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4일 목요일

Hardwell에 관하여(2:Zero76 이후)




Hardwell에 관한 2번째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Hardwell이 본격적으로 메이져시장에서 유명해진 트랙 Zero76 출시 이후로부터 흥미롭고 재미있는 트랙들 중심으로 포스트를 썼습니다. 트랙이 많은 지라 속도가 좀 느려질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트랙들을 소개시켜드리도록 포스트를 작성해봤습니다.


1번째 트랙은 제목에 나와있는것 처럼 Zero76입니다. Tiesto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Hardwell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입니다. Tiesto의 유명함의 도움을 받았을 점은 분명하지만 실력이 있는 만큼 같이 작업을 했을테니 Hardwell의 실력 또한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곡은 여전히 두 DJ의 라이브셋에 가끔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고 중요한 트랙입니다. 드랍까지 올라가는 음의 변화가 상당히 아름답고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강합니다. 파워풀한 트랙으로써 제가 들었을시 웬지 모르게 우주선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2번째 트랙은 Encoded(Original Mix)입니다. 개인적으로 Hardwell의 트랙들을 듣게 된 계기이기도 한 곡입니다. 계단적으로 올라가는 멜로디라인의 흐름도 너무나 좋고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다음의 트랙은 What A Feeling(Hardwell Remix)입니다. I'm in love로 유명한 Alex Gaudino와 Destiny's Child의 멤버이기도 하였던 Kelly Rowland가 원곡에 참여를 하였는데요. Kelly Rowland 특유의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보컬과 함께 강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곡 같습니다.



다음 곡은 Ready 2 Go (Hardwell Remix)입니다. Hello로도 유명한 프랑스 DJ Martin Solveig의 트랙을 Hardwell이 리믹스한 곡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처음 드랍후 음없는 멜로디베이스라인인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무음 상태에서 베이스가 반복적으로 때리는 부분이 잘 나와있어서 상당히 좋아하는 트랙중 한 곡입니다.



다음의 2곡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The World(Original Mix)와 Passion(Hardwell Edit)입니다. 두 곡다 멜로디라인이 뚝뚝 끊기는 음들이 계단적으로 표현되어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 world가 약간의 zero76와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는 트랙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다음의 트랙은 In the air(Hardwell Remix)입니다. 원곡이 Morgan Page, Sultan & Ned Shepard & BT라는 유명한 DJ들의 합작품이어서 관심이 가는 트랙이고요. 이 트랙은 리믹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러시아에서 떠오르고 있는 DJ중 한 팀인 Hard Rock Sofa와 Electro House 트랙들로 유명한 Mord Fustang 리믹스도 있으니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상당히 트랙이 많아서 스크롤압박이 되어 죄송합니다만 아직 몇개의 트랙이 있으니 좀 더 보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의 쉼표 문장 후 들을 첫번째 트랙은 Beta입니다. Hardwell 이후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DJ인 Nicky Romero(최근 Avicii와 Nicktim이란 트랙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와 함께한 트랙으로서 Spinnin Records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점이 강한 Hardwell과 일렉트로닉적인 점이 좋은 Nicky Romero의 합작품으로 아름다우면서 신나는 좋은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Love Comes Again (Hardwell Rework)입니다. 오랜만에 Tiesto와 관련된 트랙인데요. 단조로운 멜로디라인이 몽환적인 남자보컬과 잘 어우러진 곡인거 같습니다.



3번째 트랙은 Cobra입니다. 이 트랙은 2011년 Energy - The Network(이전에는 Trance중심의 페스티벌이었습니다.)라는 한 페스티벌의 주제가 목적으로도 나온 곡이기도 합니다. Hardwell 자신이 이 곡을 소개할때 페스티벌에 이름에 걸맞는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곡 전체에 상당히 진취적인 에너지가 쏟아져 나오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다음 트랙은 최근에 나온 Spaceman이라는 트랙입니다. 곡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위의 Cobra처럼 힘있는 반복적인 리듬이 나타나는 강한 트랙입니다. 멜로디 라인의 경쾌한 사운드가 상당히 인상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오피셜 리믹스가 출시되어있기도 한데 Headhunterz라는 Hard스타일의 유명한 DJ가 참여한 트랙이 있습니다. 원곡에 훨씬 강한 느낌으로 베이스가 빠르게 반복되는 스타일의 리믹스인데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겠으나 호불호가 극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곡은 또한 최근 Mitch Crown이라는 보컬이 참여해서 새롭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5번째 트랙은 Three Triangles (Original Club Mix)입니다. Toolroom Records에서 나온 트랙으로써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지만 테크하우스적인 느낌도 나는 이중적인 트랙입니다. 상당히 템포가 빠르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순한 리듬으로 그루브함을 만들어내는거 같습니다. 최근 다양한 DJ분들이 틀더군요.



다음 트랙은 Elements (Hardwell & Dannic Remix)입니다. Hardwell과 Asteroid라는 트랙을 함께 하기도 했었던 Frany Rizardo의 트랙을 Hardwell과 그의 레코드 Revealed Rec의 루키 Dannic이 함께 한 리믹스 트랙입니다. 중반부의 일렉트로적인 멜로디라인에 비해 드랍후의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다른 분위기의 느낌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Apollo입니다. Amber Shepard의 보컬과 함께 오랜만에 나오는 싱글트랙입니다. 곡 전반적으로 흐르는 레트로적인 단순한 멜로디라인이 재미있습니다. 그 후 빠른 드랍부분으로의 전환과 그 후 베이스라인과 함께 하는 기본베이스라인이 인상적입니다. 여성보컬의 간지러운듯 편안한 사운드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조만간 있을 Road To Ultra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트랙입니다.




다음달이죠? 12월 8일날 펼쳐지는 Road To Ultra 페스티벌에 Hardwell이 헤드라이너로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젊고 파워 넘치고 개성 넘치는 DJ Hardwell. 직접 가셔서 들어보시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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