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Below Column 2: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1월의 주목할 만한 11개의 Trance 트랙들.




약 2주전쯤에 Below라는 EDM커뮤니티에 House 관련 칼럼을 올린 후 Trance에 관한 칼럼도 올릴까 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Trance 포스트들중 여러분들이 먼저 들어보실만한 11개의 트랙을 골라놓은 포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House 장르는 이미 많은 대중화가 이루어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데 반해서 Trance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장르 특성상의 약한 드랍과 약간의 난해함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듣기 편하고 난해하지 않은 Trance 트랙들을 중심으로 11개 정도를 골라봤습니다.

Trance 트랙들에 대한 느낌을 확실히 전해드리려고 각 트랙당 중요한 부분(드랍과 비슷한 부분입니다.)에 대한 언급을 해 두겠습니다. Trance 장르는 강렬한 드랍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아름답고 중요한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트랙은 The Fusion (Original Mix)입니다. Omnia & Ira의 트랙으로써 제가 생각하건데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Trance 트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레트로적인 멜로디와 함께 각각 음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올해 ASOT(A State Of Trance)의 가장 중요했던 곡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2분부터 시작되는 멜로디라인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Live Forever (Shogun Remix)입니다. Ferry Corsten의 트랙을 올해 다양한 리믹스로 유명한 Shogu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Aruna의 몽환적인 보컬 뒤로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4분부터 이어지는 드랍 후의 멜로디라인입니다.강렬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Trespass (Antillas & Dankann Club Mix)입니다. 최근 몇년간 랭킹이 내려가 아쉬운 Andy Moor의 트랙을 최근 뜨고 있는Antillas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보컬의 기대는 듯한 목소리와 편안한 분위기 후에 3분경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느낌의 레트로적인 일렉트로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각각의 음이 짜임새있게 연결되가는 느낌도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Waiting (W&W Remix)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Dash Berlin의 트랙을 최근 성장한 Trance 장르의 신성 W&W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깔끔한 고음은 편안하게 들리고 전체적으로 나오는 강한 베이스라인이 좋습니다. 1분 50초부터 시작되는 Emma Hewitt의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과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5번째 트랙은 Tokyo (Ben Gold Remix)입니다. Mr Garuda로도 알려진 Gareth Emery의 트랙을 Ben Gold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곡의 템포가 상당히 빠르고 그에 따라나오는 멜로디가 단순하지만 각각의 부분이 연결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 2분 40초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빠른 템포의 멜로디라인은 상당히 신납니다.



6번째 트랙은 Calm Down입니다. Cosmic Gate의 트랙으로써 Emma Hewitt이 보컬로 참여한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깨끗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너무나 좋고 배경으로 들리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눈여겨집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2분 30초경의 드랍후에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강렬한 멜로디라인입니다.



행 운의 7번째 트랙은 Thing Called Love (Above & Beyond 2011 Club Mix)입니다. Trance DJ 상징중 한 팀인 Above & Beyond의 클럽믹스가 들어있는 트랙입니다. 보컬인 Richard Bedford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이 특징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3분경 나오는 드랍후의 부분에서 나오는 뚝뚝 끊기는 듯한 멜로디의 흐름입니다.



다음 트랙은 Megalodon (Original Mix)입니다. Impact, Innerface등 다양한 리믹스로 올 한해 좋은 트랙을 많이 만든 MaRLo의 트랙입니다. 상당히 전체적으로 곡에 흐르는 급진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2분 40초 정도부터 시작되는 중간부분 멜로디라인입니다. 격정적이면서 흐르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자동으로 손을 흔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9번째 트랙은 Concrete Angel (John O'Callaghan Remix)입니다. Gareth Emery의 트랙을 John O'Callaghan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올해 제가 제일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Trance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빠른 템포의 분위기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2분 40초경 시작되는 깨끗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보컬의 아름다운 고음입니다. 그 후 점점 템포가 빨라지면서 나오는 드랍후의 멜로디라인 역시 아릅답습니다. 이 곡은 한마디로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10번째 트랙은 Miss You Paradise (Shogun Remix)입니다. 이 포스트에서 3번이나 등장한 Emma Hewitt의 트랙을 Shogun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아름다운 업리프팅 보컬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으로써 Shogun 특유의 강한 드랍 후의 멜로디라인을 느낄수도 있는 트랙입니다. 2분 40초경 나오는 드랍후의 아름다운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Armin van Buuren의 트랙으로 장식하려 합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강렬한 베이스라인 위로 흐르는 유기적인 레트로 멜로디라인이 좋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1분 40초경의 드랍후에 나오는 중반부 멜로디라인입니다. 끊김없이 흘러가는 강렬한 레트로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신납니다.



이로써 11월에 골라보는 11개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칼럼을 마칩니다. Trance가 난해한 쪽도 있지만 프로그레시브적인 분위기나 업리프팅 분위기는 모든 분들이 좋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DM의 특성상 다른 분들과 함께 큰 스피커로 들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EDM 커뮤니티와 각종 페이지가 늘어나고 있어서 상당히 기쁜 잉금입니다. :)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고 댓글 익명으로 남기셔도 좋으니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

자주 방문해주시고 조만간 W&W에 관한 포스트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Alesso에 관한 소개포스트의 개정판 포스트를 올릴까도 생각중입니다. :)

댓글 4개:

  1. 트랜스 찬양하는 저로써는
    덕분에 은혜 입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잘 듣고 갑니다^^

    답글삭제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

      트랜스 너무 아름답죠!! 아름다운 선율이 수채화처럼 이쁘게 펼쳐지는거 같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

      삭제
  2. 오 좋다좋다 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답글삭제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놀러와주세요!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