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4일 월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월 말의 House 트랙들.




드디어 2013년의 새로운 내용을 쓰게 됩니다. 그 전에 옆의 블로그 글 목록에서 보시면 2012년 리뷰를 하는 House 트랙들 포스트 3개와 Trance 트랙들 포스트 2개가 있습니다. A부터 Z까지의 각각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2년의 House 트랙들 리뷰와 26개의 곡으로 돌아보는 2012년의 Trance 트랙들 리뷰를 통해 작년을 돌아보시는거도 좋을거 같습니다!!!! :D

오랜만에 이 블로그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House 트랙들 포스트를 쓰려합니다. 새해가 밝고 1달이 지난 지금 정말 많은 트랙들이 나왔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1월말까지 출시된 트랙중 흥미롭고 재미난 House 트랙들을 골라보았습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트랙들 링크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헤드폰이나 큰 스피커와 같은 음향장비로 들어보시면 더욱 신나실거 같습니다. :) 꼭 12개의 트랙들 다 들어보셔요!!!!!


첫번째 트랙은 Easy입니다. 너무나 재능있고 유명한 두 DJ죠? Mat Zo와 Porter Robinson이 함께 한 트랙입니다. 두 DJ의 참여만으로도 보장되는 혁신적인 사운드가 트랙에 잘 녹아있다 생각합니다. 몽환적인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뒤에 나오는 꽉 차는 베이스라인의 존재. 그리고 쭉쭉 뻗어나가는 사운드까지 너무나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제가 이번주에 Porter Robinson의 라이브이벤트를 갈 예정인데 이 트랙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



두번째 트랙은 Death By Robot입니다. 특색있는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으로 유명한 Feed Me의 트랙으로써 단순한 전자음의 나열이 아닌 각각 스타일의 사운드들이 블럭들이 쌓이는것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와 경쾌한 느낌 역시 왜 Feed Me가 mau5trap과 OWSLA에서 인기를 끄는지 알려주는듯 합니다.



세번째 트랙은 Rift입니다. City Of Dreams, Embrace Me Remix등으로도 유명한 Dirty South와 신예 Michael Brun이 함께 한 트랙입니다. Phazing Rec에서 나온 트랙으로써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특유의 터프함이 녹아있는 멋진 트랙이라 골라보았습니다. 풍부한 베이스의 느낌과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 그리고 왔다갔다하는 멜로디의 존재 역시 흥미롭습니다.



다음 트랙은 Summertime (DubVision Remix)입니다. Royaal & Venuto의 트랙을 제 블로그에서 특집으로 다루기도 했던 너무나 멋진 신흥 듀오. Dubvison의 리믹스가 담겨있는 트랙입니다. Commited to Sparkle Motion (Dubvision Remix)와 All by Myself 등과 비슷한 스타일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본 트랙은 드라마틱한 요소가 듬뿍 들어있는 멋진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드랍부분을 향해 점점 계단적으로 올라가는 멜로디라인과 그 후에 나오는 드랍부분의 격정적인 사운드까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호소력 짙은 보컬도 으뜸입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Finally (Original Mix)입니다. Emma Hewitt의 Rewind라는 트랙을 리믹스하여 비트포트 트랜스차트 1등을 차지한 Mikkas의 트랙입니다. Amba Shepherd의 편안한 고음의 보컬 뒤로 나오는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퉁퉁 치는듯한 베이스라인이 인상 깊습니다.



여섯번째 트랙은 Flashbang입니다. 제 블로그에 Toxic Rush라는 트랙으로 등장한적 있었던 Jewelz & Scott Sparks의 트랙으로써 무음의 상태에서 단순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과 베이스라인만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잡아내는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빠른 반복적인 무음의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인상적입니다.



행운의 일곱번째 트랙은 1981 (Mike Vale Vs Jerome Robins Mix)입니다. 특별히 이번 트랙은 테크하우스로 골라보았는데 특유의 바운시함이 인상적인 장르입니다. deadmau5의 1981 트랙을 Mike Vale와 Jerome Robins가 믹스한 버젼으로써 리듬감이 살아있는 테크하우스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듣기만 해도 뭔가 들썩들썩하니 신납니다! :) 단조롭지만 반복적인 사운드 속에서 흥겨움이 나온다 생각합니다.



다음 트랙은 Burn Forever (Michael Brun Remix)입니다. Those Usual Suspects & Nordean의 트랙을 위의 Rift 트랙에도 참여했던 Michael Brun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보컬의 호소력 짙은 사운드 뒤로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라인이 우선 귀에 들리는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 꽉찬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쭉쭉 뻗어나오는 프로그레시브 멜로디라인이 흥미롭습니다..



아홉번째 트랙은 Clobber (Original Club Mix)입니다. Hardwell의 Revealed Rec의 영건 Dannic이 내놓은 트랙으로써 터프한 느낌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중간의 단조로운 사운드 후에 점점 빨라지는 흐름을 통해 급박한 느낌 역시 들어있는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는듯한 진취적인 느낌도 있는거 같습니다.



열번째 트랙은 I Can't Stop It입니다. Eric Prydz의 영향을 받으며 커가는 Fehrplay의 트랙으로써 단순한 가사 I Can't Stop It Now의 엄청난 반복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반복적이고 미래적인 사운드의 존재가 상당히 혁신적인 트랙입니다. Eric Prydz에게서 많은 장점을 흡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열한번째 트랙은 Power Glove입니다. Knife Party의 신곡으로써 어제 있기도 했던 MixMag Live를 통해 소개되기도 한 트랙입니다. Knife Party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과 세련된 레트로멜로디라인의 흐름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드랍부분도 인상적이지만 드랍 부분전에서 풍부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하는 급박한 사운드 역시 멋집니다.



마지막 트랙은 Fix You (Paki & Jaro Bootleg Remix)입니다. Coldplay의 Fix You 트랙을 Paki & Jaro라는 분들이 Swedish 풍으로 멋지게 믹스한 부트렉 트랙입니다. Sweden 하우스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잘 표현되어 있는 트랙으로써 Coldplay의 Chris Martin의 멋진 보컬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중반부에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드랍부분으로 나아가는 부분의 드라마틱한 요소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왔다갔다하며 반복적으로 나오는 사운드까지 너무나 시원하고 좋습니다. :)



이로써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월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2013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House & Trance 트랙들 포스트. 앞으로도 멋지고 새로운 트랙들을 소개시켜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만간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월 말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 그리고 가능하다면 Porter Robinson & Seven Lions의 라이브 이벤트 리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익명의 댓글도 환영합니다.)을 주시면 감사하겠고 이 포스트 말고도 옆의 블로그 글 리스트에서 흥미로운 특집 포스트들을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


댓글 14개:

  1.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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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버릴곡이 없네요 ㅋㅋㅋㅋ 덕분에 좋은곡들 정보 잘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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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들 포스트에 많이 담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서도 뵙겠습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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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와 오빠 나 센루에서 일하는 오양인데 이번 1월곡 완전 새롭고 좋아 !!! 다 다운받아버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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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고마워!! ㅋㅋㅋ

      1월달에 좋은 트랙들 많지. Trance 포스트에 쓸 트랙들도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걱정이닼ㅋㅋ

      자주 놀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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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일갤anjunab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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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조만간 Trance 트랙들 포스트도 올릴 예정이니 자주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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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와 감사합니다 잘듣고가요!!! 좋은곡들많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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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더 좋은 곡들 고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자주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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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

      트랜스 포스트도 올렸으니 들어보셔요 ㅋㅋ 좋은 트랙들과 함께 합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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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멋진 블로그입니다. 자주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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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더 멋진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ㅋㅋ

      자주 방문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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