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1일 목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5월의 Trance 트랙들.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Trance 장르에 관한 글을 쓰게 됩니다. 지금 2~3앨범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Armin van Buuren, Ferry Corsten, Gareth Emery, Paul van Dyk, Above & Beyond 등 Trance DJ에 관한 포스트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평소에 Trance를 정말 많이 듣지만 블로그의 접근성을 높일겸 해서 House 관련 포스트를 먼저 작성을 했습니다.
이하의 10트랙들은 5월달에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들은 Trance 트랙들입니다. 몇트랙들은 최근에 나온 신곡들이고 몇곡들은 나온지 좀 되기도 하였습니다. 각각 트랙들이 깊은 Trance 트랙들은 아니고 대부분 신나는 트랙들이기때문에 Trance를 어려워하신 분들도 들어보시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각각의 트랙마다 제가 고른 이유에 대해서 작성을 할 예정인데 여러분도 비교해보면서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Live Forever (Shogun Remix)입니다. Ferry Corsten의 W.K.N.D.앨범의 트랙중 하나인 Live Forever를 Armada Music(Armin van Buuren의 레이블입니다.)및 Trance 씬에서 가장 뜨고 있는 Shogun의 Remix 버젼입니다. 이 곡은 Official remix로 Michael Woords가 한 트랙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단조로운 트랙을 격정적인 트랙으로 만든 이 Remix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특징은 4분부터 시작하게 되는 중간 멜로디라인의 흐름입니다. 드랍후의 강렬한 멜로디는 요새 제가 하루에도 몇번씩 계속 듣게 합니다.



두번째 트랙은 Fusion입니다. Omina & Ira의 곡으로써 Armin van Buuren의 Official Podcast인 A State of Trance에서 최근 정말 많이 플레이 된 트랙입니다. 이 곡의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2분에서 시작하는 멜로디인데요. 뭔가 레트로적인 전자음의 멜로디와 함께 이후 이어지는 빠른 반복적인 베이스는 이 트랙을 너무나 좋아하게 만듭니다.



다음으로 들으실 트랙은 Rock this입니다. Paul van Dyk의 트랙으로써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최근에 내온 정규앨범 Evolution에 새롭게 에딧되어서 포함된 트랙입니다. 이 곡은 전주 멜로디라인 역시 아름답고 특히 Rock this라는 가사가 나온후에 나오는 베이스라인이 훌륭한 곡인거 같습니다.



네번째 들을 트랙은 Concrete Angel (John O'Callaghan Remix)입니다. Gareth Emery의 트랙으로써 Christina Novelli라는 숨겨져있던 영국의 가수의 보컬이 상당히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John O'Callaghan의 Remix로써 곡 전체에 흐르는 빠른 리듬과 함께 강렬한 베이스 멜로디 후에 이어지는 2분 45초경의 너무나 시원한 사운드가 저절로 손을 위로 올리게 되는 좋은 트랙입니다.



5번째 트랙은 Abstract Vision & Elite Electronic의 Kinetic이라는 트랙입니다. 이 곡을 선정한 이유는 2분 55초 후에 이어지는 너무나 인상적인 멜로디 때문인데요. 곡 제목처럼 동적인 사운드가 특징인데 각 음들이 유기적으로 딱딱 맞아가며 흘러가는 멜로디가 너무나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MaRLo의 Megalodon입니다. W&W의 Impact의 Remix로써 알게 된 DJ인데요. Remix 실력도 상당하지만 자기 자신의 트랙 역시 특유의 강렬한 베이스를 기본으로 한 파워풀한 Trance가 특징인거 같습니다. 이 곡에서도 2분 40초부터 이어지는 중간의 멜로디라인이 강렬한데요. 음들이 왔다갔다함으로써 나오는 반복적인 리듬이 상당히 몸을 들썩이게 만듭니다.



행운의 숫자 7번째로 들으실 트랙은 숫자와 관련된 트랙으로써 Fortuna입니다. Markus Schulz의 Los Angeles 2012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트랙으로써 2분경부터 시작되는 파워풀한 멜로디가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8번째 트랙은 Sanctuary (Giuseppe Ottaviani Remix)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Giuseppe Ottaviani의 Remix로써 Gareth Emery의 정규앨범 Northern Lights의 Sanctuary 트랙이 원곡입니다. 이 곡 역시나 몽환적인 여성 보컬의 노래 후 빠른 멜로디 그리고 강한 드랍의 베이스는 이 Remix를 유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온지는 좀 된 트랙이지만 Gareth Emery가 작년에 각종 라이브셋에서 틀때 사람들이 보컬에 맞춰 같이 부르는것이 장관이었습니다.



9번째는 We Control The Sunlight (Original Mix)입니다. Egypt의 세계적인 Trance DJ Duo인 Aly & Fila의 트랙입니다. 보컬은 Jwaydan으로써 아름답고 시원하게 터지는 고음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중간에 무음 부분에서 나오는 보컬부분도 아름답고 그 후에 멜로디를 거쳐 드랍후 이어지는 베이스라인도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노래 제목과 연관되게 초자연적인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Back To Earth (Arty Remix)입니다. Trance Duo인 Cosmic Gate의 원곡을 러시아의 떠오르는 DJ ARTY(이미 세계적이기도 합니다.)가 Remix한 트랙인데요. Prgressive House와 Trance 두 장르 모두에서 뛰어난 트랙들을 만들어 내고있는 ARTY(조만간 소개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의 센스가 돋보이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단조로운 리듬을 파워풀한 베이스와 함께 전체적으로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금방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5월의 House 트랙들도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방문 감사합니다.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Swedish House Mafia에 대해서(2)




Swedish House Mafia에 대한 두번째 포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입니다. Coldplay의 곡으로써 Chris Martin의 시원한 보컬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이 트랙을 Swedish House Mafia 특유의 느낌으로 재구성한 곡입니다. 이 트랙은 Avicii Remix도 있는데 들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두 Remix 모두 원곡의 시원한 보컬을 잘 살려낸 트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너무나 핫한 트랙이기도 한 Antidote입니다. Knife Party와 같이 한 곡으로써 Swedish House Mafia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함께 Knife Party 특유의 강력한 Electro 사운드가 들어가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곡곡 중간에 있는 드랍후 강렬한 사운드는 출시된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주 플레이하는 트랙이 되게 합니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두가지 버젼이 있는데 특히 Explicit버젼은 트랙의 느낌인 강렬함이 잘 나타나 있는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입니다.

이 곡의 Remix 버젼으로는 Tommy Trash Remix가 유명합니다. 요새 가장 떠오르는 DJ중 한명인 Tommy Trash 특유의 느낌이 잘 들어있는 곡입니다. 원곡의 멜로디 라인은 살리고 드랍후의 Electro House 사운드는 Tommy Trash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들어보실 트랙은 Greyhound입니다. Track으로써 Swedish House Mafia 특유의 사운드가 잘 살아있는 곡입니다. 도입부부터 들어오는 강렬한 베이스가 포함된 부분과 중간중간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멜로디 라인이 공존하는 아름다우면서도 파워풀한 트랙입니다.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가 페스티벌과 잘 어울립니다.

이 곡은 Absolut Vodka 광고에도 나와서 인상적인 트랙이기도 한데요. 곡의 이름처럼 Greyhound 사냥개들이 각각의 DJ를 상징하면서 레이스를 펼칩니다. 개들의 레이스를 상당히 미래적인 영상미로 담았는데요. 전체적인 광고의 인상이 마치 Tron 영화에 나오는 이미지와 상당히 겹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weden 브랜드이기도 한 Absolut Vodka의 세련된 이미지가 Swedish House Mafia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Don't You Worry Child입니다. One Last Tour 시작전 마지막으로 낸 공식 트랙입니다. Save The World라는 트랙을 같이 했던 보컬 John Martin과 다시 작업한 트랙입니다. 보컬의 매력적인 사운드 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프로그레시브 멜로디가 빛을 발하는 곡입니다. 특히 중반부 멜로디 라인에 나오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가사에 나오는 Don't You Worry Child 부분은 마치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향한 달램같이도 들립니다. 영상미가 너무나 아름다운 라이브 뮤직비디오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뮤직비디오부분에서 특히 멋진 부분은 두번째 드랍부분에서 나오는 Axwell의 코멘트 후에 나오는 불꽃놀이와 함께 나오는 영상미입니다.




이로써 Swedish House Mafia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위의 트랙 말고도 다양한 Remix들도 있으니 직접 찾아보시면서 자기에게 가장 맞는 Remix를 찾아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Axwell, Sebastian Ingrosso, Steve Angello 각각의 포스트도 올라올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월 20일 추가. 여러분도 모두 아시다시피 Swedish House Mafia는 해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앞에 두고 One Last Tour라고 하여 전세계를 돌며 11월 중순부터 3월말의 UMF Miami 행사까지 많은 이벤트를 가지게 됩니다. 벌써 두바이와 델리에서는 공연을 해서 영상이 올라와 확인하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이러한 슈퍼스타 EDM 팀이 분리되는 것이 아쉽지만 각자의 디스코그래피로 몰두한다고 하는점에서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 포스트들은 다양하게 작성될 예정입니다. 제가 많이 듣고 좋아하는 "주관적인" 5월의 House와 Trance 베스트 트랙들 모음과 각종 팟캐스트와 라디오쇼에 관한 소개에 대해서 쓸거 같습니다. 또한 Blog 제목에 Trance도 써 있는데 왜 안 쓰냐는 질문이 있을수 있는데 조만간 Trance DJ에 관한 글들과 함께 요즘 나온 Trance Compilation 앨범에 관한 리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에 대해서(1)




이번에 알아볼 DJ 그룹은 여러분 모두가 아실거라고 생각하는 슈퍼그룹 Swedish House Mafia입니다. 그룹 이름에 나와있는것처럼 Swedish DJ 3명이 모여 만들어진 팀입니다. Axwell, Steve Angello, Sebastian Ingrosso 이렇게 세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팀으로서 데뷔한것이 아닌 각자의 커리어가 굉장한 상태에서 하나의 팀으로 뭉치게 되었습니다.각각의 DJ의 트랙들까지 다 포함시키면 글이 너무나 길어질수 있기 때문에 이 포스트에서는 3이 함께 한 Swedish House Mafia의 트랙들로만 구성했습니다. 이번 One Last Tour라는 마지막 투어를 마지막으로 해체가 예정되어 있는 Swedish House Mafia. 아쉬운 점이 있지만 EDM 씬의 성장에 있어서 큰 힘을 한 그들의 각자의 디스코그래피로의 분할을 존중하는 바입니다.


세 DJ의 각각 포스트는 이후 작성할 예정입니다. 유명한 Remix가 많은 곡이 있기 때문에 포스트 길이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두 포스트로 나눕니다. 첫번째 포스트는 Save The World의 내용까지 그리고 두번째 포스트는 그 후의 트랙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글이 지겨우실수도 있지만 각각 트랙을 들어보면서 내려가면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 될거 같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들어보실 트랙은 Leave The World Behind feat.Deborah Cox입니다. Swedish House Mafia라는 정식 이름을 쓰기전의 트랙으로 3명의 DJ와 Turbulence로 유명한 Laidback Luke가 같이 만든 클래식 트랙입니다. 제가 이 팀과 각각의 DJ를 좋아하게 된 계기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멜로디가 있는 트랙으로서 Deborah Cox의 시원한 보컬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특히 이 노래의 Vocal부분은 빼서 Acapella로 다른 노래와 같이 틀기도 합니다. 전 포스트에서 알아본 Hardwell이 Mashup한 트랙으로써 이 노래와 Afrojack & Steve Aoki의 No beef를 섞어서 Beef the World Behind입니다.



다음으로 들어볼 트랙은 One입니다. Instrumental 버젼도 괜찬았지만 특히 유명한 이유는 너무나 유명하고 재능있는 N.E.R.D.와 The Neptunes의 리더격인 Pharrell Williams가 보컬로 참여한 One(Your Name)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011년 Sweidsh House Mafia의 Miami Masquerade Motel에서의 공연에서 같이 라이브한 영상도 있는데 찾아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 노래는 상당히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곡중 하나인데요. 곡에서 느껴지는 딱딱 끊어지는 음의 흐름을 건반적인 영상으로 나타낸 것이 획기적인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영국의 떠오르는 스타 Tinie Tempah와 한 Miami 2 Ibiza입니다. 곡에 대한 느낌은 One같이 딱딱 끊기는 음의 모습도 있고 Leave the world behind처럼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공존하는 트랙입니다. Tinie Tempah의 파워풀한 보컬 역시 이 곡을 빛나게 합니다.



네번째 들어볼 트랙은 Save The World입니다. 이 곡은 Sweden 가수 John Martin과 같이 한 트랙입니다. 상당히 밝은 느낌의 트랙이기도 하고 멜로디 라인이 보컬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잘 맞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 곡은 원곡과 함께 다양한 Remix가 있는데 먼저 원곡을 들어본 다음 보도록 하겠습니다.

Official Remix로는 유명한 네가지 버젼이 있는데요. AN21&Max Vangeli 버젼, Alesso 버젼, Knife Party 버젼, 그리고 Zedd 버젼입니다. 각 리믹스 별로 특이한 느낌이 있으므로 각각을 들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먼저 들어볼 트랙은 AN21&Max Vangeli Remix입니다. 특이한 사항은 AN21이 Steve Angello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둘 듀오와 Steve Angello와 함께 한 트랙이 많습니다. 투어 이벤트나 페스티발에도 연관성있게 같이 나타나곤 합니다. 멜로디라인이 파워풀하게 계단식으로 올라가지는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트랙은 Alesso Remix입니다. 첫번째 포스트에서 알아보기도 한 Alesso의 Remix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Alesso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이 곡 역시 Alesso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포함된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다음 트랙은 Knife Party Remix입니다. 이 다음으로 들을 트랙인 Antidote를 같이 만든 팀이기도 한데요. Internet Friends로도 유명한 Knife Party. 이 팀의 강력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잘 녹아있는 강렬한 트랙입니다.

마지막으로 들어볼 Remix 트랙은 Zedd 버젼입니다. Slam the Door, Breakin' A Sweat(Zedd Remix)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Sweden의 Electro House DJ입니다. 이 트랙의 특징은 드랍후 강렬한 Electro House 리듬으로써 요새 트렌드이기도 한 강력한 전자음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6/10일 추가로 Cazzette의 Save The World Remix를 소개합니다. 밑에 댓글에 익명분(이름이 있으셨다면 좋았을텐데요.)께서 Cazette의 Remix도 좋다 하셔서 들어보고 여러분도 같이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서 링크를 추가로 올립니다. 굉장히 강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격렬한 멜로디가 상당히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포스트의 내용이 너무나 길어져서 죄송하지만 두개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2012년 5월 24일 목요일

Hardwell에 관하여(2:Zero76 이후)




Hardwell에 관한 2번째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Hardwell이 본격적으로 메이져시장에서 유명해진 트랙 Zero76 출시 이후로부터 흥미롭고 재미있는 트랙들 중심으로 포스트를 썼습니다. 트랙이 많은 지라 속도가 좀 느려질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트랙들을 소개시켜드리도록 포스트를 작성해봤습니다.


1번째 트랙은 제목에 나와있는것 처럼 Zero76입니다. Tiesto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Hardwell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입니다. Tiesto의 유명함의 도움을 받았을 점은 분명하지만 실력이 있는 만큼 같이 작업을 했을테니 Hardwell의 실력 또한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곡은 여전히 두 DJ의 라이브셋에 가끔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고 중요한 트랙입니다. 드랍까지 올라가는 음의 변화가 상당히 아름답고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강합니다. 파워풀한 트랙으로써 제가 들었을시 웬지 모르게 우주선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2번째 트랙은 Encoded(Original Mix)입니다. 개인적으로 Hardwell의 트랙들을 듣게 된 계기이기도 한 곡입니다. 계단적으로 올라가는 멜로디라인의 흐름도 너무나 좋고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다음의 트랙은 What A Feeling(Hardwell Remix)입니다. I'm in love로 유명한 Alex Gaudino와 Destiny's Child의 멤버이기도 하였던 Kelly Rowland가 원곡에 참여를 하였는데요. Kelly Rowland 특유의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보컬과 함께 강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곡 같습니다.



다음 곡은 Ready 2 Go (Hardwell Remix)입니다. Hello로도 유명한 프랑스 DJ Martin Solveig의 트랙을 Hardwell이 리믹스한 곡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처음 드랍후 음없는 멜로디베이스라인인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무음 상태에서 베이스가 반복적으로 때리는 부분이 잘 나와있어서 상당히 좋아하는 트랙중 한 곡입니다.



다음의 2곡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The World(Original Mix)와 Passion(Hardwell Edit)입니다. 두 곡다 멜로디라인이 뚝뚝 끊기는 음들이 계단적으로 표현되어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 world가 약간의 zero76와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는 트랙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다음의 트랙은 In the air(Hardwell Remix)입니다. 원곡이 Morgan Page, Sultan & Ned Shepard & BT라는 유명한 DJ들의 합작품이어서 관심이 가는 트랙이고요. 이 트랙은 리믹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러시아에서 떠오르고 있는 DJ중 한 팀인 Hard Rock Sofa와 Electro House 트랙들로 유명한 Mord Fustang 리믹스도 있으니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상당히 트랙이 많아서 스크롤압박이 되어 죄송합니다만 아직 몇개의 트랙이 있으니 좀 더 보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의 쉼표 문장 후 들을 첫번째 트랙은 Beta입니다. Hardwell 이후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DJ인 Nicky Romero(최근 Avicii와 Nicktim이란 트랙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와 함께한 트랙으로서 Spinnin Records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점이 강한 Hardwell과 일렉트로닉적인 점이 좋은 Nicky Romero의 합작품으로 아름다우면서 신나는 좋은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Love Comes Again (Hardwell Rework)입니다. 오랜만에 Tiesto와 관련된 트랙인데요. 단조로운 멜로디라인이 몽환적인 남자보컬과 잘 어우러진 곡인거 같습니다.



3번째 트랙은 Cobra입니다. 이 트랙은 2011년 Energy - The Network(이전에는 Trance중심의 페스티벌이었습니다.)라는 한 페스티벌의 주제가 목적으로도 나온 곡이기도 합니다. Hardwell 자신이 이 곡을 소개할때 페스티벌에 이름에 걸맞는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곡 전체에 상당히 진취적인 에너지가 쏟아져 나오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다음 트랙은 최근에 나온 Spaceman이라는 트랙입니다. 곡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위의 Cobra처럼 힘있는 반복적인 리듬이 나타나는 강한 트랙입니다. 멜로디 라인의 경쾌한 사운드가 상당히 인상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오피셜 리믹스가 출시되어있기도 한데 Headhunterz라는 Hard스타일의 유명한 DJ가 참여한 트랙이 있습니다. 원곡에 훨씬 강한 느낌으로 베이스가 빠르게 반복되는 스타일의 리믹스인데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겠으나 호불호가 극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곡은 또한 최근 Mitch Crown이라는 보컬이 참여해서 새롭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5번째 트랙은 Three Triangles (Original Club Mix)입니다. Toolroom Records에서 나온 트랙으로써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지만 테크하우스적인 느낌도 나는 이중적인 트랙입니다. 상당히 템포가 빠르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순한 리듬으로 그루브함을 만들어내는거 같습니다. 최근 다양한 DJ분들이 틀더군요.



다음 트랙은 Elements (Hardwell & Dannic Remix)입니다. Hardwell과 Asteroid라는 트랙을 함께 하기도 했었던 Frany Rizardo의 트랙을 Hardwell과 그의 레코드 Revealed Rec의 루키 Dannic이 함께 한 리믹스 트랙입니다. 중반부의 일렉트로적인 멜로디라인에 비해 드랍후의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다른 분위기의 느낌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Apollo입니다. Amber Shepard의 보컬과 함께 오랜만에 나오는 싱글트랙입니다. 곡 전반적으로 흐르는 레트로적인 단순한 멜로디라인이 재미있습니다. 그 후 빠른 드랍부분으로의 전환과 그 후 베이스라인과 함께 하는 기본베이스라인이 인상적입니다. 여성보컬의 간지러운듯 편안한 사운드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조만간 있을 Road To Ultra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트랙입니다.




다음달이죠? 12월 8일날 펼쳐지는 Road To Ultra 페스티벌에 Hardwell이 헤드라이너로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젊고 파워 넘치고 개성 넘치는 DJ Hardwell. 직접 가셔서 들어보시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



Hardwell에 관하여(1:Zero76 이전)


두번째로 듣고 알아볼 DJ는 Hardwell입니다.
장르는 Progressive House 관련 트랙이 많습니다.
Hardwell은 네덜란드 DJ로서 2008년도부터 트랙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메이져적인 진출은 Tiesto와 함께 하는 2011년 zero76로 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트랙이 상당히 많으니 zero 76 이전 트랙들은 제가 자주 듣는 트랙 중심으로 링크를 올리고 그 후는 중요한 트랙들 중심으로 올리겠습니다.

Hardwell 역시 Alesso와 Sebastian Ingrosso와 비슷한 종류의 관련을 Tiesto와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져씬으로의 큰 출발을 Tiesto와 함께 시작을 하였고 다양한 트랙이 Tiesto가 중심으로 있는 Musical Freedom 레이블 아래로 나옵니다.
Hardwell은 자신이 중심이 된 레코드 레이블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은 Revealed Recordings로써 자기 자신의 트랙이나 다른 DJ의 음악 역시 출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들어볼 트랙은 Display입니다. 상당히 단조로운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고 약간 깊은 느낌의 하우스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Afrika(Hardwell Revealed Remix)입니다. Progressive House Track이 많은 Hardwell이 Tech house 스타일로도 리믹스를 해놓았습니다. Tech house 특유의 딱딱 끊기는 느낌이 잘 녹아있는 리믹스인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들어볼 트랙은 Move It 2 The Drum (Original Mix)입니다. 또 한명의 네덜란드 DJ Chuckie와 함께 한 트랙인데요. 중간부 드랍후 멜로디 라인이 2가지 종류인게 특징입니다. 1번째 리듬은 일렉트로닉적인 면이 강하고 2번째 리듬은 단조로움이 강한거 같습니다. Ambush의 보컬역시 낮으면서 무게감있게 들립니다.



다음의 트랙은 JoeySuki의 Dig it all이라는 트랙을 Hardwell이 edit한 트랙입니다. 여기 원곡자인 JoeySuki는 작업물의 상당량을 Hardwell의 Revealed Recordings에서 출시하게 됩니다. 멜로디라인의 힘 있는 반복적인 베이스가 인상적인 트랙이기도 합니다.



5번째 트랙은 Asteroid(Original Mix)입니다. 위에서 Hardwell이 리믹스한 Afrika의 원곡자인 Franky Rizardo와 함꼐 한 트랙입니다. Tech House와 Progressive House의 느낌이 적절히 혼합되어서 반복적이면서 강렬한 리듬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다음 트랙은 Haley의 Physical트랙을 Hardwell이 에딧한 것입니다. Kaskade의 앨범에 몇 번 등장해서도 유명하기도한 Haley입니다. Haley의 몽환적인 고음을 Progressive House로 잘 에딧한 거 같습니다.



다음의 트랙은 Clokx - Catch Your Fall (Hardwell Club Mix)입니다. 메이져 레이블인 Spinnin Reocords에서 출시를 하였습니다. 위의 Physical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트랙이지만 특유의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전체적인 음들이 고음으로써 상당히 기분이 위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게 해주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트랙이 많은 이유에서 Zero76 출시 이전과 출시 이후로 나누어 포스트를 2개로 작성하겠습니다. 1개로 다 작성할경우 너무 내용이 많아 스크롤압박이 심할거 같아서 2개로 부득이하게 나눕니다. 감사합니다.






Alesso에 관하여


첫번째로 듣고 찾아볼 디제이는 Alesso입니다.
Alesso는 스웨덴 DJ로서 2010년부터 트랙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메이저로서의 출발은 2011년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Alesso는 Sebastian Ingrosso(Swedish House Mafia)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은 맺는데요.
이후 나오는 트랙 상당수가 Sebastian Ingrosso가 대표적으로 있는 Refune Records에서 많이 나오게 됩니다.

첫번째로 나오게 되는 트랙은 Nillionaire입니다. Refune Records에서 나오게 됩니다.

장르는 Electro House이고 이 트랙이 각종 라이브셋과 라디오쇼에 쓰임으로써 유명해지게 됩니다.


그후 몇몇개의 리믹스 트랙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첫번째로 Dune의 Heiress of Valentina remix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리믹스 중 한곡입니다.
시원한 Dune의 보컬과 중간의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인상적인 곡입니다.


두번째로 Devolution의 Good love remix입니다. 위의 Heriess of Valentina remix와 비슷한 분위기를 나타내는거 같습니다.



이번 트랙은 Alesso의 트랙중 유명한 리믹스입니다. 메이져 레이블인 Spinnin records에서 나오는데요. Starkillers & Alex Kenji의 Pressure (Alesso Remix)입니다. 보컬은 Nadia Ali인데 다양한 Trance 장르 노래에서 보컬로 찾아볼수도 있고 하우스 장르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보컬입니다. 이 트랙에서 특히 중간 멜로디 라인에서 깎아내려가는 듯한 사운드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후 드디어 메가히트적인 곡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Sebastian Ingrosso와 함께 Calling이라는 트랙을 만들게 됩니다.

우선 음만 있는 Original Instrumental remix가 우선 나오게 됩니다. 이 트랙은 각종 페스티벌과 라디오쇼 그리고 라이브셋에 이르기까지 정말 거의 모든 DJ들이 한번씩은 꼭 트는 2011 핫트랙이 되게 됩니다. 상당히 단조로운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반복되면서 특유의 사운드를 가지고 오는거 같습니다.

이 트랙은 이후 2012년 초에 그래미 어워드에 빛나는 One Republic 밴드의 보컬인 Ryan Tedder가 참여해서 Calling (Lose My Mind) [Extended Club Mix]로 출시되게 됩니다. Lose my mind를 외치면서 멜로디라인이 나오는 구조인데 원 인스트러멘탈의 단조로운 사운드와 잘 맞는거 같습니다.


이후 Refune records에서 싱글곡을 오랜만에 다시 출시하게 되는데 곡명은 Raise your head입니다.

이 트랙은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강렬한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곡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은 가사로 나오는 Raise your head 부분이 Sebastian Ingrosso의 목소리입니다. 굉장히 파워풀한 사운드를 포함하고 있는 트랙입니다.

또한 팝시장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David Guetta의 트랙을 리믹스 한 곡도 있습니다. Nothing But the beat 앨범에서 Sia가 보컬로 참여한 Titanium이라는 트랙인데요. 원곡 자체가 너무나 시원한 느낌이 드는 트랙인데 리믹스 할때도 Alesso만의 스타일로 잘 해놓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오피셜로 출시된 트랙입니다. Keane의 Silenced by The night를 리믹스 한 곡입니다. Coldplay의 트랙들이 종종 리믹스 되고 플레이 되는 면을 보았을때 비슷하게 시원한 남성 보컬을 가진 Keane의 트랙은 언제쯤 리믹스가 나오나 했는데 이 트랙을 통해 나왔습니다. 지금 Beatport 전장르 1등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위까지는 공식적으로 출시된 트랙들에 대한 정보이고요. 다음부터는 아직 출시 되지는 않았지만 라디오쇼나 라이브셋에서 틀어진적이 있어서 존재가 알려진 트랙들입니다.
먼저 소개할 2트랙은 3월 24일 Alesso가 BBC Radio1에서 Essential Mix에서 나온 곡들입니다.
1번째로 Years란 곡입니다. 최근에 보컬이 들어간 버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링크에는 오리지널 믹스입니다.


2번째는 Clash란 곡인데요. 위의 Years가 멜로디라인이 아름답다면 이 곡은 Raise your head와 같이 상당히 강렬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 주말에 뉴욕에서 성황리에 끝난 Electric Daisy Carnival New York에서 Gotye의 Somedody that i used to know 보컬부분만 입혀서 플레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관하여.

House와 Trance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국내에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에 관한 매니아적인 블로그가 잘 없다보니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글 내용이 매니아적이기 때문에 재미없거나 지루하실 경우 링크들의 노래들만 들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블로그 자체의 목적이 소개와 청취이기 때문입니다. 노래의 다운로드 및 음원관련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형식에 대해 쓰자면 제가 많이 알고 트랙에 대한 정보가 많은 경우는 한 DJ에 관한 포스트를 만들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각각의 트랙에 관한 개별 포스트를 만들도록 할것 입니다. 그리고 차차 라이브셋과 라디오쇼 그리고 팟캐스트에 관한 정보 및 트랙리스트 그리고 흥미로운 트랙에 관한 정보를 담을 예정입니다.

음악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에 음악에 대한 분석보다는 주관적인 느낌에 대하여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EDM 전체적인 장르 자체가 한국에서 마이너적인 장르이기 때문에 여기서 더 마이너로 들어가면 접근성이 떨어질거 같아서 요새 EDM의 메인스트림의 DJ와 음악들을 중심으로 포스트를 만들 예정입니다. 위에서 말한거 같이 각종 장르의 노래들에 관한 소개가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오픈마인드로 음악을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