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특집: Trance의 "花" Emma Hewitt에 대하여.






먼저 블로그 이용방식에 대해 말씀 드리면 밑에 익명으로 댓글을 남기셔도 좋고 우측에 있는 가입하기 버튼을 이용해 본 블로그에 가입할경우 접근하기가 더 용이함을 알려드립니다.


저번 포스트에 예고했던대로 이번 포스트는 매력적인 Trance 보컬인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EDM 장르에 많이 접할 수 있는 여러 보컬들이 있습니다. Matthew Koma, Emma Hewitt, Nadia Ali, Hayley, Shawnee Taylor, Ryan Tedder, Jwaydan 등 고음을 매력적으로 불러내는 많은 보컬들이 있습니다. 특히 트랜스의 경우 업리프팅 트랜스라 하여 올라가는듯한 분위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세부 장르가 있을 만큼 고음의 보컬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Emma Hewitt은 상당히 Trance 장르와 잘 어울리는 보컬입니다. 너무나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운 고음 그렇다고 단순히 높이만 올라가는 고음이 아닌 편안함을 가지고 있는 멋진 보컬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Emma Hewitt의 소개해드리고 싶은 트랙들(유명 DJ와 함께한.) 그리고 최근 발매된 Remix 앨범 트랙들을 중점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대부분 링크는 뮤직비디오로 많이 올려드립니다. 마지막 트랙까지 꼭 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트랙은 Calm Down입니다. 최근 방한하기도 했었던 Cosmic Gate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본 포스트를 쓰게 된 이유의 곡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Emma Hewitt의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고음이 너무나 잘 표현된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2분 32초 후에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 역시 일품인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Disarm Yourself입니다. 이번해에도 무난히 Top10 랭킹에 순위를 올린 DJ Dash Berlin의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깨끗한 고음보컬과 함께 나오는 시원한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또한 중반부 멜로디라인의 선율 역시 아름답습니다.



다음 트랙은 Colours (Armin van Buuren Remix)입니다. Emma Hewitt의 트랙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Armin van Buuren이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Emma Hewitt의 쓸쓸한 듯한 보컬 뒤에 나오는 레트로적인 전자음의 멜로디가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네번째 트랙은 I will be the Same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Mr. Garuda로도 알려진 Gareth Emery와 함께 한 트랙입니다. 이 트랙에서는 Emma Hewitt의 슬프면서도 호소력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1분 10초 경에 나오는 목소리가 끊겨 나오는듯한 부분이 인상적이기도 한 트랙입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Foolish Boy (Ivan Gough & Luke Chable Remix)입니다. Emma Hewitt의 트랙을 Axwell의 리믹스 트랙으로도 유명했던 In My Mind의 원곡자인 Ivan Gough가 참여해 만든 리믹스 트랙입니다. 본 트랙에서 흥미로운 점은 House 스타일로 리믹스가 되었다는 점인데 Emma Hewitt의 보컬이 House 장르에도 어울리는 거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깔끔한 고음의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 후 시원한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가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Waiting (W&W Remix)입니다. Dash Berlin과 함께 한 트랙으로써 최근 떠오른 큰 샛별 W&W의 리믹스가 되어있는 트랙입니다. 낮게 깔리는 사운드 위에서 나오는 Emma Hewitt의 시원한 보컬이 빛을 발하고 그 뒤에 나오는 드랍후 W&W 특유의 강한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나오는거 역시 좋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Miss You Paradise (Shogun Remix)입니다. 최근 다양한 웰메이드 리믹스 트랙을 만들고 있는 Shogu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몽환적이면서 편안한 Emma Hewitt의 매력이 펼쳐지는 멋진 트랙입니다. 특히 Shogun 특유의 드랍 후의 강한 멜로디라인 역시 인상적입니다. 10월의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도 등장한 적이 있어 설명을 간단히 합니다.



다음 트랙은 Adeline (Acoustic Demo)입니다. Emma Hewitt의 어쿠스틱 버젼 트랙으로써 Emma Hewitt의 목소리를 더욱더 집중할수 있는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위에 수채화를 그리듯 이쁘게 펼쳐지는 Emma Hewitt의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These Days Are Ours (Antillas & Dankann Remix)입니다. 최근 Andy Moor의 트랙을 멋지게 리믹스하여 Trance 차트 상위를 달리는 Antillas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아름다운 보컬은 말할 나위 없고 Antillas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트랙입니다. 드랍후의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멋집니다.




이로써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단독으로 들어도 매력적인 보컬 Emma Hewitt 하지만 Trance라는 장르가 더해질때 그녀의 보컬은 더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이 트랙들 이외에도 다양한 트랙들이 있으니 유투브 파도찾기를 통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는 조만간 볼 이벤트인 최근 EDM 씬의 샛별 Clarity의 주인공 Zedd에 관한 리뷰가 될듯 합니다. 자주 방문해 주시고 주위에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의 Trance 트랙들.





이번 DJ Mag Top 100을 보면서 House계열의 초 강세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House도 좋아하지만 EDM의 큰 축중 하나인 Trance의 약세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Armin van Buuren의 1등과 Dash Berlin, Above & Beyond의 Top10 유지 및 10위대의 Markus Schulz, Gareth Emery, Paul van Dyk, Sander van Doorn 그리고 Aly & Fila까지 여러명 있었으나 전체적인 하향세는 뚜렷합니다.

최근 포스트에서 주관적인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들이 House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포스트는 당연히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의 Trance 트랙 포스트입니다. Trance가 House에 비해 난해하고 드랍부분의 약함이라는 특징 때문에 쉽게 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랙들마다 제가 붙여놓을 중요한 부분과 함께 전체적인 느낌을 느껴보신다면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혹시 설명이나 글이 지루하시면 링크만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첫 번째 트랙은 Calm Down 입니다. 최근 방한하기도 한 DJ Cosmic Gate와 보컬 Emma Hewitt의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Emma Hewitt의 너무나 아름다운 업리프팅 보컬과 나오는 드랍 후 나오는 격정적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이쁩니다. 중요한 포인트 부분은 2분 32초 경입니다. 이 곡을 첫번째로 고른 이유는 다음 포스트가 이 트랙의 보컬로 참여했던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mma Hewitt의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보컬을 느껴보세요. :)



다음 트랙은 Silence 입니다. Delerium과 유명한 가수이기도 한 Sarah Mclachlan이 함께 한 트랙을 W&W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이번 DJ Mag Top 25위에 랭크된 트랜스 장르의 샛별 W&W의 세련된 느낌을 느낄수가 있는 트랙입니다. 3분경부터 시작되는 슬프면서도 기댈듯한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 그리고 그 후의 끊겨지는 멜로디의 흐름이 좋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Innerface (MaRLo Remix)입니다. 올해 W&W의 Impact 트랙을 리믹스하여 큰 히트트랙을 만들기도 한 MaRLo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퉁퉁 치는듯한 힘있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고 2분 10초 경부터 나오는 드랍후 나오는 격정적인 베이스라인이 훌륭합니다.



다음 트랙은 Where Do We Begin (Andrew Rayel Remix)입니다. 최근 뜨고 있는 Tenishia의 Where Do We Begin이라는 트랙을 Andrew Rayel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보컬의 슬픈듯 하면서 호소력 있는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클래식한 멜로디라인이 이쁩니다. 이후에 4분 20초경 나오는 드랍 후의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 역시나 너무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5번째 트랙은 Edge Of The World 입니다. Dennis Sheperd의 트랙으로써 강렬한 여성보컬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강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2분 20초 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격정적인 멜로디 역시 매력적입니다.



다음 트랙은 Trespass (Antillas & Dankann Club Mix)입니다. 최근 몇년간 랭킹이 급속히 떨어져 아쉬운 Andy Moor의 트랙을 최근 뜨고 있는 Antillas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보컬의 업리프팅 음색도 좋지만 특히 3분대부터 시작되는 유기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눈에 띄는 트랙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Concrete Angel (Craig Connelly Remix)입니다. Gareth Emery의 트랙을 Craig Connelly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본 트랙은 John o'Callaghan의 리믹스 버젼으로 제 블로그 이전 포스트들에 많이 등장한 적이 있는 제가 올해 제일 좋아하는 트랙의 다른 리믹스 버젼입니다. John o'Callaghan의 리믹스 버젼(오른쪽 링크입니다.)이 시원한 느낌이 주로 나온다면 Craig Connelly의 리믹스버젼은 유기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 듬뿍 있는 트랙입니다. 두 리믹스 버젼을 모두 링크로 붙여드립니다. 왼쪽은 Craig Conneelly, 오른쪽은 John o'Callaghan 버젼입니다.



다음 트랙은 Miss You Paradise (Shogun Remix)입니다. 다음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에 언급하려 했지만 너무 좋아서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여기 같이 올립니다. Emma Hewiitt의 트랙을 최근 Ferry Corsten의 Live Forever의 리믹스등 다양한 웰메이드 리믹스를 만드는 Shogun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앞서 이야기하기도 한 Emma Hewitt의 아름다운 업리프팅 멜로디라인은 말할 필요 없이 좋고 2분 40초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9번째 트랙은 Thing Called Love (Above & Beyond 2011 Extended Club Mix)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Above & Beyond의 트랙으로써 저번 Armin van Buuren 라이브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 등장하기도 했던 트랙입니다. 남성보컬의 호소력있는 사운드도 매력적이지만 특히 눈에 띄는 이 트랙의 포인트는 3분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멜로디 부분입니다. 격정적인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파워풀한 베이스 그리고 뚝 뚝 끊기는 듯한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좋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올해 1등을 다시 차지한 Armin van Buuren의 트랙입니다. 레트로적인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강한 베이스라인 그리고 중간의 단조로운 부분 그런 후의 다시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까지 구성이 너무나 아름다운 곡입니다.




이로서 10월에 관한 주관적인 트랜스 트랙들 포스트를 마칩니다. 항상 강조하는 점이지만 EDM은 큰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들을때 가장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분들 있으시면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한국의 EDM 씬의 크기 증가에 너무나 기쁩니다. 댓글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긍정적인 피드백 남겨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앞서 말씀드린듯이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가 될듯 합니다. 그 이후에는 다음주경 제가 다녀올 예정인 Zedd의 라이브 이벤트 리뷰 및 여러 이벤트 리뷰가 있을 예정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11월달에 EDM관련 이벤트가 너무나 많아 골라서 가야 할 정도라 여러 리뷰가 있을거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블로그스팟의 이용방식에 대해 낯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밑에 댓글 같은 경우는 그냥 익명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 트위터나 Gmail 아이디를 사용하시면 메뉴 우측에 있는 가입하기로 본 블로그의 접근성을 올리실수도 있습니다.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 DJ Mag Top 100 DJS 2012 짧은 리뷰.





서론이 조금 길거 같으니 House 트랙들만 들으시려면 바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며칠전, DJ Mag에서 하는 DJ Mag Top 100에 관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다행이 Armin van Buuren이 1등을 재탈환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David Guetta의 EDM 씬 시장 확장의 큰 역할을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3등을 한 Avicii. 역시 Levels 트랙의 무서움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또한 Hardwell의 6등 진입 역시 새로운 세대가 올라오는걸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House 관련 DJ들이 많이 올라왔고 Trance 계열 DJ들이 많이 내려간거 같습니다. 11위의 Hard Style인 Headhunterz의 존재감도 인상깊었고 Nicky Romero의 17등과 Alesso의 20등 또한 Porter Robinson의 40위 진입 마지막으로 W&W의 25위 진입 등 이러한 움직임이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EDM 페스티벌의 강한 성장세로 페스티벌에 특화된 DJ들 (예를 들어 Steve Aoki, Dada Life, Dimitri Vegas & Like Mike)의 성장세도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상당히 옛날에 비해 상업적으로 많이 변했다는 비판과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DJ Mag 랭킹이지만 그만큼 오래한 전통과 상징성 때문에 모든 DJ들이 포기할수 없는 랭킹인거 같습니다. 간단힌 리뷰는 이정도로 하고 피드백이나 리플에 요청이 있을경우 랭킹에 관한 좀 더 깊은 리뷰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풀 랭킹 링크는 http://www.djmag.com/top100/ 입니다.



서론이 좀 길었던거 같습니다. 100등까지의 내용에 관해 생각나는걸 다 쓰려면 A4 몇장이 나올거 같아서 간단한 리뷰만 하고 일단 접어둡니다. 지금부터 10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는 5,6,7,8월 등등 주관적 House 트랙들 차트에 관한 포스트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이어들으시면 좋습니다. 설명이 길거나 지루하신 경우 링크만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Committed to Sparkle Motion (DubVision Remix)입니다. All by Myself라는 핫한 프로그레시브 트랙으로 유명한 Dubvision의 리믹스 트랙이고 Axwell의 레이블 Axtone에서 나왔습니다. 보컬의 슬픈듯한 느낌과 함께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강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하는 드랍은 최근 뜨고 있는 Dubvision의 재능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트랙은 Just Can't Stay Away (Original Mix)입니다. Quasar, Here We Go등 트랙으로 유명한 Hard Rock Sofa의 트랙입니다.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 그리고 단순한 음의 흐름이지만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중간 중간 나오는 다양한 이펙트적인 사운드들이 곡을 다채롭게 만듭니다.



세번째 트랙은 Follow You (Original Mix)입니다. Tung, Hyrda, Spectrum(Deniz Koyu Remix) 등으로 유명한 Deniz Koyu의 트랙입니다. 이번 DJ 랭킹에서 Deniz Koyu가 130위권에 들어 아쉬웠으나 이도 400위 정도가 오른 랭킹이라고 하더군요. 다음해에는 무난히 큰 순위로 올라갈거 같습니다. 트랙에 대한 내용으로는 보컬로는 Laidback Luke의 트랙인 Dirty Talk의 보컬로 유명한 Wynter Gordon이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드랍후에 나오는 강한 베이스와 Deniz Koyu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좋은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Panic (Original Mix)입니다. Sing That이라는 트랙으로 저번 포스트에도 등장했던 John Dahlback의 트랙입니다. 트랙의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쎄고 꽉찬 베이스의 느낌이 좋습니다.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드랍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5번째 트랙은 Breaking Up (Inpetto Remix)입니다. Dirty Dutch로 유명한 Chuckie와 Promise Land의 트랙을 Inpetto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원래의 트랙이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강했다면 Inpetto의 리믹스 트랙에서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있는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상당한 고음의 여성보컬과 함께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멜로디라인이 좋습니다.



6번째 트랙은 Good Time (Firebeatz Remix)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DJ Alex Kenji와 Ron Caroll의 트랙을 강렬한 사운드로 유명한 Firebeatz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중간의 음전개부분은 단조로워 지루할수 있지만 그 후 나오는 드랍 그리고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는 상당히 댄스플로어와 어울리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Loops & Tings (Original Mix)입니다. 신나는 트랙들로 유명한 Dimitri Vegas&Like Mike와 강렬한 사운드로 유명한 Yves V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곡의 완급조절이 상당히 인상적인 곡으로써 3분부터 시작되는 멜로디의 흐름과 그 뒤에 나오는 강한 드랍과 베이스라인이 멋진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International Language (Original Mix)입니다. Skytech vs Fafaq의 트랙으로써 2주전에 갔다온 Armin van Buuren의 이벤트에서 들은적이 있어서 골라본 트랙입니다. 곡은 상당히 단순하게 흘러갑니다. 하나의 멜로디로 전체적으로 흘러가지만 베이스의 양과 느낌으로 상당히 다양한 스타일을 들을수 있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9번째 트랙은 Something To Believe In (Hard Rock Sofa Remix)입니다. Norman Doray & NERVO의 트랙을 Hard Rock Sofa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아직 출시는 안된 트랙입니다. 이 곡을 고른 이유로는 너무나 인상적인 보컬과 함께 나오는 Haro Rock Sofa 특유의 강렬한 프로그레시브 사운드가 듬뿍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원곡도 좋지만 리믹스 역시 좋은 트랙인거 같습니다.



10번째 트랙은 Rage Valley (Original Mix)입니다. 33위로 핫한 등장을 한 Knife Party의 트랙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트랙이기 때문에 간단한 선정이유를 말하자면 중간의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도 좋지만 특히 2분정도부터 나오는 유기적인 일렉트로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이쁩니다.



마지막 트랙은 어김없이 클래식 트랙입니다. 이번에는 Sub Focus의 Rock it 트랙을 골랐습니다. 다양한 장소 다양한 이벤트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만한 널리 알려진 트랙입니다. 1분40초대부터 시작하는 빠른 흐름에서 나오는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나온지 3년이 넘어가는 트랙이 여전히 새롭게 들리게 합니다.




이로써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 중순의 House 트랙들과 2012 DJ Mag Top 100에 관한 짧은 리뷰를 마칩니다. 최근 다양한 EDM 커뮤니티가 증가하고 겨울에 있는 Knife Party의 내한과 Road To Ultra 그리고 많은 DJ들의 내한 이벤트로 한국 내에 EDM 씬이 커지고 있음에 기쁩니다. EDM은 같이 들을때 더 신난 장르로써 주위에 EDM좋아하시는 분 있으면 권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거 같습니다. :)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이벤트 리뷰 : Armin van Buuren Live -> Happy Trancegiving.




지난 주말에 제가 사는 지역 부근에 Armin van Buuren이 방문했었습니다. 최대 5시간짜리의 정말 긴 라이브 이벤트였고 Jochen Miller라는 멋진 DJ도 애프터를 장식하였습니다. 저는 5시간중 일행도 있고 해서 3시간 정도 보다 나왔지만 3시간동안이라도 충분히 Armin의 멋진 이벤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같은 곳에 Above & Beyond와 Wolfgang Gartner도 왔다고 하더군요. 그 주가 Thanksgiving이였기에 여기 EDM 팬분들은 Happy Trancegiving!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벤트를 보면서 블로그의 리뷰도 올릴겸 해서 많은 비디오와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정말 많지만 그중에 먼저 볼만한 영상들을 간추려 8개 정도 노래를 정하였습니다. 8개 노래가 보통 각 노래당 최소 3~4분이 세트에서 재생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생각해도 30분정도를 느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업로드를 생각해서 각 링크는 1분내외가 대부분입니다..

포스트의 구성은 기존 포스트들과 같이 곡의 대한 제목과 기본적인 내용 그리고 라이브영상 및 원곡 영상(몇곡만입니다.)을 담을 예정입니다. 말이 길거나 지루하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라이브영상은 되도록이면 인터넷이 허락한다면 풀영상으로 1080P로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 왼쪽이 라이브영상이고 오른쪽이 원곡링크입니다.


첫번째 트랙은 Omnia & Ira - Fusion입니다. Armin의 Compliation 앨범인 A state of Trance(ASOT) 2012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엇고 ASOT라디오쇼 에피소드 550회 부근에서부터 많이 재생되던 상징적인 트랙입니다. 제가 이 이벤트를 가서 꼭 듣고 싶었던 곡이기도 하고요. 곡의 느낌은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레트로적인 느낌도 있고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Hardwell vs Above & Beyond - Thing Called Spaceman (W&W mashup)입니다. Hardwell의 Spaceman Instrumental 위에 Above & Beyond의 Thing Called Love Acapella를 입힌 W&W의 Mashup 버젼입니다. Spaceman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강한 베이스라인 위에 Thing Called Love의 애절한 보컬이 매력있게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추가로, Above & Beyond의 Thing Called Love (2011 Club Mix)버젼을 올려드립니다. 정말 좋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In My Mind입니다. Ivan Gough feat. Feenixpawl의 곡으로 흔히 Axwell의 버젼으로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Armin이 틀때에는 드랍후 부분이 약간 다른 멋진 믹스버젼을 틀었습니다. 드랍부분의 프로그레시브한 매력이 일품입니다.



다음 트랙은 Moscow(Original Mix)입니다. 최근 뜨고 있는 W&W의 곡으로써 멜로디의 유기적인 흐름이 너무나 멋진 곡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음은 없지만 특유의 단순한 멜로디가 리듬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멋집니다. 이 트랙에서 최근의 W&W의 인기를 보여주는듯한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5번째 트랙은 Skytech vs Fafaq - International Language입니다. 이 곡을 고른 이유는 특히 단순한 멜로디라인에서 점점 격정적으로 올라가면서 강하게 터지는 드랍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Armin의 격한 손동작 역시 멋졌습니다.



다음 트랙은 Spectrum (Armin van Buuren Remix)입니다. Zedd의 곡을 Armin이 리믹스한 버젼으로써 원곡의 일렉트로닉적인 면은 약간 적어지지만 특유의 트랜스적인 느낌이 듬뿍 느껴지는 트랙입니다. Armin이 이 곡을 틀때 처음 부분에 나오던 Matthew Koma의 보컬소리가 너무나 반갑게 느껴졌었습니다. 원곡은 바로 다음 포스트인 Zedd의 Clarity 앨범 리뷰에 링크가 첨부되어있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The Saga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DJ Gareth Emery의 곡입니다. 힘있는 베이스라인을 바탕으로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가 일품인 트랙입니다. 원곡은 Electric Zoo Gareth Emery 파트에 링크를 해놓은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6월달에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Waiting(W&W Remix)입니다. 유명한 트랜스 DJ Dash Berlin과 매력적인 여자보컬 Emma Hewitt의 트랙을 W&W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강한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 위에서 높게 솟아오르는 Emma Hewitt의 독보적인 보컬 그리고 드랍후에 나오는 강렬한 음들 모든게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이로써 Armin van Buuren의 라이브 이벤트에 관한 리뷰를 마칩니다. 블로그에서 이벤트에 대한 리뷰를 한적도 없고 다른 블로그에서 자주 볼수 없는 내용이라 제가 생각하건데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제가 이 이벤트에서 느낀 전체적인 느낌은 "이유있는 세계1등."입니다. 지금 David Guetta에게 잠시 밀려져있지만 Armin의 능력으로 봐서는 감히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고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Armin. 하루지만 그의 음악을 함께 보고 듣고 즐기고 할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시고 좋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만간 Trance 트랙들과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로 찾아올거 같습니다. :)




2012년 10월 9일 화요일

앨범리뷰: Zedd - Clarity [2012] -> 단순한 뿅뿅거림? No. 세련된 전자음.



이번 포스트는 약 일주일 정도 전에 출시된 Zedd의 Clarity라는 앨범에 관한 리뷰입니다. 독일 태생의 젊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Zedd의 첫번째 정식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Zedd가 제가 사는 지역 부근에 다음달 초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앨범을 겸사겸사 들어봤는데 너무나 좋아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Zedd는 아직 젊지만 정말 많은 웰메이드 트랙들을 만들어왔습니다. 제가 처음 Zedd를 알게 된 Legend of Zelda (Zelda 게임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Skrillex의 Breakn' A Sweat (Zedd Remix) 그리고 Save the world (Zedd Remix) 등 많은 유명한 트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의 구성은 먼저 앨범에 대한 기본정보를 쓰고 다음 각 트랙에 대한 리뷰를 쓸 예정입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1] 앨범에 대한 기본정보
(1) 출시일 : 10월 2일
(2) 레이블 : Interscope
(3) 트랙리스트 :
01. Hourglass (5:13)
02. Shave It Up (3:10)
03. Spectrum (feat. Matthew Koma) (4:03)
04. Lost At Sea (3:45)
05. Clarity (4:31)
06. Codec (6:01)
07. Stache (4:04)
08. Fall Into The Sky (3:37)
09. Follow You Down (5:47)
10. Epos (5:35)



[2] 트랙들에 관한 리뷰.

첫 번째 트랙은 각 트랙에 대한 링크가 없는 관계로 1번 트랙 Hourglass와 2번 트랙 Shave it Up을 같이 합니다.
5분경을 기점으로 두 트랙이 나뉘어지게 됩니다.(링크에 대한 설명입니다.)
먼저 나오는 Hourglass 트랙은 제목에 나와있는것처럼 초반부분 초시계가 움직이는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사운드 그리고 여성보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이 앨범의 시작을 경쾌하게 알립니다. 5분 경부터 시작되는 다음 트랙 Shave it up은 강렬하고 빠른 반복적인 사운드로 힘있는 느낌을 들려줍니다.



두 번째 트랙은 Spectrum ft. Matthew Koma입니다. Zedd의 트랙중 지금까지중 가장 성공한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Alesso의 Years, Fedde le Grand & Nicky Romero의 Sparks 트랙등에도 등장한 남성보컬(!) Matthew Koma가 참여한 트랙입니다. 보컬의 신비한 목소리 다음 나오는 멜로디의 느낌이 너무나 세련되었습니다. 또한 드랍후에 나오는 멜로디가 시원하게 터지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본 트랙은 메가 히트한 덕분에 다양한 리믹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믹스들중 2개를 골라서 Deniz Koyu의 리믹스와 Armin van Buuren의 리믹스 링크 또한 같이 첨부합니다.



다음 트랙은 Lost At Sea (Original Mix)입니다. 보컬리스트로 Sebastian Ingrosso & Alesso - Calling(Lose My Mind)에도 참여했었던 One Republic의 Ryan Tedder가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Ryan Tedder 보컬의 매력적인 고음이 전체적인 곡과 잘 어울립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참 중독적인 멋진 트랙입니다.



네 번째 트랙은 Clarity (feat. Foxes)입니다.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하고 놀랐던 트랙입니다. 제게 이전의 Zedd의 이미지는 단순하고 강렬한 전자음이 많은 DJ였는데 이 트랙으로 인해 Zedd의 세련됨과 재능을 느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여성보컬의 호소력 있는 보컬과 함께 나오는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이쁩니다. 드랍후에 나오는 음들의 흐름에서도 과하지 않은 적절한 전자음의 느낌으로 세련됨을 듬뿍 느끼게 합니다. 주관적으로 저에게는 이 트랙이 본 앨범의 최고의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트랙은 Codec (Original Mix)입니다. 단순한 전자음으로 시작하지면 중반부로 넘어가면 나오는 레트로적인 멜로디와 강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특히 4분 30초경의 드랍부분이 재미납니다.


여섯 번째 트랙은 Stache 입니다.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유기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드랍후에 나오는 빠르고 반복적인 베이스라인 역시 훌륭합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Fall Into The Sky 입니다. Zedd의 Autonomy라는 트랙을 리믹스하기도 했었던 Lucky Date 그리고 Lights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Ellie Goulding(Skrillex의 여자친구라고 알려져있죠.)이 함께 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신비한 목소리 뒤에 나오는 강렬한 전자음과 베이스라인의 느낌이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Follow You Down feat.Bright Lights입니다. 다음 트랙 Epos의 링크가 없는 관계로 본 트랙이 마지막 리뷰입니다. 점잖으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의 흐름이 보입니다. 특히 드랍부분 후에 나오는 멜로디라인의 풍부한 느낌이 좋습니다.



이로써 Zedd의 Clarity 앨범에 관한 리뷰를 마칩니다. 이 정규앨범 트랙들 말고도 다양한 리믹스 및 트랙들이 있으니 유투브로 파도타기 하듯이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앨범리뷰에 관한 포스트를 쓴 적이 없어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보았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좋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다음 포스트는 최근 제가 갔다온 Armin van Buuren의 라이브 이벤트에 관한 리뷰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 초의 House 클래식 트랙들.



블로그를 보다보니 DJ 소개글 포스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신의 내용에만 집중이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최근 정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EDM이 단순히 최근 트랙들만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이 아닙니다. 분명 언더그라운드적인 시절이 있었고 그 때의 매니아층이 지금 EDM 열풍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금 유명한 EDM DJ들 역시 언더적인 시절이 있었고 그 때의 매력적인 트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하여 이번 포스트에서는 나온지는 약간 된 (최소 1년이상 된 트랙들입니다.)트랙들로 구성하려 합니다. 물론 이 블로그의 목적이 일반적인 소개와 정보공유인만큼 난해한 트랙이 아닌 최근 트랙들의 뿌리가 된듯한 센스 있는 트랙들을 골라보려 노력했습니다. 모든 트랙들이 지금 들어도 상쾌할만큼 매력적인 트랙들이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글이 읽기 귀찮으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Don't Ditch (Original Mix)입니다. EDM의 상징적인 이름중 하나인 Tiesto와 Marcel Woods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본 트랙은 Tiesto의 컴필레이션앨범이기도 한 Club Life(동명의 팟캐스트도 있죠.) Vol.1 Las Vegas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분 40초 정도 부터 시작하는 중반부 멜로디라인의 흐름은 너무나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나는 멋진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Silvia (Sebastian Ingrosso & Dirty South Remix)입니다. Miike Snow의 곡을 SHM의 멤버인 Sebastian Ingrosso와 최근 웰메이드 트랙들을 쏟아내는 Dirty South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이 곡의 매력적인 점은 특히 드랍부분에 나오는데 드랍후에 나오는 멜로디가 섹시하고 타이트해 지금 듣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Live Your Life (Dirty Freek Remix)입니다. 인상이 되게 좋아보이는 DJ Erick Morillo와 Eddie Thoneick의 트랙을 Dirty Freek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보컬 Shawnee Taylor의 시원하고 지르는 듯한 음색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드랍후에 나오는 펑키한 느낌이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Knas입니다. SHM의 멤버이기도 한 Steve Angello의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지만 최근 라이브셋에서도 종종 들을수 있는 대단한 트랙입니다. 특히 1분 30초 쯤의 드랍후에 나오는 강렬한 멜로디의 흐름은 한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본 트랙은 또한 전설적인 곡인 Faithless의 Insomnia와도 잘 어울립니다. 왼쪽 링크는 본 오리지널 믹스이고 오른쪽은 Knas & Insomnia (East & Young Bootleg)입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Angry Heart (Dub Mix)입니다. Give it up for love, This is your life 등으로 제 블로그에 언급된 적 있는 EDX의 트랙입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트랙으로써 중간부의 멜로디라인과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라인은 이 트랙을 너무나 신나게 합니다.



다음 트랙은 Where You Are (feat. Shawnee Taylor) (Steve Angello Edit)입니다. Junior Sanchez, Alexander Technique의 트랙을 Steve Angello가 에딧한 버젼입니다. Shawnee Taylor의 시원한 보컬이 너무나 좋고 드랍 후에 나오는 강렬한 느낌은 이 트랙을 너무나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Are You Ready (Original Mix)입니다. Jose Nunez & Antranig의 트랙으로써 제가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 열심히 무슨 노래인지 찾으려고 노력했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2분 30초경부터 시작하는 이펙트 후에 Are you ready for this? 하고 나오는 펑키한 리듬이 너무 좋습니다. Jose Nunez 같은 경우 위에서 등장한 Erick Morillo, Harry Romero와 Sympho Nympho라는 팀을 만들기도 합니다.



다음 트랙은 One Look (Axwell vs Dimitri Vegas & Like Mike Remix)입니다. 스페인의 David Tort의 트랙을 SHM 멤버이기도 한 Axwell과 최근 다양한 페스티벌씬에서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Dimitri Vegas & Like Mike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매력적인 보컬뒤로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강렬한 베이스라인 역시 멋집니다.



9번째 트랙은 Barbra Streisand (Original Mix)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중 한명인 Barbra Streisand와 동명인 제목을 가진 트랙으로써 Duck Sauce의 트랙입니다. Duck Sauce는 Armand van Helden과 A-Trak이 함께 하는 그룹 이름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세련된 레트로적인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우~우우 하는 음 역시 너무나 중독적입니다. 본 트랙은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카메오가 뮤비에 등장하는데 Questlove(미국 힙합그룹 The Roots의 드러머입니다.),Pharrell Williams, DJ Premier(미국 힙합의 전설이죠.), Kanye West, Diplo 등이 등장합니다.



마지막 트랙은 You need a ladder (Zelda Theme)입니다. deadmau5의 트랙으로써 제가 EDM 관련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첫트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기도 한 Zelda의 테마음악으로 시작해서 중반부의 변화를 거쳐 타이트한 멜로디로 넘어가는 흐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드랍후의 멜로디가 참 세련되었고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로써 포스트를 마칩니다. 본 포스트는 주관적인 House 트랙들 차트와 연결되니 옆의 블로그 목록을 보시고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만간 다른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피드백 남겨주시면 좋을거 같고 자주 방문해주시고 주위에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