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30일 일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9월 말의 House 트랙들.



Swedish House Mafia(이후 SHM이라 합니다.)의 해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트에서 Tommorowland에서 마지막 메이져 이벤트가 될거라고 예상했지만 흥미롭게도 전세계에서 투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도시에서 수많은 이벤트를 One Last Tour라는 제목 아래 가지게 됩니다. 미주지역 동부 표준시에 맞춘다면 오늘 대부분의 이벤트의 표가 팔렸습니다.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몇 도시에서는 추가적인 이벤트도 하더군요. 하지만 추가적인 이벤트들이 모두들 첫 이벤트 전날에 하게 되어 첫 이벤트가 그 도시의 마지막 이벤트가 되는거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서울 및 동아시아지역은 없더군요. 싱가포르와 인도와 같이 아직 EDM시장이 주목받을 크기가 아니여서 그런거 갑습니다. 이벤트의 내용은 여지껏 나온 라이브셋과 별반 다를거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직접 들을수 있고 볼수 있는 현장감과 마지막이라는 표어가 마케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거 같습니다.


이제, SHM Tour에 관한 내용을 줄이고 본 내용인 9월 말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내용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포스트는 5월, 6월, 7월, 8월 등 주관적인 House 트랙들 포스트와 연결되니 옆에서 목록 보시고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Say Nothing (Hardwell & Dannic Remix)입니다. Example의 트랙을 Hardwell과 Dannic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Example이라는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배경음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중반부 멜로디 라인의 흐름과 경쾌한 베이스가 이 곡을 시원하게 합니다.



두번째 트랙은 Reload (Original Mix)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Sebastian Ingrosso와 지난 1년간 많은 트랙들과 독특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게 된 Tommy Trash의 트랙입니다. 이 트랙은 예전부터 제작사실이 언급되어 있었지만 마지막 완성된 결과물이 너무나 기대되던 트랙입니다. Calling과 비슷한 느낌이 약간 들기도 하지만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느껴지는 매력적인 트랙임에는 분명합니다.



세번째 트랙은 The City입니다. France에서 나온 재능있는 젊은 DJ Madeon의 트랙입니다. 이 DJ의 특징적인 사운드인 혁신적임과 세련됨이 느껴지는 트랙입니다.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전자음이 앞으로도 Madeon을 기대하게 합니다. Madeon은 Novation Launchpad(장비 이름입니다.)로 Mashup한 영상으로 큰 유명세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영상도 같이 첨부합니다.



네번쨰 트랙은 Llove ( Dada Life Remix )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Kaskade와 이 DJ와 자주 트랙을 만드는 여성보컬 Haley의 Dada Life Remix버젼입니다. 상당히 독창적인 파워풀한 사운드로 유명한 Dada Life의 특징이 본 리믹스 트랙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Haley의 신비한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는 최근의 유명세를 증명하는듯 합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Flexx (Original Mix)입니다. Space Junk, Animal Rights 등으로 유명한 Wolfgang Gartner의 트랙입니다. 단순한 전자음을 강렬한 베이스와 함께 하면서 꽉 찬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특히 중반부에서 나오는 단순한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다음 트랙은 Not That Kind Of Girl (Mike Vale Remix)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Alex Kenji의 트랙을 Mike Vale가 리믹스한 테크하우스 트랙입니다. 테크 하우스 특유의 조용한 바운스가 흠뻑 느껴지는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빠른 리듬감이 인상적입니다.



7번째 트랙은 Molly (Quintino Remix)입니다. Cedaine 트랙으로도 블로그에 언급됬었던 Cedric Gervais의 트랙을 Epic(작년 1년을 지배했던 트랙중 하나입니다.)의 Quntino 리믹스 트랙입니다. 본 트랙에서도 강렬한 베이스가 주된 느낌이었다면 이 트랙에서도 역시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와 나오는 베이스가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Not Like That (Original Mix)입니다. Jay Lumen의 테크 하우스 트랙입니다. 빠른 속도감이 느껴지는 전개와 반복적인 베이스의 흐름이 테크하우스 특유의 느낌을 잘 보여줍니다. 앨범커버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들어보게 되기도한 재밌는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Don't You Worry Child (Live) [feat. John Martin] 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트랙으로써 9월 중순의 주관적 차트에 나온 적이 있어 설명은 줄입니다. 다만 본 포스트의 처음 내용이 SHM에 관한 것이고 라이브버젼 영상에서 나오는 영상미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다시 한번 고르게 되었습니다. 720P나 1080P로 전체화면 후 보시면 더 아름다운 영상을 보시게 됩니다. 두번째 드랍 즈음에 Axwell의 커멘트 후에 나오는 불꽃은 너무 멋지더군요.



이로써 9월 말의 주관적 House 트랙들 포스트를 마칩니다.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옆의 블로그 목록에서 5월~9월의 House 트랙들 포스트도 이어서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좋은 피드백 남겨주시고 주위에 알려주시며 같이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DM 장르는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열린 공간에서 스피커로 같이 듣게 되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다음 포스트는 EDM 이벤트에 대한 리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Armin의 EDM 이벤트에 가게 되는데 가능하다면 리뷰에 관한 포스트를 만들 생각이 있습니다. 보통 포스트들은 트랜스나 하우스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다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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