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3일 일요일

특집 : Year Review : "주관적"으로 돌아보는 2012년의 House 트랙들. (Pt.2 J to R)




지난 포스트에 이어 "주관적"으로 돌아보는 2012년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파트 2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J부터 R까지의 키워드들을 정리해서 포스트를 작성하려 합니다. 우선 파트 1을 안 보셨다면 옆의 블로그 글 보관함이나 다음 글 페이지 (http://imgeum.blogspot.ca/2013/01/year-review-2012-house-pt1-to-i.html)의 링크를 통해 들어가보실수 있습니다.

각각의 키워드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트랙에 대한 설명과 느낌 역시 첨부하기에 각각 문단의 길이가 짧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글이 지겨우실경우, 먼저 트랙들의 링크들만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J는 Joyful입니다. EDM 장르의 특성상 기쁜 트랙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난 포스트들에서 2개를 골라보았습니다. 왼쪽의 링크는 Feel Again으로써 Calling의 보컬로 유명한 Ryan Tedder가 있는 One Republic의 트랙을 Thomas Gold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청량한 Ryan Tedder의 보컬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 멜로디라인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쭉쭉 뻗어나가는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오른쪽 링크는 Embrace Me (Dirty South Remix)입니다. John Dahlback의 트랙을 Dirty South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시원한 분위기의 사운드와 함께 하는 풍부한 베이스 그리고 왔다갔다하는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좋습니다.



두번째, K는 Killing Track입니다. 분위기를 한순간에 잡아주고 새로운 분위기로 전환해주는 역할을 하는 Killing 트랙들 2개를 골라보았습니다. 왼쪽의 링크는 Atom. I Got My Eye On You의 리믹서로 유명한 Nari & Milani의 트랙입니다. 드랍부분까지 빠르게 올라가는 멜로디의 흐름 그리고 드랍후의 베이스만으로의 격정적인 흐름이 한순간에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오른쪽의 링크는 Breakn' A Sweat (Zedd Remix)으로써 Skrillex의 트랙을 Zedd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이벤트에 갈때 본 트랙이 나올경우 정말 열광적인 이유도 있고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과 드랍부분에서의 속도감있는 전개가 멋집니다.



세번째, L은 Last입니다. EDM의 슈퍼아이콘이라고 할수 있는 Swedish House Mafia (Axwell, Steve Angello, Sebastian Ingrosso로 구성)의 해체를 이야기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지금도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One Last Tour 후 SHM은 3월 말의 UMF Miami 공연후 해체가 예정되어 있어 그들의 2 트랙을 골라보았습니다. 왼쪽 링크는 Don't You Worry Child로써 Save The World 트랙을 같이 하기도 하였던 John Martin이 보컬로 참여한 트랙입니다. 전형적인 Sweden의 하우스 스타일인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드라마틱하고 격정적인 멜로디가 담겨있는 트랙으로써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오른쪽 링크는 Greyhound입니다. Absolut Vodka와의 광고의 트랙으로도 유명한 본 트랙은 제목과 같이 사냥개와 같은 느낌의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단조로운 베이스라인의 흐름 후의 아름다운 멜로디라인 역시 인상적입니다.



네번째, M은 Mashup입니다. EDM 장르의 특성상 여러 트랙이 한 트랙에 모이는 Mashup 트랙들이 많습니다. 많은 Mashup 트랙들 중에서 제가 가장 인상적으로 들었던 Thomas Gold의 트랙을 골라보았습니다. Apologize And Fix Your Million Voices로써 Otto Knows의 청량한 트랙인 Million Voices을 배경으로 하여 Coldplay의 Fix You와 One Republic의 Apologize의 보컬이 포함된 트랙입니다. 각각 트랙의 보컬인 Chris Martin과 Ryan Tedder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Million Voices의 시원한 느낌과 멋들어지게 어울립니다.



다섯번째, N은 New입니다. EDM 씬에는 다양한 장르가 등장하고 사라지고는 합니다. 그 중에 저는 Seven Lions의 트랙을 많이 듣곤 했는데요. OWSLA의 멤버이기도 한 Seven Lions의 트랙들은 덥스텝적인 느낌과 일렉트로적인 느낌이 혼합되어 특유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그의 트랙 중 She Was를 골라보았는데 본 트랙은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그리고 드랍후의 강한 베이스의 출현과 함께 나오는 덥스텝적인 사운드 모두 너무나 이쁩니다.



여섯번째, O는 Open입니다. 이 키워드에서는 EDM 트랙들 중 공간감이 넓게 느껴졌던 2 트랙을 골라보려합니다. 왼쪽 링크는 Alesso와 Dirty South가 함께 한 City of Dreams로써 상당히 하늘에 있는 듯한 높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흐르는 트랙입니다. 특히 몽환적인 보컬의 사운드와 함께 흐르는 프로그레시브적인 사운드가 넓은 느낌을 주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링크는 You & I로써 Dubvision과 Project 46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깨끗한 고음과 함께 나오는 진취적인 뻗어가는 멜로디라인의 존재가 곡 전체의 느낌을 크게 만들어줍니다.



7번째, P는 Progressive입니다. 2012년 House 장르의 큰 성장에는 Progressive House 장르의 힘이 컸습니다. 스웨덴과 네덜란드 그리고 여러 많은 DJ들이 프로그레시브 장르로써 큰 히트 트랙들을 만들어 냈는데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격정적인 드랍후의 멜로디가 많은 프로그레시브 트랙 중 저는 Alesso의 Years을 골라보았습니다. 매력적인 보컬 Matthew Koma의 사운드 아래 Alesso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8번째, Q는 Quick입니다. 이 항목에서는 빠른 스타일의 트랙을 골라보려합니다. 빠른 스타일로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트랙으로 바로 Nicky Romero의 Toulouse가 생각나더군요. 레트로적인 음들과 함께 나오는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드랍후에 빠른 속도감 있는 비트감이 멋집니다.



9번째, R은 Remix입니다. EDM의 트랙들은 정말 많은 Remix가 존재합니다. Original Mix들로도 충분히 좋은 트랙들도 많지만 Remix를 통해 좀더 페스티벌적이고 활동적인 트랙으로 변하고는 합니다. 많은 리믹스 트랙들 중에 제가 골라본 트랙은 Last Time (Knife Party Remix)입니다. Labrinth의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배경으로 반복되는 왔다갔다식의 멜로디가 경쾌합니다.



이로써 "주관적"으로 돌아보는 2012년의 House 트랙들 파트 2를 마칩니다. 이 트랙들 말고도 2012년도의 이전 블로그 포스트들에서도 좋은 트랙들이 많으니 옆의 목록 보시고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만간 마지막 파트 3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고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개:

  1.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덕분에 좋은 음악도 듣고 가네요 ㅎㅎ

    답글삭제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조만간 마지막 파트 3도 올릴 예정이니 놀러와주세요!!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