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특집 : Event Review : Cazzette Live. (Cazzette Event pt.2)



12월 21일, 제가 사는 지역(토론토)에는 Cazzette와 Overwerk가 함께 Cazzette @ Uniun 이라는 제목 아래 방문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무료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보게 되어 더욱 신났던 이벤트였습니다. Cazzette의 이벤트의 경우 라이브셋과 곡들을 대부분 듣고 가서 예상과 다름없이 흘러가 무난히 신났던거 같습니다. 특히 Cazzette 전에 플레이한 Overwerk가 상당히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신나는 트랙들을 많이 틀어줘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본 이벤트의 경우 메인은 1명이지만 리뷰에 있어서는 2명으로 나누어 파트1과 파트2로 쓸 예정입니다. (이 문단의 내용은 Pt.1과 pt.2가 동일합니다.) Cazzette의 경우 Avicii의 소속사라 할수 있는 At Night Management에 소속되어 있는 전도유망한 DJ 듀오입니다.

Overwerk에 대한 파트 1 이벤트 리뷰 주소는 http://imgeum.blogspot.ca/2012/12/event-review-overwerk-live-cazzette.html 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벤트의 메인인 Cazzette의 라이브에 대한 이벤트 리뷰를 쓰려 합니다. 라이브 이벤트 리뷰에 대한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장 익숙하고 본 블로그에 적합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포스트와 같이 각각 트랙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 그 후 라이브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Cazzette 이벤트 리뷰의 경우 링크가 11개 되기 때문에 원곡에 대한 링크는 거의 없을듯 합니다. 원곡은 유투브에서 제목을 이용해 찾아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보셔도 좋을거 같고 되도록이면 1080P에 전체화면 추천드립니다!! :) Cazzette의 경우 몇개의 영상은 오피셜비디오라고 생각할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고화질로 찍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Beam Me Up입니다. Cazzette의 앨범 Eject pt.1(며칠전에 pt.2도 나왔더군요.)의 타이틀트랙으로써 Cazzette의 최근 고공인기를 설명해주는 트랙입니다.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트랙으로써 기본적인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팝적인 세련됨 역시 더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기대는 듯한 호소력 짙은 사운드 역시 흥미롭고 특히 영화 디스트릭트 9 같은 컨셉을 지닌 뮤직비디오 역시 재밌습니다.



두번째 영상은 Hit Da Face입니다. Eject pt.1 앨범의 수록곡으로써 인스트러멘탈 트랙입니다.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포스트에도 포함시킨적이 있는데 제가 최근 Cazzette 앨범에서 가장 주목한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아기자기하게 흘러가는 일렉트로 멜로디라인 그리고 터프한 베이스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만 합니다.



세번째 영상은 Angels and Stars (Cazzette Remix)입니다. Eric Turner와 힙합계의 유명한 아이콘 Lupe Fiasco 그리고 Swedish House Mafia의 Miami 2 Ibiza의 보컬로 친숙한 Tinie Tempah의 트랙을 Cazzette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중반부 멜로디라인도 매력적이고 특히 드랍부분에서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베이스의 느낌 역시 재밌습니다.



다음 영상은 Hells Bells입니다. At Night Management의 소속되어있는 Cazzette. 그들이 Avicii에 관련한 트랙중 뭘 틀까 하는데 이 트랙을 틀더군요. Hells Bells 자체는 Albin Myers의 트랙이지만 중반부 보컬부분이 Avicii & Sebastien Drums의 My Feeling For You 아카펠라를 사용했습니다. My Feeling For You의 통통 튀는 고음의 보컬 역시 시원하고 특히 Hells Bells의 드랍부분 하하 후의 빠르게 반복되는 단순한 베이스의 흐름 역시 좋습니다.



다음 영상은 Blood Pressure (EDX & Leventina Remix)입니다. 이 트랙 역시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포스트에 등장한 적 있엇던 EDX와 Leventina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평소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주가 되는 EDX의 트랙들과 벗어나 이 트랙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때리는 듯한 강력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가 베이스라인이 주가 되는 트랙입니다.



6번째 영상은 Antidote + Here We Go 입니다. 첫 부분은 Swedish House Mafia와 Knife Party의 Antidote이고 뒷부분은 Hard Rock Sofa와 Swankey Tunes의 Here We Go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잠깐 Antidote (Tommy Trash Remix)가 등장했다가 Here We Go로 바로 넘어가는 흐름 역시 재밌었습니다. Antidote의 세련된 느낌과 Here We Go의 강렬한 느낌이 잘 혼합된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Cazzette의 상징이죠!! 카세트 머리를 쓰고 공연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



행운의 7번째 영상은 Clash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진리의 Alesso의 트랙으로써 얼마전 Refune Rec을 통해 공식 출시된 트랙입니다. Clash의 터프한 느낌의 멜로디라인도 흥미롭고 특히 프로그레시브적으로 흘러가는 유기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알찹니다. 드랍부분에서 강렬하게 터지는 베이스라인의 존재는 정말 듣는 이로 하여금 신나게 합니다. 뭔가 시원하게 터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다음 영상은 Pressure + Specturm (Deniz Koyu Remix)입니다. 앞부분은 Alesso의 리믹스 버젼인 Pressure(Alesso Remix) 그리고 뒷부분은 Zedd의 Spectrum (Deniz Koyu Remix)가 합쳐진 트랙입니다. Pressure 노래의 Nadia Ali의 보컬은 역시나 아름답고 특히 드랍부분에서 계단적으로 깍아내려가는듯한 분위기 좋습니다. 뒤에 나오는 Spectrum (Deniz Koyu Remix) 앞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시원한 트랙입니다.



9번째 영상은 Cannonball입니다. Showtek의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 강력한 베이스라인이 주축이 된 공격적인 느낌이 듬뿍 드는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이 정말 인상적인 트랙으로써 마치 나팔이 부는듯 하면서 쭉쭉 뻗어나가는 사운드가 눈여겨볼만 합니다.



10번째 영상은 Lights입니다. Steve Angello와 Third Party의 트랙으로써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터프하고 시원한 트랙입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다양한 DJ들이 틀고 있기도 하고 제 블로그 Fedde Le Grand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트랙입니다. 서서히 올라가는 부분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터지고 난 후의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마지막 영상은 Chasing Summers입니다. 20초정도부터 시작되는 트랙으로써 너무나 유명하죠?! Tiesto의 트랙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보컬부분으로 Fedde Le Grand & Nicky Romero의 Sparks 보컬 Matthew Koma의 아카펠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tthew Koma의 중성적이고 애절한 보컬뒤로 나오는 Chasing Summers의 아름다운 선율이 멋들어지게 어울립니다.



이로써 Cazzette에 관한 이벤트 리뷰 (pt.1 : Overwerk, pt.2 : Cazzette)를 마칩니다. Overwerk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알게 된 DJ이고 Cazzette는 명성 그대로 새로운 영건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듯 합니다. 특히 Cazzette 경우 2시간 가까이 되는 긴 플레이 타임을 하면서 관객들과 많은 소통 그리고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 프로다워 보였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할거 같고(익명의 댓글도 좋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드려도 좋을거 같습니다!! :)

다음 포스트는 Adieu 2012라는 제목 아래 장르별(Progressive House, Electro House, Trance)에 관해서 정리해보는 포스트를 쓸 생각이 있습니다. 이벤트 리뷰의 경우 1월달 Nervo(미정입니다.), Thomas Gold 그리고 2월의 Porter Robinson, Seven Lions 그리고 대망의 Swedish House Mafia까지 다양한 이벤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놀러와주세요!! :)


2012년 12월 22일 토요일

특집 : Event Review : Overwerk Live. (Cazzette Event pt.1)



12월 21일, 제가 사는 지역(토론토)에는 Cazzette와 Overwerk가 함께 Cazzette @ Uniun 이라는 제목 아래 방문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무료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보게 되어 더욱 신났던 이벤트였습니다. Cazzette의 이벤트의 경우 라이브셋과 곡들을 대부분 듣고 가서 예상과 다름없이 흘러가 무난히 신났던거 같습니다. 특히 Cazzette 전에 플레이한 Overwerk가 상당히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신나는 트랙들을 많이 틀어줘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본 이벤트의 경우 메인은 1명이지만 리뷰에 있어서는 2명으로 나누어 파트1과 파트2로 쓸 예정입니다. (이 문단의 내용은 Pt.1과 pt.2가 동일합니다.)


Cazzette 이벤트 리뷰 주소는 http://imgeum.blogspot.ca/2012/12/event-review-cazzette-live-cazzette.html 입니다. (pt.2입니다.)


우선 제목에 나와있는 것 처럼 pt.1 Overwerk의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라이브 이벤트 리뷰에 대한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장 익숙하고 본 블로그에 적합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포스트와 같이 각각 트랙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 그 후 라이브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Overwerk 이벤트 리뷰 경우 링크가 7개이기 때문에 몇 노래는 원곡에 대한 링크도 첨부하겠습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가 없는 경우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보셔도 좋을거 같고 되도록이면 1080P에 전체화면 추천드립니다!! :)


첫번째 영상은 Breakn' a Sweat (Zedd Remix)입니다. Skrillex의 트랙으로써 Zedd의 리믹스가 포함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최근 분위기를 올려줄수 있는 트랙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트랙중 하나인 본 트랙은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드랍부분에서 공격적인 베이스라인의 흐름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 전 부분에서 I' breakn' a sweat. Its all right라는 반복적인 가사의 부분이 격정적인 분위기를 올려줍니다.



두번째 영상은 The Veldt (Tommy Trash Remix)입니다. deadmau5의 트랙으로써 올해 가장 확고한 스타일로 다양한 리믹스 트랙을 발표한 Tommy Trash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deadmau5의 중심 토론토에서 그의 트랙은 상당한 리액션을 가지고 오는데요. 본 트랙을 틀자마자 모든 관객이 다 환호를 할 정도로 멋진 반응이 나왔습니다. 트랙은 deadmau5의 The Veldt의 편안한 분위기를 Tommy Trash가 특유의 꽉차고 아기자기한 일렉트로 리믹스로 재해석한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 옆에 첨부합니다.



세번째 영상은 Shrunken Heads입니다. Wolfgang Gartner의 트랙으로써 빠른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각각의 음이 빠르게 연결되어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보이는 유기적인 흐름 역시 인상적입니다. 레트로적인 느낌도 듬뿍 나는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 옆에 첨부합니다.



다음 영상은 Moscow입니다. Lift off로 비트포트 상위를 달리고 있는 W&W의 트랙으로써 각각 음들이 유기적으로 계단따라 움직이는 흐름이 재밌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있는 트랙으로써 트랜스적인 아름다운 멜로디라인 역시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적인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5번째 영상은 Cascade입니다. 위의 The Veldt를 리믹스하기도 했었던 Tommy Trash의 트랙으로써 딴딴딴 형식으로 흘러가는 딱딱 끊어지는 형식의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트랙이기도 하고 여러 라이브 이벤트에서도 많이 플레이되어 유명한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6번째 영상은 Satisfaction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Benny Benassi의 트랙으로써 영상에서 약 40초정도부터 시작됩니다. 너무나 진부한 트랙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Overwerk가 플레이한 버젼은 약간 트랩같은 느낌도 나고 힙합적인 느낌도 나는 바운시함이 넘치는 트랙이었습니다.



마지막 영상은 Codec입니다. Zedd의 트랙으로써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한 트랙으로써 각각의 음들이 서로 연결되어 연관성 있게 진행되는 짜임새가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풍부한 베이스라인의 흐름과 함께 중간중간 나오는 아카펠라 사운드가 흥미롭습니다.



이로써 Cazzette 이벤트 리뷰 파트 1 Overwerk 라이브 리뷰를 마칩니다. 곧 파트 2이자 중심 내용인 Cazzette에 관한 리뷰 역시 올릴 예정입니다. 익명의 댓글도 감사하니 다양한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놀러와주세요!!!! :)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2월 중순의 Trance 트랙들.




며칠 전, Knife Party의 내한공연이 워커힐에서 있었다 하더군요. 개최 여부에 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벤트였지만 이벤트 자체로써는 정말 재밌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 12월에 Mark Knight, Headhunterz등도 내한한다고 하더군요. 다만 새해 초에 EDM 관련 이벤트가 없어서 (아직 발표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내년 UMF Korea 헤드라이너로 Armin van Buuren이 온다는 사실 많이 아실겁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Armin이 온다는것에 크게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고 우리나라에 Trance 팬들도 나름 많구나 하는걸 느껴서 기뻤습니다. Armin의 라디오쇼죠. A State Of Trance(ASOT) 에피소드 600의 세계 각 지역 이벤트들의 라인업 역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가 라인업이 굉장하던데요! 한국에서도 가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 행사에서 Trance의 진수를 느끼실거 같습니다. :) 저는 뉴욕 라인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트랙들 포스트입니다. 얼마 전에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올렸기 때문에 당연히 EDM의 큰 축중 하나인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하려 합니다. Trance는 장르 특성상 드랍이 약하고 단조로워 House와 같은 신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곡의 느낌과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전개방식으로부터 Trance 특유의 매력을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서는 드랍부분 또는 주목할 부분을 표시해놓을 예정이니 그 부분을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으실거 같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Apex입니다. 얼마전 라디오쇼 Air Up There 100회를 맞은 Tritonal과 이들과 같이 Slave란 트랙을 했던 Ben Gold의 합작 트랙입니다. 상당히 Slave와 같이 오밀조밀한 일렉트로멜로디라인이 물샐틈없이 진행되는 되요. 특히 중반부의 파워풀한 뚝뚝 미는듯한 사운드의 존재 역시 흥미롭습니다. 주목하실부분은 2분 10초경 부터 시작되는 유기적인 일렉트로멜로디라인의 흐름입니다.



다음 트랙은 When You Were Around (Ferry Corsten Fix)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Dash Berlin의 트랙을 역시 대단한 DJ중 한 명인 Ferry Corsten의 픽스 버젼입니다. 여성보컬의 몽환적인 고음이 돋보이고 특히 곡 전체에 흐르는 꽉 차는 신비한 분위기가 눈여겨집니다. 드랍부분은 3분 20초경으로써 강렬한 타격감이 돋보이는 꽉찬 베이스의 흐름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 드랍부분으로 오기전까지의 멜로디라인 역시 아름답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Reason (Tomas Heredia Remix)입니다. Chris Schweizer & Chris Jones의 트랙을 젊은 DJ Tomas Heredia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남성보컬의 호소력짙은 거칠은 보컬과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사운드 그리고 유기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트랜스 멜로디의 향연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3분경부터 시작되는 드랍부분으로 올라가는 격정적인 전개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터지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나 멋집니다. 이번 포스트을 준비하면서 가장 시원하고 멋진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트랙은 Rewind (Mikkas Remix)입니다. 특별 포스트로 소개해드린적 있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보컬! Emma Hewitt의 트랙을 Mikkas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Emma Hewitt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높은 보컬은 나무랄데 없이 좋고 특히 Mikkas의 강렬한 리믹스 사운드가 돋보이는데요. 이 링크의 경우 처음부터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기 때문에 다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드랍부분에서 빠르게 타격감있게 치고 들어오는 멜로디라인이 인상 깊습니다.



5번째 트랙은 Change The World (Original Mix)입니다. Daniel Kandi의 트랙으로써 여성보컬의 기대는 듯한 보컬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빠른 베이스를 배경으로 흘러가는 급박한 분위기와 업리프팅 분위기가 듬뿍 느껴지는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2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여성보컬의 사운드와 그 후의 빠른 분위기의 멜로디라인입니다.



6번째 트랙은 Sand Theme (FSOE 250 Anthem) (Chris Schweizer Mix)입니다. 이집트의 세계적인 Trance 듀오 Aly & Fila의 트랙을 Chris Schweizer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특히 이 트랙은 Aly & Fila의 라디오쇼인 Future Sound Of Egypt(FSOE) 250화의 주제곡인데요. Aly & Fila 특유의 신화적인 분위기를 강렬한 느낌으로 바꾸었습니다. 주목하실부분은 3분 20초경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타격감이 듬뿍 있는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공격적인 멜로디라인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This Is New York (Heatbeat Remix)입니다. Lange와 Gareth Emery의 트랙을 강렬한 리믹스로 유명한 Heatbeat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좀 된 트랙이지만 요즘 Heatbeat의 트랙들을 찾아듣다가 흥미롭다 생각하여 골라보았습니다. 눈여겨보실부분은 2분경부터 시작되는 빠르고 유기적인 레트로 멜로디라인 후의 흐름입니다.



다음 트랙은 Nothing Without Me ( (Antillas & Dankann Club Mix)입니다. Trance의 너무나 유명한 DJ Markus Schulz의 트랙을 최근 다양한 웰메이드 트랙. 특히 Andy Moor의 Tresspass를 리믹스해 유명한 Antillas와 Dankann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여성보컬의 지르는듯한 보컬 후에 꽉차는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2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여성보컬의 사운드 후에 잠시 단조로워졌다가 점점 격정적으로 흘러가는 흐름입니다.



9번째 트랙은 Nemesis (Original Mix)입니다. Tangle & Mateusz의 트랙으로써 아기자기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신비로운 분위기가 듬뿍 나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1분 50초경의 단조로운 멜로디라인후 반전있는 전개 그리고 강렬한 느낌의 흐름입니다.



10번째 트랙은 Sakura (Original Mix)입니다. 자랑스런 한국의 DJ시죠?!?! Jjoo님의 트랙으로써 12월 17일 현재 Beatport Trance 차트에서 19위에 올라있는 멋진 곡입니다. 곡 전체에 흐르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하고 유기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다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 트랙을 더 첨부하는데 제가 Jjoo님을 알게 된 One Night In Seoul (Original Mix)입니다. 1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아름답고 프로그레시브적인 계단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입니다. 특히 빠르게 뚝뚝 끊어지는 사운드 역시 재밌습니다. 왼쪽 링크는 Sakura고 오른쪽 링크는 One Night in Seoul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Can't Keep It In ft Jeza (Tritonal Club Mix)입니다. Tritonal의 트랙으로써 저번달 주관적인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서 (Maor Levi's Starlight Remix)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Tritonal의 클럽믹스 버젼입니다. Jeza의 편안한 고음의 보컬과 함께 나오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멜로디라인 후 드랍부분의 격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1분 50초경 뚝뚝 미는듯한 사운드가 시원하게 터지는 부분 그리고 그후 더 강렬하게 흘러가는 흐름입니다.



이로써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2월 중순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Trance 트랙들은 강렬하고 센 드랍은 없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들이 많습니다.

Trance 포스트들에 있어서 피드백이 너무 적습니다. :( House에 비하면 인기가 적은 현재의 분위기를 증명하는 걸까요?!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들이 많은 Trance의 매력은 의심할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긍정적인 피드백(익명의 댓글도 너무나 감사합니다!)주시면 감사할거 같고 주위에 소개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된다면 Cazzette의 라이브셋 리뷰 그리고 2012년을 정리하는 포스트들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지난주 Road To Ulta의 리뷰영상들을 보면서 신나고 재밌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대형 EDM 페스티벌의 국내 상륙이라는 제목 아래 여러 페스티벌이 들어왔고 그 중 가장 크다고 할수 있는 Ultra측의 행사도 자리를 잡아가는거 같아보입니다. 다만 아직 진행이 미숙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 융통성 있는 진행을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이번주 말에 Knife Party가 온다고 하더군요. 강렬한 Knife Party의 이벤트에 대비해서 제 블로그의 Knife Party 이벤트 리뷰를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각종 이벤트 리뷰 및 특집 포스트로 인하여 이 블로그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관적인 House & Trance 트랙들 포스트를 소홀히 한거 같더군요.. 지난 1달간 다양한 라디오쇼, 라이브셋, 이벤트 등에서 보고 들은 12월 중순의 주관적인 House 트랙들을 골라볼까합니다. :)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신나고 시원한 트랙들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Feel Again (Thomas Gold Remix)입니다. One Republic의 트랙을 각종 Mashup 및 리믹스로 유명한 Thomas Gold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One Republic의 보컬 Ryan Tedder (Sebastian Ingrosso & Alesso - Calling과 Zedd Lost at Sea에도 참여했었습니다.)의 쓸쓸하면서도 터프한 보컬과 함께 나오는 멜로디 라인과 드랍후의 뻗어나가는듯한 베이스라인이 훌륭합니다. 아직 정식출시는 안 된 트랙이지만 Thomas Gold의 할로윈 공연과 관련된 영상미에서 나오는 기괴함과 곡의 시원함이 은근히 어울립니다.



두번째 트랙은 Lift Off입니다. 트랜스 DJ로도 알려져있는 W&W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트랙입니다. W&W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강력한 베이스가 있는 트랙으로써 단순한 멜로디지만 쿵쿵 누르는듯한 강렬한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으로 올라가는 부분이 점점 격정적으로 흘러가면서 드랍후의 퉁퉁 치는 베이스가 일품입니다.



세번째 트랙은 Hit Da Face입니다. Avicii가 키운다(?)고 할수 있는 같은 소속사의 Cazzette의 최근 앨범 Eject Pt.1에 포함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Cazzette는 사실 센 사운드로 유명한 DJ지만 본 트랙에서는 세련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각각의 음들이 유기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연결되어가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입니다. Eject Pt.1의 타이틀곡 Beam Me Up 트랙도 좋더군요!! :)



다음 트랙은 Hasselhoff입니다. Monstercat Rec에서 많은 트랙을 내는 Project 46의 트랙입니다. 점점 계단적으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격정적인 리듬을 갖추어가는 트랙의 흐름이 재밌습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단순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의 존재 역시 흥미롭습니다.



5번째 트랙은 Claymore입니다. Jordy Dazz의 트랙으로써 Hardwell의 레코드 Revealed Rec에서 나온지 얼마 안 되는 따끈따끈한 신곡입니다. 제목과 같이 상당히 공격적인 느낌이 듬뿍 드는 트랙입니다. Jordy Dazz는 최근의 트랙 Fuego, Drum Fail에 이어서 이번 새로운 트랙인 Claymore에서도 강렬한 베이스가 주축이 된 격정적인 트랙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흐르는 급박한 분위기의 흐름 역시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Blood Pressure (EDX & Leventina Mix)입니다. Helvetic Nerds의 트랙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EDX와 Leventina가 믹스한 트랙입니다. 평소의 EDX의 아름다운 선율이 중심이 된 특징들과는 다르게 본 트랙에서는 강렬한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격정적인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빠르게 반복적으로 흘러가는 멜로디라인위에서 흐르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Clash입니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Alesso(곧 소개 포스트를 편집해서 새로 올릴 예정입니다.)의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상당히 되었지만 이번에 Sebastian Ingrosso의 Rec인 Refune Rec을 통해 정식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터프한 멜로디라인이 주로 되어있으며 프로그레시브적인 흐름 역시 눈여겨집니다. 정식 유투브영상에서는 베이스가 약해서 베이스 있는 버젼으로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lash 트랙의 재밌는 특징중 하나는 Nicky Romero의 Iron 트랙과 표절논쟁이 붙었는데 뒤에 나온 Iron 트랙이 Clash와 비슷한 점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어 논쟁을 가져온 트랙이기도 합니다.



다음 트랙은 Turn It Down(Le Castle Vania Remix)입니다. Kaskade와 Rebecca & Fiona의 트랙으로써 Le Castle Vania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원 트랙에서도 상당히 시원한 드랍부분의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이지만 이 리믹스버젼에서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레시브적인 약간 펼쳐져나가는듯한 시원함이 들리는 트랙입니다. 특히 중후반부의 뚝 뚝 미는듯이 나오는 음들의 흐름 후에 점점 격정적으로 올라가 펼쳐지는 드랍후의 멜로디도 아름답습니다.



9번째 트랙은 We'll Be Coming Back입니다. 최근 EDM 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컬중 한명인 Example과 최근 Awooga, Feel So Close, We Found Love 등 팝적인 세련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Calvin Harris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Example의 터프하고 남성적인 보컬 위에 Calvin Harris 특유의 일렉트로적인 면이 많은 팝적인 세련됨이 합쳐져 멋진 멜로디라인을 만들어 내는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물에 돌은 던지면 퍼져가는 파장처럼 점점 퍼져가는 듯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시원한 자동차경주도 흥미롭습니다. :)



10번째 트랙은 Socks and Sandals (Original Mix)입니다. Format B의 트랙으로써 테크하우스 느낌이 듬뿍 나는 신나는 트랙입니다. 단순한 멜로디라인과 베이스라인이 있지만 이의 빠른 반복을 통해서 특유의 매력과 신남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트랙을 고른 이유는 단순 트랙만이 아닌 라이브영상인데요. 올해 7월 Sensation으로 오기도 했었던 Sébastien Léger가 캐나다 몬트리올의 이글루축제에서 튼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브영상 (오른쪽 링크입니다.)에서 45초 정도에서 드랍이 나오고 그 후에 강렬한 베이스와 함께 모든 사람이 신나게 노는 장면이 인상적이더군요.



마지막 트랙은 Last Time (Knife Party Remix)입니다. Labrinth의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이번주에 Knife Party가 내한하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Knife Party의 리믹스 트랙으로써 상당히 어둡고 음산한 보컬 후에 일렉트로 멜로디가 나오며 드랍부분으로 흘러가는 부분이 좋습니다. 또한 드랍부분에서 빠르게 왔다갔다 반복하면서 나오는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 역시 돋보입니다.




이로써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EDM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과 같이 신나게 들을때 제일 재밌고 좋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12월 중순의 Tracn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와 Cazzette의 라이브이벤트 리뷰 그리고 연말에 Adieu! 2012라는 제목 아래 트랙들을 골라볼 생각이 있습니다.

익명의 댓글도 좋으니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특집: Event Review: Nicky Romero, Tritonal, Super8&Tab @ VIVA



한국시각으로 어제 Road To Ultra가 있었습니다. Dillon Francis, Diplo, R3hab, Hardwell 등이 한국에 방문하여 멋진 공연을 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내년 UMF Korea 헤드라이너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Armin van Buuren, Avicii 그리고 Carl Cox가 발표됬다고 합니다. Carl Cox같은 경우 작년의 성실한 공연태도와 멋진 이벤트로 많은 호평을 받았었고, Avicii는 이름으로 설명 가능할거 같습니다. 너무나 센 아이콘이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Armin van Buuren!!!! 역시 내한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기서 Armin 이벤트 갈 수 있는한 최대한 가는편인데 이 기회로 한국의 많은 분들이 Armin 좋아하시게 될거 생각하니 기쁩니다. 또한 내년에는 더욱 더 큰 한국의 EDM 씬이 될거 같습니다! :)


지난 포스트였던 Knife Party 라이브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 이어 2탄격인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에 대한 리뷰 포스트를 쓰려합니다. 이 날 저는 Super8&Tab -> Knife Party -> Nicky Romero -> Tritonal의 순서로 이벤트를 보았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Super8 & Tab과 Tritonal의 경우 배터리상 영상을 많이 못 찍어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Knife Party와 Nicky Romero의 영상들이 많아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이 포스트의 진행방식은 제 블로그의 보통 이벤트 리뷰 포스트와 같습니다. 곡에 대한 제목과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을 첨부할 것이고 바로 밑에는 라이브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링크의 개수와 관련하여 원곡에 대한 링크는 올리지 못할거 같으니 원곡 같은 경우 블로그 오른쪽 위의 SEARCH 기능을 사용하시거나 유투브 검색을 통해 손쉽게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이 되시는 한 1080P와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


첫번째 영상은 Toulouse입니다. Nicky Romero의 상징과 같은 곡이자 강렬한 빠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멋진 트랙입니다. 멜로디라인에서 레트로적인 음들이 흐르고 나온 드랍후의 빠르고 세게 터지는듯한 타격감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본 트랙은 뮤직비디오가 재미있는 트랙인데 V for Vendetta 영화에 나온듯한 마스크를 쓰고 노는 장면이 재밌습니다. 본 이벤트에서 같은 가면을 쓰고 오신분들도 있었는데 그 분들이 참 재밌게 놀더군요.



두번째 영상은 Legacy입니다. Legacy 어색하시죠? Nicky Romero의 신곡이라고는 언급 후에 라이브 이벤트에서 튼 트랙입니다. 얼마 전 Nervo와 함께 한 히트한 트랙 Like Home에 이은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 빠르게 왔다갔다하는듯한 반복적인 사운드가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Nicky Romero의 특징이라 할수 있는 드랍부분에서의 빠른 타격감이 잘 나타나 있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다음 영상은 Nicktim(I Could Be The One)입니다. Nicky Romero와 Avicii가 함께 한 트랙으로써 인스트러멘탈 버젼일때 널리 Nicktim이라고 알려져있던 트랙입니다. 두 DJ가 라이브셋에서 Justice의 DANCE 아카펠라를 이용하여 많이 틀고는 했었습니다. 최근 Vocal을 넣어서 I Could Be The One이라는 제목으로 Avicii Podcast에 등장하였습니다. 사실 인스트러멘탈만으로도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타격감의 베이스로 상당히 신나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보컬버젼이 처음나왔을때 좀 아쉬었는데 나름 듣다보니 정겹더군요. :)



네번째 영상은 Spaceman입니다. 어제 Road To Ultra로 내한했던 Hardwell의 대표트랙중 하나로써 드랍부분에서의 레트로적인 음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가 좋은 트랙입니다. 역시 Spaceman을 들으며 느낀점은 각종 이벤트와 각종 페스티벌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 업시키는데 참 좋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본 트랙은 Armin도 Above & Beyond의 Thing Called Love의 아카펠라를 같이 포함시켜 틀은적이 있습니다. Armin 라이브 영상은 옆에 Armin 라이브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 가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다음 영상은 Sunrise (Won't Get Lost) (Tommy Trash Version)입니다. The Ashton Shuffle의 내지르는 듯한 보컬 뒤로 나오는 Tommy Trash 특유의 강렬한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꽉 차는듯한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레트로멜로디라인이 세련되었습니다.



여섯번째 영상은 Toxic Rush입니다. Jewelz의 트랙으로써 본 블로그에서 자주 나온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무음부분과 함께 나오는 강렬한 타격감의 베이스가 일품인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급작스런 반전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의 느낌이 돋보입니다.



행운의 일곱번째 영상은 Wild One Two입니다. David Guetta의 곡으로써 Sia의 시원한 보컬과 함께 나오는 신나는 일렉트로 느낌의 멜로디라인이 좋은 트랙입니다. Sia의 깨끗하고 시원한 보컬의 존재감이 너무나 돋보이는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Tritonal에 대한 리뷰입니다. 제가 본 이벤트에서 가장 놀랐고 가장 신났던 DJ인 Tritonal. Progressive를 지향한다는 그들의 말처럼 단순히 트랜스적인 트랙들 말고도 일렉트로 하우스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들을 다량 틀어서 가장 멋진 이벤트를 보여준거 같습니다. :)

첫번째 영상은 Live Forever + Kick Out the Epic Mother**cker입니다. Ferry Corsten의 Live Forever 트랙이 먼저 나오고 드랍부분에서 Dada Life의 Kick Out The Mother**cker가 나오는 영상입니다. Live Forever의 보컬인 Aruna의 몽환적이고 기대는 듯한 보컬과 함께 나오는 편안한 멜로디라인 그리고 그 후에 드랍부분에서의 Kick Out The Epic Mother**cker의 강렬한 반전. 너무나 멋진 선곡이었습니다.



다음 영상은 Years입니다. Alesso의 트랙으로써 아름다운 피아노선율이 너무나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Matthew Koma의 편안하고 중성적인 보컬의 힘이 느껴지는 신비한 느낌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입니다. Trance 트랙들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난 Years의 등장은 Tritonal의 Progressvie 경향을 보여주는 멋진 선곡이기도 하였습니다.



세번째 영상은 Zorro입니다. Ashley Wallbridge의 트랙으로써 뭉게지는듯한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고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있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Ashley Wallbridge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잘 가지고 있는 트랙으로써 신비한 듯한 그리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음들의 흐름이 재미있습니다.



Super8 & Tab에 대한 영상은 하나입니다.. 트랙 ARC인데요. Tritonal과 함께 한 트랙으로써 최근 Tritonal 그리고 Super8 & Tab이 함께 다닌 투어의 제목 ARC Tour와도 관련된 트랙입니다. 아기자기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신나는 트랙입니다. 특히 같은 음의 반복과 올라가고 내려오는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돋보입니다.




이로써 2부작으로 나누었던 Knife Party, Nicky Romero, Tritonal, Super8&Tab @ VIVA에 대한 리뷰를 마치려합니다. 전체적인 인상을 DJ별로 한마디씩 정의해보자면 아기자기한 Super8&Tab, 강렬한 Knife Party, 재미있는 Nicky Romero, 신나고 반전의 매력이 넘치는 Tritonal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각각의 성향이 다른 DJ들을 함께 보고 정말 혼신을 다해 신나게 떼창하고 뛰어놀던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BELOW (EDM 커뮤니티)에 UMEK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Below에서 진행하는 EARSLAP(라인업이 장난아니죠...)의 UMEK 에피소드에 맞춰 제 블로그의 글에 최근 트랙들과 간단한 설명을 더해 편집된 버젼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 후에는 12월 중순의 Trace 트랙들 포스트, Avicii가 키우는 Cazzette의 라이브 이벤트 리뷰를 할 예정이 있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방문해주세요!! :)

익명이라도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특집: Event Review: Knife Party @ VIVA



지난 주말, 제가 사는 지역 (토론토)에는 VIVA라는 제목 아래 다양한 DJ가 방문하였습니다. Knife Party, Nicky Romero, ATB, Tritonal, Super8 & Tab 등 많은 DJ가 하루에 방문하여 두 곳으로 나뉘어 House와 Trance쪽으로 나누어 플레이 하였습니다. 물론 메인 DJ들의 플레이시간이 겹치는 현상이 발생하여 저는 Super8 & Tab -> Knife Party -> Nicky Romero -> Tritonal 순으로 보았습니다. 너무나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얼리버드로 30$이라는 금액으로 이 DJ들을 다 본게 놀라웠습니다. :)

12월 중순에 Knife Party가 GodsKitchen의 행사로 서울 워커힐에 방문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빙글과 페이스북을 통해 Knife Party의 예습에 관한 링크를 올려드리곤 했는데요. 드디어 이벤트를 다녀와서 진짜 예습같은 영상을 포스팅할수 있게 되어 즐겁습니다. 본 이벤트에 대한 포스트는 2개로 나뉘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Knife Party에 관한 이벤트 리뷰를 다룰것이고 다음 포스트에서는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에 관한 리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리뷰에 대한 형식이 없어서 제가 생각한 방법으로 써볼 생각입니다. 트랙들에 대한 링크와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리고 느낌등을 첨부할 예정입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영상만 보셔도 역동적이고 신난 이벤트를 느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영상들의 원곡은 블로그에 있으니 오른쪽 상층부의 Search 기능을 쓰시면 될거 같고 원곡이 없는 트랙들은 옆에 같이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인터넷이 허락하시는한 1080P에 전체화면 그리고 높은 볼륨을 추천드립니다. :)


첫번째 영상은 Rage Valley입니다. Knife Party의 너무나 유명한 트랙으로써 중반부의 강한 일렉트로 멜로디가 신나는 트랙입니다. 그 후에 나오는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아름답습니다. 라이브 이벤트에서 플레이된 버젼은 최근 VIP Mix라고 하여 Knife Party가 플레이하는 약간 변형된 버젼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Internet Friends입니다. 많은 분들이 Knife Party의 첫 트랙으로 이 곡을 많이 뽑으실 정도로 지난 1년간 너무나 많은 이벤트와 클럽에서 플레이 된 트랙입니다. 아이폰의 벨소리 후에 나오는 You blocked me on Facebook / And now you're going to die 라는 가사의 상징성과 중독성이 너무나 유명한 트랙입니다. 곡 자체의 느낌도 가사와 같이 상당히 공격적이며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풍부한 트랙입니다.



세번째 영상은 Last Time (Knife Party Remix)입니다. Labrinth의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제가 가장 좋아하는 Knife Party의 트랙입니다.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듯하면서 통통 튀는 일렉트로 멜로디가 산뜻한 트랙으로써 빠른 템포에서 느껴지는 급박감과 강렬한 전자음이 매력적입니다. 원곡링크도 첨부하였는데 Labrinth의 어둡고 음산한 보컬 뒤로 나오는 멜로디라인이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너무나 신나고 역동적입니다.



다음 영상은 Antidote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Knife Party를 유명해지게 만든 트랙중 하나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과 Knife Party의 강렬한 일렉트로 느낌이 멋들어지게 어울러진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도 Explicit과 Clean이 있을정도로 강렬한 트랙과 그에 걸맞은 뮤비를 가지고 있는 트랙입니다. 계단적으로 올라가는 멜로디라인 후에 드랍부분에서 강력하게 터지는 베이스와 일렉트로 음들이 멋진 트랙입니다.



다섯번째 영상은 Save The World (Knife Party Remix)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Save The World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원곡이 John Martin의 보컬 아래 아름답고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본 리믹스트랙은 좀더 강렬하고 공격적인 느낌의 Save The World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Breakn' A Sweat (Zedd Remix)입니다. Skrillex의 트랙을 최근 Clarity 앨범으로 너무나 유명한 Zedd(앨범리뷰와 이벤트리뷰가 블로그에 있습니다.)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으로 가는 멜로디라인에 있어서 Breakn' A Sweat? / It's All Right 라는 부분의 반복 후 급박해지는 부분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본 라이브에서는 드랍부분에서 다른 트랙으로 바로 넘겨서 색다른 재미를 더했습니다.



행운의 7번째 영상은 Fire Hive입니다. Knife Party의 트랙으로써 강렬한 덥스텝의 느낌과 일렉트로 느낌이 듬뿍 들어있는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강렬한 덥스텝 베이스 멜로디라인을 배경으로 각각 나오는 일렉트로 음들의 출현도 매우 재밌습니다. 원곡 링크도 첨부했습니다.



마지막 영상은 ?입니다.. 앞부분의 나오는 트랙의 제목이 생각이 안 나더군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에 알려주세요!! :) 이 영상을 고른 이유는 중간부분의 Don't You Worry Child의 멜로디 부분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트랙인 Don't You Worry Child의 시원한 John Martin 보컬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후에 빠른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으로 넘어가는 흐름도 좋았습니다! :)




이로써 Knife Party의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리뷰 포스트를 마칩니다. 원래 더 많은 영상을 찍으려 했으나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의 영상도 찍었어야 했기에 아쉽지만 이 정도로 리뷰를 마치려합니다.

마지막 트랙에 대한 앞부분의 트랙 제목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블로그 포스트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도 익명의 댓글도 괜찮으니 마음껏 달아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번주에 잠실에서 하는 Road To Ultra 그리고 다음주의 Knife Party 이벤트까지 신나게 즐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에 관한 이벤트 리뷰입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