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9일 화요일

Swedish House Mafia에 대해서(2)




Swedish House Mafia에 대한 두번째 포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입니다. Coldplay의 곡으로써 Chris Martin의 시원한 보컬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이 트랙을 Swedish House Mafia 특유의 느낌으로 재구성한 곡입니다. 이 트랙은 Avicii Remix도 있는데 들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두 Remix 모두 원곡의 시원한 보컬을 잘 살려낸 트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너무나 핫한 트랙이기도 한 Antidote입니다. Knife Party와 같이 한 곡으로써 Swedish House Mafia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함께 Knife Party 특유의 강력한 Electro 사운드가 들어가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곡곡 중간에 있는 드랍후 강렬한 사운드는 출시된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주 플레이하는 트랙이 되게 합니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두가지 버젼이 있는데 특히 Explicit버젼은 트랙의 느낌인 강렬함이 잘 나타나 있는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입니다.

이 곡의 Remix 버젼으로는 Tommy Trash Remix가 유명합니다. 요새 가장 떠오르는 DJ중 한명인 Tommy Trash 특유의 느낌이 잘 들어있는 곡입니다. 원곡의 멜로디 라인은 살리고 드랍후의 Electro House 사운드는 Tommy Trash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들어보실 트랙은 Greyhound입니다. Track으로써 Swedish House Mafia 특유의 사운드가 잘 살아있는 곡입니다. 도입부부터 들어오는 강렬한 베이스가 포함된 부분과 중간중간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멜로디 라인이 공존하는 아름다우면서도 파워풀한 트랙입니다.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가 페스티벌과 잘 어울립니다.

이 곡은 Absolut Vodka 광고에도 나와서 인상적인 트랙이기도 한데요. 곡의 이름처럼 Greyhound 사냥개들이 각각의 DJ를 상징하면서 레이스를 펼칩니다. 개들의 레이스를 상당히 미래적인 영상미로 담았는데요. 전체적인 광고의 인상이 마치 Tron 영화에 나오는 이미지와 상당히 겹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weden 브랜드이기도 한 Absolut Vodka의 세련된 이미지가 Swedish House Mafia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Don't You Worry Child입니다. One Last Tour 시작전 마지막으로 낸 공식 트랙입니다. Save The World라는 트랙을 같이 했던 보컬 John Martin과 다시 작업한 트랙입니다. 보컬의 매력적인 사운드 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프로그레시브 멜로디가 빛을 발하는 곡입니다. 특히 중반부 멜로디 라인에 나오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가사에 나오는 Don't You Worry Child 부분은 마치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향한 달램같이도 들립니다. 영상미가 너무나 아름다운 라이브 뮤직비디오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뮤직비디오부분에서 특히 멋진 부분은 두번째 드랍부분에서 나오는 Axwell의 코멘트 후에 나오는 불꽃놀이와 함께 나오는 영상미입니다.




이로써 Swedish House Mafia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위의 트랙 말고도 다양한 Remix들도 있으니 직접 찾아보시면서 자기에게 가장 맞는 Remix를 찾아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Axwell, Sebastian Ingrosso, Steve Angello 각각의 포스트도 올라올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월 20일 추가. 여러분도 모두 아시다시피 Swedish House Mafia는 해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앞에 두고 One Last Tour라고 하여 전세계를 돌며 11월 중순부터 3월말의 UMF Miami 행사까지 많은 이벤트를 가지게 됩니다. 벌써 두바이와 델리에서는 공연을 해서 영상이 올라와 확인하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이러한 슈퍼스타 EDM 팀이 분리되는 것이 아쉽지만 각자의 디스코그래피로 몰두한다고 하는점에서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 포스트들은 다양하게 작성될 예정입니다. 제가 많이 듣고 좋아하는 "주관적인" 5월의 House와 Trance 베스트 트랙들 모음과 각종 팟캐스트와 라디오쇼에 관한 소개에 대해서 쓸거 같습니다. 또한 Blog 제목에 Trance도 써 있는데 왜 안 쓰냐는 질문이 있을수 있는데 조만간 Trance DJ에 관한 글들과 함께 요즘 나온 Trance Compilation 앨범에 관한 리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댓글 3개:

  1. 그레이하운드 뮤비 색깔 진짜 죽이는거같어요 ㅎㅎ 볼 때마다 감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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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색깔이 이쁘죠??

      특히 광고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SHM의 노래와 멋들어지게 어울려져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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