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특집 : Event Review : Cazzette Live. (Cazzette Event pt.2)



12월 21일, 제가 사는 지역(토론토)에는 Cazzette와 Overwerk가 함께 Cazzette @ Uniun 이라는 제목 아래 방문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무료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보게 되어 더욱 신났던 이벤트였습니다. Cazzette의 이벤트의 경우 라이브셋과 곡들을 대부분 듣고 가서 예상과 다름없이 흘러가 무난히 신났던거 같습니다. 특히 Cazzette 전에 플레이한 Overwerk가 상당히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신나는 트랙들을 많이 틀어줘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본 이벤트의 경우 메인은 1명이지만 리뷰에 있어서는 2명으로 나누어 파트1과 파트2로 쓸 예정입니다. (이 문단의 내용은 Pt.1과 pt.2가 동일합니다.) Cazzette의 경우 Avicii의 소속사라 할수 있는 At Night Management에 소속되어 있는 전도유망한 DJ 듀오입니다.

Overwerk에 대한 파트 1 이벤트 리뷰 주소는 http://imgeum.blogspot.ca/2012/12/event-review-overwerk-live-cazzette.html 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벤트의 메인인 Cazzette의 라이브에 대한 이벤트 리뷰를 쓰려 합니다. 라이브 이벤트 리뷰에 대한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장 익숙하고 본 블로그에 적합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포스트와 같이 각각 트랙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 그 후 라이브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Cazzette 이벤트 리뷰의 경우 링크가 11개 되기 때문에 원곡에 대한 링크는 거의 없을듯 합니다. 원곡은 유투브에서 제목을 이용해 찾아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보셔도 좋을거 같고 되도록이면 1080P에 전체화면 추천드립니다!! :) Cazzette의 경우 몇개의 영상은 오피셜비디오라고 생각할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고화질로 찍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Beam Me Up입니다. Cazzette의 앨범 Eject pt.1(며칠전에 pt.2도 나왔더군요.)의 타이틀트랙으로써 Cazzette의 최근 고공인기를 설명해주는 트랙입니다.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트랙으로써 기본적인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팝적인 세련됨 역시 더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기대는 듯한 호소력 짙은 사운드 역시 흥미롭고 특히 영화 디스트릭트 9 같은 컨셉을 지닌 뮤직비디오 역시 재밌습니다.



두번째 영상은 Hit Da Face입니다. Eject pt.1 앨범의 수록곡으로써 인스트러멘탈 트랙입니다.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포스트에도 포함시킨적이 있는데 제가 최근 Cazzette 앨범에서 가장 주목한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아기자기하게 흘러가는 일렉트로 멜로디라인 그리고 터프한 베이스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만 합니다.



세번째 영상은 Angels and Stars (Cazzette Remix)입니다. Eric Turner와 힙합계의 유명한 아이콘 Lupe Fiasco 그리고 Swedish House Mafia의 Miami 2 Ibiza의 보컬로 친숙한 Tinie Tempah의 트랙을 Cazzette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중반부 멜로디라인도 매력적이고 특히 드랍부분에서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베이스의 느낌 역시 재밌습니다.



다음 영상은 Hells Bells입니다. At Night Management의 소속되어있는 Cazzette. 그들이 Avicii에 관련한 트랙중 뭘 틀까 하는데 이 트랙을 틀더군요. Hells Bells 자체는 Albin Myers의 트랙이지만 중반부 보컬부분이 Avicii & Sebastien Drums의 My Feeling For You 아카펠라를 사용했습니다. My Feeling For You의 통통 튀는 고음의 보컬 역시 시원하고 특히 Hells Bells의 드랍부분 하하 후의 빠르게 반복되는 단순한 베이스의 흐름 역시 좋습니다.



다음 영상은 Blood Pressure (EDX & Leventina Remix)입니다. 이 트랙 역시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포스트에 등장한 적 있엇던 EDX와 Leventina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평소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주가 되는 EDX의 트랙들과 벗어나 이 트랙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때리는 듯한 강력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가 베이스라인이 주가 되는 트랙입니다.



6번째 영상은 Antidote + Here We Go 입니다. 첫 부분은 Swedish House Mafia와 Knife Party의 Antidote이고 뒷부분은 Hard Rock Sofa와 Swankey Tunes의 Here We Go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잠깐 Antidote (Tommy Trash Remix)가 등장했다가 Here We Go로 바로 넘어가는 흐름 역시 재밌었습니다. Antidote의 세련된 느낌과 Here We Go의 강렬한 느낌이 잘 혼합된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Cazzette의 상징이죠!! 카세트 머리를 쓰고 공연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



행운의 7번째 영상은 Clash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진리의 Alesso의 트랙으로써 얼마전 Refune Rec을 통해 공식 출시된 트랙입니다. Clash의 터프한 느낌의 멜로디라인도 흥미롭고 특히 프로그레시브적으로 흘러가는 유기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알찹니다. 드랍부분에서 강렬하게 터지는 베이스라인의 존재는 정말 듣는 이로 하여금 신나게 합니다. 뭔가 시원하게 터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다음 영상은 Pressure + Specturm (Deniz Koyu Remix)입니다. 앞부분은 Alesso의 리믹스 버젼인 Pressure(Alesso Remix) 그리고 뒷부분은 Zedd의 Spectrum (Deniz Koyu Remix)가 합쳐진 트랙입니다. Pressure 노래의 Nadia Ali의 보컬은 역시나 아름답고 특히 드랍부분에서 계단적으로 깍아내려가는듯한 분위기 좋습니다. 뒤에 나오는 Spectrum (Deniz Koyu Remix) 앞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시원한 트랙입니다.



9번째 영상은 Cannonball입니다. Showtek의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 강력한 베이스라인이 주축이 된 공격적인 느낌이 듬뿍 드는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이 정말 인상적인 트랙으로써 마치 나팔이 부는듯 하면서 쭉쭉 뻗어나가는 사운드가 눈여겨볼만 합니다.



10번째 영상은 Lights입니다. Steve Angello와 Third Party의 트랙으로써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터프하고 시원한 트랙입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다양한 DJ들이 틀고 있기도 하고 제 블로그 Fedde Le Grand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트랙입니다. 서서히 올라가는 부분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터지고 난 후의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마지막 영상은 Chasing Summers입니다. 20초정도부터 시작되는 트랙으로써 너무나 유명하죠?! Tiesto의 트랙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보컬부분으로 Fedde Le Grand & Nicky Romero의 Sparks 보컬 Matthew Koma의 아카펠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tthew Koma의 중성적이고 애절한 보컬뒤로 나오는 Chasing Summers의 아름다운 선율이 멋들어지게 어울립니다.



이로써 Cazzette에 관한 이벤트 리뷰 (pt.1 : Overwerk, pt.2 : Cazzette)를 마칩니다. Overwerk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알게 된 DJ이고 Cazzette는 명성 그대로 새로운 영건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듯 합니다. 특히 Cazzette 경우 2시간 가까이 되는 긴 플레이 타임을 하면서 관객들과 많은 소통 그리고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 프로다워 보였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할거 같고(익명의 댓글도 좋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드려도 좋을거 같습니다!! :)

다음 포스트는 Adieu 2012라는 제목 아래 장르별(Progressive House, Electro House, Trance)에 관해서 정리해보는 포스트를 쓸 생각이 있습니다. 이벤트 리뷰의 경우 1월달 Nervo(미정입니다.), Thomas Gold 그리고 2월의 Porter Robinson, Seven Lions 그리고 대망의 Swedish House Mafia까지 다양한 이벤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놀러와주세요!! :)


댓글 6개:

  1. 카제트 노래 다 좋네요 ㅎㅎ 중간에 pressure 오랜만에 들으니깐 그것도 좋구요 ㅎㅎ 예전에 우연히 홍대 엠투 갓었는데 그때 Alex Kenji 와서 진짜 재밋게 놀앗던 기억이 나요!! 덕분에 좋은노래 많이 접하구있네용^^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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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

      Cazzette 노래들 팝적인 세련미도 있고 좋드라고요 ㅋㅋ

      Alex Kenji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blue strobe light는 요새도 자주 들어요

      자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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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음악들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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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들이라니 감사합니다 ㅋㅋ 앞으로도 좋은곡들 골라보겠습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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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잘 읽고 듣고 갑니닷!! 그런데 혹시 풀영상은 볼수없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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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영상을 찍을때 노래 별로 나누어 찍어서 따로 풀영상은 없습니다.

      이 영상들 말고는 제목 모르는 몇개와 위의 노래들 앞 파트부분이 대부분입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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