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DC(Electronic Daisy Carnival) NYC Liveset 2편 (Armin van Buuren, Gareth Emery)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EDC NYC Liveset 2번째 포스트를 쓰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 다루게 될 두 라이브셋의 DJ는 Armin van Buuren과 Gareth Emery입니다.
이 두 DJ의 공연은 ASOT Invasion이란 Theme 아래에서 이루어졌는데 ASOT(A State Of Trance)란 Armin van Burren의 위클리 라디오쇼로써 50회마다 야외 큰 행사에서 DJ들을 초청해 ASOT Theme 아래 공연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Trance의 DJ 이벤트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 Invasion Theme은 ASOT 550회에 따라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각 대륙 각 도시 각 페스티벌에서 행사가 있었으며 이 두 DJ 이외에도 Ferry Corsten, Markus Schulz, Cosmic Gate, ATB, Dash Berlin, Aly & Fila 등 유명한 트랜스 DJ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1.Armin van Buuren Liveset @ Electric Daisy Carnival NYC

Tracklist:
1. Armin van Buuren -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
2. W&W - Invasion
3. Orjan Nilsen - Magic
4. Invalyd - Beat By Beat (Stoneface & Terminal Remix) w/ Diddy Dirty Money & Skylar Grey - Coming Home
5. Tomas Heredia & Marcelo Fratini vs. Armin van Buuren feat. Jennifer Rene - Fine Without Montana (Armin van Buuren Mashup)
6. Omnia & Ira - The Fusion
7. Orjan Nilsen - Amsterdam
8. Armin van Buuren & Orjan Nilsen - Belter
9. Mark Sherry - Sangre Caliente w/ MaRLo - Megalodon
10. Ferry Corsten feat. Armin van Buuren - Brute (AvB Illegal Drums Edit)
11. Gareth Emery feat. Christina Novelli - Concrete Angel (John O'Callaghan Remix)
12. Arkadi vs. Sunlounger & Zara Taylor - Try To Be Login (Armin van Buuren Mashup)
13. PPK - ResuRection (Paul Oakenfold Full on Fluoro Mix)
14. Indecent Noise & Ridgewalkers vs. Armin van Buuren & BT - Full Moon Hearts (Armin van Buuren Mashup)
15. John O'Callaghan - Stresstest (John Askew Remix - AvB Edit)
16. John O'Callaghan & Giuseppe Ottaviani & Will Atkinson vs. Armin van Buuren & Justine Suissa - Ride The Burned Desire (Armin van Buuren Mashup)


전체적인 라이브셋에 대한 인상은 한마디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ASOT 550 Invasion Theme 아래 많은 공연을 들었지만 중복되는 트랙을 듣더라도 Armin의 라이브셋구성과 선곡은 너무나 멋진거 같습니다. 처음에 강렬한 트랙들로 시작하다가 중반에는 아름다운 여성보컬과 함께 약간은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 너무나 좋은 라이브셋인거 같습니다.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6,9,11번 트랙은 주관적인 5월의 트랜스 차트에 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곡으로써 단조로운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타격감 넘치는 베이스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제목처럼 라이브셋의 첫 트랙으로 플레이 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트랙 같습니다.



두번째 트랙은 Invasion입니다. W&W의 곡으로써 이번 ASOT 550회의 주제곡이기도 합니다. 중간의 계단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인상적이고 그 후 나오는 강렬한 멜로디와 베이스가 곡을 너무나 아름답게 만듭니다. 곡 제목에 나와있는것처럼 침공한다는 이미지가 뮤직비디오에도 잘 나와있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Fine Without You Montana (Armin van Buuren Mashup)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Mashup 트랙으로써 미공식 출시 트랙인거 같습니다. 배경으로 깔리는 여성보컬의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인 트랙으로써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특징인 트랙입니다.



다음 들으실 트랙은 Brute (AvB Illegal Drums Edit)입니다. Ferry Corsten과 Armin van Buuren의 합작 트랙으로써 Ferry Corsten의 W.K.N.D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Original Mix를 Armin이 에딧한 버젼입니다. 멜로디가 단조로우면서 계단적으로 움직이는 흐름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멜로디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 완급조절 역시 다채로운 트랙입니다.



5번째 트랙은 Try To Be Login [Armin van Buuren Mashup]입니다. 이 Liveset에서 제가 제일 인상적으로 들은 트랙으로써 Armin van Buuren의 Mashup 트랙입니다. 배경으로 깔리는 여성보컬의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섞인 트랙인 Arkadi의 Login의 속도감 있는 멜로디라인이 이 곡을 너무나 빛나게 해줍니다. 특히 Arkadi의 Login 트랙은 Dark Mix와 Light Mix가 있는데 Dark와 Light 특유의 두가지 느낌이 있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본 트랙에는 Dark Mix 버젼이 쓰였습니다.



다음 트랙은 ResuRection (Paul Oakenfold Full On Fluoro Mix)입니다. Planet Perfecto Knights의 트랙을 Paul Oakenfold의 믹스가 더해진 트랙입니다. 중간 멜로디라인에서는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답지만 드랍후에 나오는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은 트랙입니다.





2.Gareth Emery Liveset @ EDC NYC

Tracklist:
1, Gareth Emery - The Saga
2, Martin Solveig Vs John Dahlback - The Night Out Life (Gareth Emery Mashup) =&rt; Martin Solveig - The Night Out ( Maison & Dragen (Official) Remix)
3, Jack Holiday & Mike Candys - Children
4, Jack Holiday and Mike Candys - Children 2012 (Higher Level Mix)
5, Ashley Wallbridge - Zorro
6, Paul Van Dyk - Rock This
7, ID - ID
8, Rank 1 & Jochen Miller ft. Sarah Bettens - Wild And Perfect Day (Michael Jay Parker Peaktime Remix)
9, Jochen Miller - Zodiac
10, Ferry Corsten Feat Aruna vs Dada Life - Live Forever vs Kick Out The Epic Motherfucker
11, VADA - Neon Lights (Kryder Remix)
12, Coldplay vs. Swedish Mafia and Knife Party - Paradise Antidote (First State Mashup)
13, Swedish House Mafia - Greyhound (id remix )
14, ID-ID
15, Gareth Emery - Tokyo (Ben Gold Remix)
16, Gareth Emery feat. Lucy Saunders - Sanctuary(Giuseppe Ottaviani Remix)
17, Maximal Crazy - Tiesto (Original Mix)
18, Gareth Emery feat. Christina Novelli - Concrete Angel


전체적인 라이브셋에 대한 인상은 상당히 파워풀하다는것입니다. 이 라이브셋의 특징중 하나는 Trance DJ로 유명한 Gareth Emery가 본인의 라이브셋에 상당한 양의 Progressvie House 트랙들을 포함 시켰다는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변화들은 최근 가장 인기를 끄는 장르가 House쪽이라는 을 보여주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본 라이브셋은 첫 트랙부터 강렬한 트랙으로 시작해서 중간의 완급조절용(?) 트랙까지도 빠르고 리드미컬한 매력적인 라이브셋입니다. 6,10,12,13,16,18 트랙들은 Trance 차트 포스트나 DJ 소개 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의 ID라 함은 알려지지 않은 트랙정보라는 것입니다.


첫번째 트랙은 The Saga입니다. Gareth Emery의 최근 트랙으로써 올라가는 멜로디와 드랍후 나오는 강렬한 베이스가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이 트랙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상당히 House적인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 트랙인데 이런 이유로 Trance 매니아층에게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대적 변화에 맞춰 스타일도 융통성 있게 변해가는 Gareth Emery의 능력이 안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트랙은 The Night Out (Maison & Dragen Remix)입니다. Martin Solveig의 트랙으로써 Maison & Dragen Remix입니다. 원곡의 리드미컬하면서 세련된 리듬을 Maison & Dragen이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리믹스한 신나고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Children 2012 (Higher Level Mix)입니다. Jack Holiday & Mike Candys의 트랙으로써 Original Mix보다는 약간 올라간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리듬감 있는 중간 멜로디 라인이 풍성한 느낌을 주는 트랙입니다.



다음의 트랙은 Zorro(club mix)입니다. Ashley Wallbridge의 트랙으로써 너무나 시원한 느낌이 드는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Ashley Wallbridge의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베이스로 한 스토리가 있는듯한 연관성 있는 멜로디의 흐름은 곡을 너무나 빛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Wild And Perfect Day (Michael Jay Parker Peaktime Remix)입니다. Rank 1 & Jochen Miller ft. Sarah Bettens의 트랙으로써 5월말 제가 제일 많이 들은 트랙중 한 트랙이기도 합니다. 여성보컬의 낮은 음의 목소리와 함께 나오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이 트랙에 집중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드랍후에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흐름과 강한 베이스라인 역시 눈여겨볼만한 특징입니다.



다음 트랙은 Neon Lights (Kryder Remix)입니다. Vada의 트랙을 K2로 유명한 Kryder의 리믹스가 더해진 트랙입니다. 강렬하고 유기적인 흐름이 돋보이는 멜로디와 함께 드랍후 갑자기 나오는 단조로운 베이스의 등장도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Tokyo (Ben Gold Remix)입니다. Gareth Emery의 트랙으로써 Ben Gold의 리믹스가 더해진 트랙입니다. 진보적인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몽환적인 여성보컬의 목소리는 이 트랙을 돋보이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특히 계단적으로 움직이는 중간부 멜로디라인의 스타일이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예~~전에 작성해두고 마무리를 못 지었던 Armin van Buuren과 Gareth Emery의 EDC NYC Liveset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위의 트랙리스트를 보시고 제가 생략했던 트랙들은 제 블로그나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후에 올릴 포스트는 6월에 열렸던 EDC Las Vegas에서의 인상적이었던 Liveset들을 리뷰할거 같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시고 주위에 알려주세요. :)



댓글 2개:

  1. 투마로우랜드 진짜 꼭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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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벨기에에서 하는 정말 멋진 EDM 페스티벌이죠 ㅋㅋ

      자주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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