지금까지 가장 히트한 트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주에 나오는 강렬한 나팔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강렬한 리듬은 이 곡을 너무나 멋지게 만듭니다. 여기서 아카펠라인 Where's your head at(Firebeatz의 Where's your head at에도 쓰였습니다.)와 멋들어지게 어울립니다.



마지막 트랙은 City Of Dreams (Original Mix)입니다. 아직 정식 출시전 트랙으로써 Alesso와 Dirty South의 트랙입니다.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마치 안개가 껴 있는 꿈속의 도시를 나타내는듯한 신비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나 좋은 트랙입니다. 남성 보컬의 기대는 듯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이 트랙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2.Sebastian Ingrosso Liveset @ Electric Daisy Carnival NYC

Tracklist:
01. Swedish House Mafia – Greyhound [EMI] (Intro Edit)
02. Hard Rock Sofa & Swanky Tunes – Here We Go [Axtone]
03. Ivan Gough & Feenixpawl feat. Georgi Kay – In My Mind (Axwell Mix) [Axtone]
04. Nari & Milani – Atom [Size] w/ Leave The World Behind (Acappella) [Axtone]
05. Swedish House Mafia vs. Knife Party – Antidote [EMI] w/ Knife Party – Internet Friends [Earstorm] w/ Dirty South & Those Usual Suspects feat. Erik Hecht – Walking Alone [Phazing] w/ Energy 52 – Café del Mar (Michael Woods ‘Out Of Office’ Remix) [Ultra] w/ Mark Knight & Koen Groeneveld – Put Your Hands Up (Acappella) [Toolroom]
06. Skitzofrenix & Jeff Doubleu – Rushin [Sneakerz Muzik] w/ Axwell & Sebastian Ingrosso feat. Michael Feiner – Together (Acappella) [Axtone]
07. Michael Calfan – Resurrection (Axwell’s Recut Club Version) [Axtone] w/ Coldplay – Paradise (Acappella) [EMI]
08. Jacob van Hage & Dyro – EMP [Smash The House] w/ M83 – Midnight City (Eric Prydz Remix) [Naive](Sebastian Ingrosso ‘New York’ Bootleg)
09. Pendulum – The Island (Steve Angello, AN21 & Max Vangeli Remix) [Size / One More Tune] w/ Red Hot Chili Peppers – Otherside (Third Party Remix) [One More Tune]
10. Sebastian Ingrosso & Alesso feat. Ryan Tedder – Calling (Lose My Mind) [Refune]
11. DubVision – All By Myself [Spinnin]
12. Steve Angello – Yeah (2012 Edit) [Size]
13. Hard Rock Sofa – Quasar [Axtone] w/ Diddy, Dirty Money feat. Skylar Grey – Coming Home (Dirty South Remix) [Interscope] w/ Daft Punk – Aerodynamic [Virgin]
14. Steve Aoki feat. Wynter Gordon – Ladi Dadi (Tommy Trash Instrumental Remix) [Ultra]
15. M-3ox feat. Heidrun – Beating Of My Heart (Matisse & Sadko Instrumental Remix) [Heat] w/ The Temper Trap – Sweet Disposition (Acappella) [Infectious]
16. Sebastian Ingrosso & Tommy Trash – ID [Refune]
17. Tommy Trash – The End [Downright]
18. Alesso – Clash [White]
19. Florence and The Machine – You’ve Got The Love (Mark Knight Remix) [Toolroom] w/ Tommy Trash – The End [Downright]
20. Swedish House Mafia – One (Original vs. Congorock Remix) [Virgin] w/ Gotye feat. Kimbra –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Acappella) [Universal]
21. Axwell – Heart Is King [Axtone] w/ Swedish House Mafia feat. John Martin – Save The World (Acappella) [EMI] w/ Ferry Corsten – Punk (Arty ‘Rock-N-Rolla’ Remix) [Flashover] w/ Swedish House Mafia feat. John Martin – Save The World (Knife Party Remix vs. Original Mix) [EMI]


전체적인 라이브셋에 대한 인상은 역시 Sebastian Ingrosso답게 에너지 넘치는 점이 특징입니다. 역시 Swedish House Mafia의 트랙들과 Alesso 그리고 Tommy Trash등의 트랙을 많이 튼 것도 특징입니다. 가끔 라이브셋에서 들리는 그의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는 너무나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나게합니다. 여기 라이브셋에서 트랙 순서대로 1,5,7,10,18,20,21 트랙은 전 포스트들에 포함되어 있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째 트랙은 Here We Go(Original Mix)입니다. 아직 정식출시 되지 않은 트랙으로써 러시아의 DJ 두팀인 Hard Rock Sofa와 Swanky Tunes의 트랙입니다. Hard Rock Sofa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Swanky Tunes 특유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좋은 트랙입니다. 최근 많은 라이브셋에서 오프닝곡으로 쓰일정도로 분위기를 올리는데 참 좋은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2번째 트랙은 In My Mind (Axwell Mix)입니다. Ivan Gough and Feenixpawl feat. Georgi Kay의 트랙으로 Swedish House Mafia의 멤버이기도 한 Axwell의 믹스 트랙입니다.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드랍후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여성보컬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이 트랙을 빛나게 합니다.



3번째 트랙은 Atom(Original Mix)입니다. 우리나라에서 I Got My Eye On You 트랙의 리믹스로써 너무나도 유명한 이탈리아 듀오 Nari & Milani의 트랙입니다. 이 곡 역시 극적으로 올라가는 드랍후에 나오는 단순한 베이스의 강렬한 반복이 트랙을 인상깊게 합니다.


다음 트랙은 Rushin' (Original Mix)입니다. Skitzofrenix, Jeff Doubleu의 트랙으로써 이 곡 역시 전 트랙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음과 함께 나오는 강렬한 반복적인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5번째 트랙은 All By Myself (Original Mix)입니다. Tune It On이라는 트랙으로 알게 된 Dubvision의 곡으로써 프로그레시브적인 사운드가 너무나 인상적인 곡입니다. 너무나 시원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강한 베이스는 정말 이 곡을 많이 플레이하게 만든 좋은 트랙입니다.



6번째 트랙은 Quasar(Original Mix)입니다. 이 라이브셋 첫번째로 소개시켜드리기도 한 Hard Rock Sofa의 트랙으로써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가 역시나 나와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자체로도 너무나 격정적인 트랙인데 특히 Coming Home 노래의 아카펠라가 함께 했을때 정말 멋진 트랙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다음 트랙은 Ladi Dadi (Tommy Trash Instrumental Remix)입니다. Steve Aoki와 Wynter Gordon의 보컬이 있는 곡으로써 Tommy Trash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이 곡에 대한 느낌을 한 마디로 하면 캐치하다고 해야할거 같은데 Tommy Trash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가 잘 녹아있는 트랙입니다.



8번째 트랙은 Beating of My Heart (Matisse & Sadko Remix)입니다. 러시아의 떠오르는 듀오 Matisse & Sadko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특유의 시원한 보컬과 함께 Matisse & Sadko의 특징인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드랍후에 나오는게 특징인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You've Got The Love (Mark Knight Remix)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Florence and the Machine(보컬이 정말 일품입니다!)의 You've Got The Love를 Toolroom Records의 중요한 DJ Mark Knight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있는건 아니지만 특유의 그루브함과 함께 나오는 Florence and the Machine의 아름다운 보컬 그리고 세련된 멜로디라인은 나온지 오래 됬지만 여전히 들어도 너무나 새로 나온 트랙인거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로써 EDC NYC Liveset Part1. Sebastian Ingrosso, Alesso에 관한 리뷰를 끝내려합니다. 트랙리스트를 보시면서 여기 없는 트랙들을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고 다른 포스트에 이미 언급되어 있는 트랙들은 그 포스트에 가셔서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라이브셋을 전체적으로 들으시면서 각 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느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Part2. Gareth Emery, Armin van Buuren의 라이브셋에 관한 리뷰는 금방 포스트를 작성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브셋에 대한 리뷰를 하는 블로그가 잘 없어서 딱히 규칙이 없어 제가 생각한 바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포스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댓글과 같은 피드백(좋은 댓글 부탁드립니다.)도 환영합니다.




2012년 6월 7일 목요일

Avicii에 관하여. (2:Levels 이후)




Avicii에 관한 두번째 포스트를 작성하려합니다. 앞 포스트에 있는 트랙들 이외에도 흥미로운 트랙들이 있지만 포스트의 길이상 부득이하게 생략한 트랙들이 있습니다. 이 트랙들은 따로 번외로 모아서 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Levels라는 트랙에 대한 소개를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도 나와있고 전 포스트에도 언급되어있는 Levels라는 트랙은 Avicii라는 DJ에게도 대단한 트랙이지만 EDM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에 영향을 미친 상당히 중요한 트랙이기도 합니다. 여기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중 대다수가 이미 아시고 있는 트랙이라 생각되지만 우선 소개를 해야하기에 먼저 들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곡에 흐르는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아름다운 트랙으로써 특히 중간 멜로디라인 자체에도 음의 변화가 있어서 음의 변화에 맞춰서 자동으로 손을 흔들게 되는 신기한 트랙입니다. 가사는 단순히 Oh, sometimes I get a good feeling, yeah Get a feeling that I never, never, never, never had before, no no I get a good feeling, yeah 이렇게가 반복되는 구조이지만 단순한 가사와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이어짐은 실로 강력합니다.
정말 거의 모든 DJ들의 각종 페스티벌 및 이벤트 트랙리스트에는 항상 들어가 있을정도로 지난 1년간 EDM 씬을 지배한 트랙으로써 이 트랙이 나올때마다 관중들이 가사에 맞춰서 다 같이 부르는 떼창은 정말이지 인상적입니다. 너무나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은 이 트랙을 자주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트랙에 대한 소개를 더 하자면 이 트랙은 여러 보컬의 아카펠라와 잘 맞아 떨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EDM 하우스 씬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트랙인 Gotye ft Kimbra -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역시 Levels의 인스트러멘탈과 상당히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Gotye의 내지르는듯한 호소력 짙은 보컬과 Levels의 선율과 잘 어울립니다.
이 트랙이 얼마나 성공했냐면 이번 Super Bowl에서 Bud Light의 광고에 쓰이기도 했는데요. 싱글 트랙이 광고 전체에 나오면서 Avicii DJ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인상적으로 본 광고입니다.

번외로, 재미있는 트랙을 더하자면 George Monev라는 사람이 거꾸로 트랙을 돌려서 에디트한 버젼이 있는데요. 원곡만 듣다가 이 변형된 버젼을 들으면 상당히 엉뚱하면서도 나름 느낌이 있게 느껴지는 재미난 트랙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트랙을 더하자면 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Hardwell이 자기 자신의 스타일로 에딧해서 부트렉에 포함시킨 트랙이 있습니다.

이로써 굉장히 긴 Levels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다음 트랙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트랙은 Silhouettes (Vocal Mix)입니다. Salem Al Fakir라는 보컬과 함께 한 트랙으로써 멜로디라인이 계단적으로 움직이는 음을 포함하고 있어 상당히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상당히 신비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세번째 트랙은 Sunshine (Original Mix)입니다. 이미 팝시장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David Guetta와 함께 한 앨범으로써 그의 앨범 Nothing But The Beat 앨범의 Instrumental 섹션에 포함되어 있는 곡입니다. 대중적인 멜로디라인을 가지면서도 특유의 하우스 느낌을 잘 포함하고 있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중간 드랍후 멜로디라인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음의 흐름이 인상적입니다.



네번째 트랙은 Nicktim(Original Mix)입니다. 스웨덴의 정말 세계적인 DJ Avicii와 네덜란드의 떠오르고 있는 DJ Nicky Romero의 곡입니다. 곡이름에 있는 Nicktim의 뜻은 Nicky Romero의 Nick과 Avicii의 본명인 Tim Berg의 Tim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스웨덴 하우스 트랙들의 특징인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네덜란드 하우스 트랙들의 특징인 프로그레시브적인 점이 잘 합쳐진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처음에 가제로는 F*ck School로 알려져 있었는데 진짜 제목으로는 Nicktim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음 들으실 버젼에는 Justice의 Dance 노래의 Acapella가 입혀있는 버젼입니다. 최근 보컬버젼이 입혀진 트랙이 Avicii의 Levels 팟캐스트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냥 Instrumental이 더 좋은거 같더군요.



다섯번째 트랙은 Girl Gone Wild (Avicii Umf Mix)입니다. 3월에 Miami에서 열린 UMF(Ultra Music Festival입니다.)에서 첫 곡으로 나온 곡으로써 공연 실황에서 Madonna가 직접 Avicii를 소개해주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팝적인 멜로디 라인과 함께 나오는 강렬한 베이스 그리고 드랍후 시원한 멜로디는 EDM이 팝적인 사운드들과 잘 어울릴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좋은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Superlove (Original Mix)입니다. 팝에서 너무나 유명한 Lenny Kravitz의 곡을 Avicii 특유의 스타일로 믹스한 트랙입니다. 곡 전체에 흐르는 레트로적인 전자음들의 흐름과 함께 Lenny Kravitz의 독보적인 보컬실력은 이 곡을 너무나 아름답게 합니다.



마지막 트랙은 All You Need Is Love입니다. Avicii가 올해 2012 UMF Miami에서 튼 적이 있는 트랙입니다. Ruth Anne의 이쁘고 청량한 보컬을 뒤로 서정적인 멜로디라인이 있는 트랙입니다. 뒷부분에는 앞부분과는 다른 강렬한 일렉트로음이 나옵니다. 보컬 Ruth Anne의 노래가 너무 좋아서 All You Need Is Love에 관한 노래의 링크(Acoustic Version)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이로써 개략적인 Avicii에 관한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위에 소개된 트랙들 외에도 많은 트랙들이 있지만 오피셜로 출시되거나 아니면 같이 들어보고 동감할 수 있는 트랙들을 중심으로 고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른 트랙들도 유투브에서 파도타기 하듯이 건너건너 들어보시면 여러분 스스로에게 맞는 Avicii의 베스트 트랙를 고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트랙 이후에 올려질 포스트 내용은 House에 관한 내용이 좀 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Trance에 관한 내용도 조만간 추가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5월달에 한 Electric Daisy Carnival(EDC) New York 라이브셋에 관한 리뷰도 올릴 예정입니다. 3월달에 한 Ultra Music Festival 라이브셋도 시간이 된다면 몇개 인상적인 라이브셋에 관한 리뷰를 작성할 거 같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월 8일부터 EDC가 Las Vegas에서 개최되게 됩니다. 3월에 한 WMC(Winter Music Conference:EDM 시장에서 매우 큰 시상식입니다.)에서 EDC가 UMF를 이긴 만큼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세로 떠오르기도 하는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UMF를 훨씬 뛰어넘는 DJ 라인업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상당히 인기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의 라이브셋에 관한 리뷰들은 위의 내용들이 포스트로 다 작성되고 난 후에나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주위에 EDM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 소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vicii에 관하여. (1:Levels 이전)




현재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중 Avicii의 이름을 모르시는 분이 없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유명한 DJ Avicii.
Tim Berg, Tom hangs 등 다양한 가명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나 제일 중요한 이름으로는 Avicii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EDM의 열풍을 가지고 온 DJ 중 한명이고 너무나도 유명해졌고 앞으로도 유명해질 Avicii에 관한 포스트를 쓰려합니다. Hardwell의 포스트에서 나뉘어진 Zero76 트랙처럼 Avicii도 Levels라는 트랙을 전후로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특히 Levels 트랙에 대한 포스트는 다양한 리믹스와 그리고 영향에 대해 쓸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들어보실 트랙은 Record Breaker(Original Mix)입니다. Philgood이라는 아티스트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처음시기의 Avicii의 스타일을 엿볼수 있는 트랙입니다. 사운드가 조용하면서도 빠른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가끔 나오는 마치 수돗물이 흐르는듯한 음을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두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Dreamer 2009 (Avicii Dream On Mix)입니다. Veersus, Maxie Devine & Viani DJ의 트랙으로써 제목에 나와있는것 처럼 2009년에 만들어진 Avicii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이 트랙에서의 특징은 중간에 나오는 몽환적인 여성보컬과 함께 흘러가는 진보적인 사운드의 멜로디라인인데요. Record Breaker라는 트랙이 단조로운 특성이 있었다면 이 트랙에는 강렬한 드랍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번째 트랙은 Even (Original Mix)입니다. Sebastien Drums랑 같이 한 트랙으로써 이 트랙 후 둘은 같이 My feeling for You라는 트랙을 만들게 됩니다(밑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상당히 곡전체에 흐르는 느낌이 깊은 하우스 느낌이 나는데요. 특별한 드랍이 있는건 아니지만 리듬과 음의 변화에 따라 나름대로의 흐름이 보이는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Bromance (Avicii's Arena Mix)입니다. Tim Berg(Avicii 본인이기도 합니다.)의 트랙으로써 Avicii의 처음 히트한 트랙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곡 전체에 흐르는 어쿠스틱한 음과 함께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상당히 동화적이면서도 신비한 사운드를 포함하고 있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이후 이 트랙은 보컬이 입혀져 Seek Bromance (Avicii Remix)라는 트랙으로도 나오게 됩니다. 여성보컬의 애절한 목소리가 원 인스트러멘탈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왼편이 Bromance이고 오른편이 Seek Bromance입니다.



5번째 트랙은 My Feelings For You(Original Mix)입니다. 위의 Even을 같이 만들었던 Sebastien Drums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이 역시 큰 히트를 한 트랙입니다. 보컬의 반복적인 간단한 가사와 함께 곡 전체에 흐르는 펑키한 리듬이 신나는 느낌을 주는 청량한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Rapture (Avicii New Generation Extended Mix)입니다. 제 이전 포스트에 가끔씩 등장하는 매력적인 보컬 Nadia Ali의 트랙으로써 Avicii의 믹스가 포함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Nadia Ali의 신비한 목소리와 함께 전체적으로 흐르는 멜로디 또한 신화에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특히 보컬의 목소리가 사라지면서 나오는 멜로디라인의 음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Sweet Dreams (Avicii Swede Dreams Mix)입니다. 제가 Avicii라는 DJ의 음악 중 처음으로 들어본 트랙이기도 한데 곡 전체에 흐르는 강렬한 베이스감이 너무나 좋은 트랙입니다. 특히 중간 가끔 들리는 기계음과 함께 나오는 파워풀한 멜로디 라인이 있는 이 트랙은 지금도 가끔씩 스트레스 쌓일 때 듣게 되는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다음 들으실 트랙은 Drowning Feat. Laura V (Avicii Remix)입니다. Armin van Buuren(제가 제일 좋아하는 DJ입니다.)의 Mirage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트랙 Drowning의 Avicii remix로써 이 트랙은 이후 Armin van Buuren의 정식 Mirage remix 앨범에 수록되게 됩니다. 원곡이 트랜스 장르이면서 업리프팅적인 보컬이 있어 원곡 자체의 느낌이 강한데 이 트랙을 Avicii 특유의 아름다운 하우스 리듬으로 새로운 해석을 해놓은 인상적인 트랙인 거 같습니다.



9번째 트랙은 New New New (Avicii Remix)입니다. 터프한 DJ Bob Sinclar의 곡으로써 보컬의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흐르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특히 외치는듯한 보컬의 느낌과 함께 터지는 듯한 멜로디의 드랍은 상당히 매끄럽게 이어져갑니다.



10번째 트랙은 Blessed (Avicii Edit)입니다. Tom Hangs(이 역시 Avicii를 뜻합니다.)와 최근 Afrojack과 함께 한 Can't Stop Me로 유명한 Shermanology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곡 제목에 나와있는것 처럼 상당히 은혜를 받은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중간중간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마치 하늘에서 뭔가가 내려오는듯한 느낌이 드는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이번 포스트 마지막 트랙은 Fade Into Darkness (Vocal Club Mix)입니다. 원래 인스트러멘탈만 있는 곡으로써 Penguin(가제입니다.)로 나왔던 트랙이기도 한데 여기에 보컬이 입혀져 나온 트랙입니다. 남성보컬의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함께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 그리고 곡 전체에 흐르는 시원한 느낌이 이 트랙을 더욱 특별하게 해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Avicii에 관한 포스트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6월 1일 금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5월의 House 트랙들.


이번 포스트는 제가 5월달에 많이 듣고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개별적으로 많이 들은 곡들도 있지만 이번달에 중요한 라이브셋으로 5월달 중하순에 열린 Electric Daisy Carnival NY(EDC NY)에서 나온 곡들 중심으로 포스트를 작성하려합니다. 너무나 많은 트랙들이 있어서 11곡만 고르는데 힘들었지만 안 골라진 트랙들도 나중에 바로 파트 2라던지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곡은 Give It Up For Love (Original Club Mix)입니다. Embrace, Szepelo, Angry Heart(Dub Mix) 등으로 유명한 EDX의 곡입니다. John Williams의 어쿠스틱한 보컬이 아름다운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특히 드랍후 이어지는 멜로디 라인에서 가끔씩 나오는 이펙트음(소리를 확 줄이는)이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Walls Feat. Quilla (Club Mix)입니다. In the air라는 트랙으로 유명하기도 한 Sultan + Ned Shepard의 트랙입니다. 최근 발매된 Tiesto의 컴필레이션 앨범 Club Life-Volume Two Miami에도 수록되어 있고 최근 여러 라이브셋에서 오프닝곡으로도 쓰이기도하는 신나는 트랙입니다.



세번째 곡은 Last Day on Earth(Original Mix)입니다. Diffused Music의 대표격이라 할수있는 Michael Woods의 트랙입니다. 이 곡은 특히 보컬의 호소력 짙은 외치는 듯한 목소리와 격동적인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특히 드랍후의 멜로디라인이 파워풀하면서 곡 전체적으로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Kate (Original Mix)입니다. 러시아의 세계적인 DJ ARTY의 곡으로써 Above & Beyond의 레이블 Anjunabeats에서 발매 된 트랙입니다. 곡 자체가 너무나 시원하고 아름다워 초 여름 밖에 걸어다니거나 차 위에서 들으면 정말 좋은 곡입니다. 곡 전체적으로 신비한 느낌도 나면서 서정적인 느낌도 나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희망적인 사운드가 있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다섯번째로는 Allein(Original Mix)입니다. 스웨덴의 천재적인 DJ Eric Prydz(a.k.a Pryda)의 곡으로써 5월 21일날 발매된 정규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Call on me, Pjanoo(Club Mix), Juletider 등 깊으면서도 아름다운 트랙들을 많이 만드신 DJ입니다. 곡의 제목인 Allein은 독일어로써 alone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곡 자체의 보컬에서 약간 쓸쓸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와 함께 하는 멜로디가 서정적인 음과 함께 강렬한 베이스가 들어있는것이 특징인 곡입니다.





여섯번째 곡은 Resurrection (Axwell's Recut Club Version)입니다. 전 포스트에서 알아본 Swedish House Mafia의 멤버이기도 한 Axwell이 클럽튠에 맞춰서 에디트한 버젼인데 원곡자는 Michael Calfan입니다. 곡 제목에 나와있는것처럼 부활 같은 강렬한 멜로디 라인인데 특히 강하게 터지는 드랍후에 나오는 역동적인 멜로디는 이 곡을 특별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행운의 7번째 곡은 Devil's Work (Dirty South Remix)입니다. Miike Snow의 곡으로써 Dirty South가 리믹스한 곡입니다. 작년에 Diddy, Dirty Money의 Coming Home이란 곡을 리믹스해서 메가히트를 친 Dirty South의 최근 리믹스작입니다. 드랍후 이어지는 멜로디에서 뚝뚝 끊어지는 음의 흐름이 상당히 인상적인 트랙으로써 여름과 잘 어울리는 트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8번째 곡은 Nicktim (Original Mix)입니다. 스웨덴의 정말 세계적인 DJ Avicii와 네덜란드의 떠오르고 있는 DJ Nicky Romero의 곡입니다. 곡이름에 있는 Nicktim의 뜻은 Nicky Romero의 Nick과 Avicii의 본명인 Tim Berg의 Tim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스웨덴 하우스 트랙들의 특징인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네덜란드 하우스 트랙들의 특징인 프로그레시브적인 점이 잘 합쳐진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처음에 가제로는 F*ck School로 알려져 있었는데 진짜 제목으로는 Nicktim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음 들으실 버젼에는 Justice의 Dance 노래의 Acapella가 입혀있는 버젼입니다.



9번째 곡은 Gouda(가제)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Alesso의 새로운 곡으로 추정되는 트랙으로써 최근에 한 EDC NY Alesso Live set에서 틀어진 트랙입니다. Alesso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지배하면서 드랍후에는 강렬한 베이스가 함께 나오는 기대되는 트랙입니다. 이 버젼에서는 Wild One Two노래의 Acapella인 Sia의 보컬이 같이 합쳐져 있는데요. Instrumenal 버젼 자체로만으로도 아름다운 트랙인거 같습니다.



10번째 트랙은 Wesh Wesh Wesh (Format:B remix)입니다. 원곡은 Sebastien Leger로써 Format:B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이 트랙의 장르는 생소하실수도 있는 Tech House인데요. 위의 곡들처럼 강렬한 멜로디는 없지만 Tech House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반복적 리듬감이 잘 섞여있는 트랙입니다. 너무나 단조로운 곡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리듬감을 느끼면서 노래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특유의 신남이 있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제목이 참 좋은 Thank You (Original mix)입니다. 위의 10곡을 차곡차곡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골랐는데 단순히 제목 때문에 고른 트랙은 아닙니다. Cicada와 함께 한 Feel이라는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을 만들기도 한 Third Party의 최근곡으로써 나온지 2~3일정도 밖에 되지 않은 핫한 트랙입니다.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힘이 느껴지면서 그와 어울리는 신나는 멜로디가 합쳐진 좋은 트랙입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초여름에 어울리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항상 너무나 많은 하우스 트랙을 듣지만 공감 갈 수 있는 트랙을 고르기 위해서 최대한 줄여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인상적이거나 재미있는 트랙들은 번외버젼으로 올릴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