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특집 : Event Review : Cazzette Live. (Cazzette Event pt.2)



12월 21일, 제가 사는 지역(토론토)에는 Cazzette와 Overwerk가 함께 Cazzette @ Uniun 이라는 제목 아래 방문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무료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보게 되어 더욱 신났던 이벤트였습니다. Cazzette의 이벤트의 경우 라이브셋과 곡들을 대부분 듣고 가서 예상과 다름없이 흘러가 무난히 신났던거 같습니다. 특히 Cazzette 전에 플레이한 Overwerk가 상당히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신나는 트랙들을 많이 틀어줘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본 이벤트의 경우 메인은 1명이지만 리뷰에 있어서는 2명으로 나누어 파트1과 파트2로 쓸 예정입니다. (이 문단의 내용은 Pt.1과 pt.2가 동일합니다.) Cazzette의 경우 Avicii의 소속사라 할수 있는 At Night Management에 소속되어 있는 전도유망한 DJ 듀오입니다.

Overwerk에 대한 파트 1 이벤트 리뷰 주소는 http://imgeum.blogspot.ca/2012/12/event-review-overwerk-live-cazzette.html 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벤트의 메인인 Cazzette의 라이브에 대한 이벤트 리뷰를 쓰려 합니다. 라이브 이벤트 리뷰에 대한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장 익숙하고 본 블로그에 적합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포스트와 같이 각각 트랙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 그 후 라이브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Cazzette 이벤트 리뷰의 경우 링크가 11개 되기 때문에 원곡에 대한 링크는 거의 없을듯 합니다. 원곡은 유투브에서 제목을 이용해 찾아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보셔도 좋을거 같고 되도록이면 1080P에 전체화면 추천드립니다!! :) Cazzette의 경우 몇개의 영상은 오피셜비디오라고 생각할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고화질로 찍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Beam Me Up입니다. Cazzette의 앨범 Eject pt.1(며칠전에 pt.2도 나왔더군요.)의 타이틀트랙으로써 Cazzette의 최근 고공인기를 설명해주는 트랙입니다.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트랙으로써 기본적인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팝적인 세련됨 역시 더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기대는 듯한 호소력 짙은 사운드 역시 흥미롭고 특히 영화 디스트릭트 9 같은 컨셉을 지닌 뮤직비디오 역시 재밌습니다.



두번째 영상은 Hit Da Face입니다. Eject pt.1 앨범의 수록곡으로써 인스트러멘탈 트랙입니다.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포스트에도 포함시킨적이 있는데 제가 최근 Cazzette 앨범에서 가장 주목한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아기자기하게 흘러가는 일렉트로 멜로디라인 그리고 터프한 베이스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만 합니다.



세번째 영상은 Angels and Stars (Cazzette Remix)입니다. Eric Turner와 힙합계의 유명한 아이콘 Lupe Fiasco 그리고 Swedish House Mafia의 Miami 2 Ibiza의 보컬로 친숙한 Tinie Tempah의 트랙을 Cazzette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중반부 멜로디라인도 매력적이고 특히 드랍부분에서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베이스의 느낌 역시 재밌습니다.



다음 영상은 Hells Bells입니다. At Night Management의 소속되어있는 Cazzette. 그들이 Avicii에 관련한 트랙중 뭘 틀까 하는데 이 트랙을 틀더군요. Hells Bells 자체는 Albin Myers의 트랙이지만 중반부 보컬부분이 Avicii & Sebastien Drums의 My Feeling For You 아카펠라를 사용했습니다. My Feeling For You의 통통 튀는 고음의 보컬 역시 시원하고 특히 Hells Bells의 드랍부분 하하 후의 빠르게 반복되는 단순한 베이스의 흐름 역시 좋습니다.



다음 영상은 Blood Pressure (EDX & Leventina Remix)입니다. 이 트랙 역시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포스트에 등장한 적 있엇던 EDX와 Leventina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평소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주가 되는 EDX의 트랙들과 벗어나 이 트랙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때리는 듯한 강력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가 베이스라인이 주가 되는 트랙입니다.



6번째 영상은 Antidote + Here We Go 입니다. 첫 부분은 Swedish House Mafia와 Knife Party의 Antidote이고 뒷부분은 Hard Rock Sofa와 Swankey Tunes의 Here We Go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잠깐 Antidote (Tommy Trash Remix)가 등장했다가 Here We Go로 바로 넘어가는 흐름 역시 재밌었습니다. Antidote의 세련된 느낌과 Here We Go의 강렬한 느낌이 잘 혼합된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Cazzette의 상징이죠!! 카세트 머리를 쓰고 공연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



행운의 7번째 영상은 Clash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진리의 Alesso의 트랙으로써 얼마전 Refune Rec을 통해 공식 출시된 트랙입니다. Clash의 터프한 느낌의 멜로디라인도 흥미롭고 특히 프로그레시브적으로 흘러가는 유기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알찹니다. 드랍부분에서 강렬하게 터지는 베이스라인의 존재는 정말 듣는 이로 하여금 신나게 합니다. 뭔가 시원하게 터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다음 영상은 Pressure + Specturm (Deniz Koyu Remix)입니다. 앞부분은 Alesso의 리믹스 버젼인 Pressure(Alesso Remix) 그리고 뒷부분은 Zedd의 Spectrum (Deniz Koyu Remix)가 합쳐진 트랙입니다. Pressure 노래의 Nadia Ali의 보컬은 역시나 아름답고 특히 드랍부분에서 계단적으로 깍아내려가는듯한 분위기 좋습니다. 뒤에 나오는 Spectrum (Deniz Koyu Remix) 앞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시원한 트랙입니다.



9번째 영상은 Cannonball입니다. Showtek의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 강력한 베이스라인이 주축이 된 공격적인 느낌이 듬뿍 드는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이 정말 인상적인 트랙으로써 마치 나팔이 부는듯 하면서 쭉쭉 뻗어나가는 사운드가 눈여겨볼만 합니다.



10번째 영상은 Lights입니다. Steve Angello와 Third Party의 트랙으로써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터프하고 시원한 트랙입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다양한 DJ들이 틀고 있기도 하고 제 블로그 Fedde Le Grand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트랙입니다. 서서히 올라가는 부분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터지고 난 후의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마지막 영상은 Chasing Summers입니다. 20초정도부터 시작되는 트랙으로써 너무나 유명하죠?! Tiesto의 트랙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보컬부분으로 Fedde Le Grand & Nicky Romero의 Sparks 보컬 Matthew Koma의 아카펠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tthew Koma의 중성적이고 애절한 보컬뒤로 나오는 Chasing Summers의 아름다운 선율이 멋들어지게 어울립니다.



이로써 Cazzette에 관한 이벤트 리뷰 (pt.1 : Overwerk, pt.2 : Cazzette)를 마칩니다. Overwerk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알게 된 DJ이고 Cazzette는 명성 그대로 새로운 영건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듯 합니다. 특히 Cazzette 경우 2시간 가까이 되는 긴 플레이 타임을 하면서 관객들과 많은 소통 그리고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 프로다워 보였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할거 같고(익명의 댓글도 좋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드려도 좋을거 같습니다!! :)

다음 포스트는 Adieu 2012라는 제목 아래 장르별(Progressive House, Electro House, Trance)에 관해서 정리해보는 포스트를 쓸 생각이 있습니다. 이벤트 리뷰의 경우 1월달 Nervo(미정입니다.), Thomas Gold 그리고 2월의 Porter Robinson, Seven Lions 그리고 대망의 Swedish House Mafia까지 다양한 이벤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놀러와주세요!! :)


2012년 12월 22일 토요일

특집 : Event Review : Overwerk Live. (Cazzette Event pt.1)



12월 21일, 제가 사는 지역(토론토)에는 Cazzette와 Overwerk가 함께 Cazzette @ Uniun 이라는 제목 아래 방문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무료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보게 되어 더욱 신났던 이벤트였습니다. Cazzette의 이벤트의 경우 라이브셋과 곡들을 대부분 듣고 가서 예상과 다름없이 흘러가 무난히 신났던거 같습니다. 특히 Cazzette 전에 플레이한 Overwerk가 상당히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신나는 트랙들을 많이 틀어줘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본 이벤트의 경우 메인은 1명이지만 리뷰에 있어서는 2명으로 나누어 파트1과 파트2로 쓸 예정입니다. (이 문단의 내용은 Pt.1과 pt.2가 동일합니다.)


Cazzette 이벤트 리뷰 주소는 http://imgeum.blogspot.ca/2012/12/event-review-cazzette-live-cazzette.html 입니다. (pt.2입니다.)


우선 제목에 나와있는 것 처럼 pt.1 Overwerk의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라이브 이벤트 리뷰에 대한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장 익숙하고 본 블로그에 적합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포스트와 같이 각각 트랙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 그 후 라이브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Overwerk 이벤트 리뷰 경우 링크가 7개이기 때문에 몇 노래는 원곡에 대한 링크도 첨부하겠습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가 없는 경우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보셔도 좋을거 같고 되도록이면 1080P에 전체화면 추천드립니다!! :)


첫번째 영상은 Breakn' a Sweat (Zedd Remix)입니다. Skrillex의 트랙으로써 Zedd의 리믹스가 포함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최근 분위기를 올려줄수 있는 트랙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트랙중 하나인 본 트랙은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드랍부분에서 공격적인 베이스라인의 흐름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 전 부분에서 I' breakn' a sweat. Its all right라는 반복적인 가사의 부분이 격정적인 분위기를 올려줍니다.



두번째 영상은 The Veldt (Tommy Trash Remix)입니다. deadmau5의 트랙으로써 올해 가장 확고한 스타일로 다양한 리믹스 트랙을 발표한 Tommy Trash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deadmau5의 중심 토론토에서 그의 트랙은 상당한 리액션을 가지고 오는데요. 본 트랙을 틀자마자 모든 관객이 다 환호를 할 정도로 멋진 반응이 나왔습니다. 트랙은 deadmau5의 The Veldt의 편안한 분위기를 Tommy Trash가 특유의 꽉차고 아기자기한 일렉트로 리믹스로 재해석한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 옆에 첨부합니다.



세번째 영상은 Shrunken Heads입니다. Wolfgang Gartner의 트랙으로써 빠른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각각의 음이 빠르게 연결되어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보이는 유기적인 흐름 역시 인상적입니다. 레트로적인 느낌도 듬뿍 나는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 옆에 첨부합니다.



다음 영상은 Moscow입니다. Lift off로 비트포트 상위를 달리고 있는 W&W의 트랙으로써 각각 음들이 유기적으로 계단따라 움직이는 흐름이 재밌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있는 트랙으로써 트랜스적인 아름다운 멜로디라인 역시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적인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5번째 영상은 Cascade입니다. 위의 The Veldt를 리믹스하기도 했었던 Tommy Trash의 트랙으로써 딴딴딴 형식으로 흘러가는 딱딱 끊어지는 형식의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트랙이기도 하고 여러 라이브 이벤트에서도 많이 플레이되어 유명한 트랙입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6번째 영상은 Satisfaction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Benny Benassi의 트랙으로써 영상에서 약 40초정도부터 시작됩니다. 너무나 진부한 트랙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Overwerk가 플레이한 버젼은 약간 트랩같은 느낌도 나고 힙합적인 느낌도 나는 바운시함이 넘치는 트랙이었습니다.



마지막 영상은 Codec입니다. Zedd의 트랙으로써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한 트랙으로써 각각의 음들이 서로 연결되어 연관성 있게 진행되는 짜임새가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풍부한 베이스라인의 흐름과 함께 중간중간 나오는 아카펠라 사운드가 흥미롭습니다.



이로써 Cazzette 이벤트 리뷰 파트 1 Overwerk 라이브 리뷰를 마칩니다. 곧 파트 2이자 중심 내용인 Cazzette에 관한 리뷰 역시 올릴 예정입니다. 익명의 댓글도 감사하니 다양한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놀러와주세요!!!! :)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2월 중순의 Trance 트랙들.




며칠 전, Knife Party의 내한공연이 워커힐에서 있었다 하더군요. 개최 여부에 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벤트였지만 이벤트 자체로써는 정말 재밌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 12월에 Mark Knight, Headhunterz등도 내한한다고 하더군요. 다만 새해 초에 EDM 관련 이벤트가 없어서 (아직 발표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내년 UMF Korea 헤드라이너로 Armin van Buuren이 온다는 사실 많이 아실겁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Armin이 온다는것에 크게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고 우리나라에 Trance 팬들도 나름 많구나 하는걸 느껴서 기뻤습니다. Armin의 라디오쇼죠. A State Of Trance(ASOT) 에피소드 600의 세계 각 지역 이벤트들의 라인업 역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가 라인업이 굉장하던데요! 한국에서도 가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 행사에서 Trance의 진수를 느끼실거 같습니다. :) 저는 뉴욕 라인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트랙들 포스트입니다. 얼마 전에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올렸기 때문에 당연히 EDM의 큰 축중 하나인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하려 합니다. Trance는 장르 특성상 드랍이 약하고 단조로워 House와 같은 신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곡의 느낌과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전개방식으로부터 Trance 특유의 매력을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서는 드랍부분 또는 주목할 부분을 표시해놓을 예정이니 그 부분을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으실거 같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Apex입니다. 얼마전 라디오쇼 Air Up There 100회를 맞은 Tritonal과 이들과 같이 Slave란 트랙을 했던 Ben Gold의 합작 트랙입니다. 상당히 Slave와 같이 오밀조밀한 일렉트로멜로디라인이 물샐틈없이 진행되는 되요. 특히 중반부의 파워풀한 뚝뚝 미는듯한 사운드의 존재 역시 흥미롭습니다. 주목하실부분은 2분 10초경 부터 시작되는 유기적인 일렉트로멜로디라인의 흐름입니다.



다음 트랙은 When You Were Around (Ferry Corsten Fix)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Dash Berlin의 트랙을 역시 대단한 DJ중 한 명인 Ferry Corsten의 픽스 버젼입니다. 여성보컬의 몽환적인 고음이 돋보이고 특히 곡 전체에 흐르는 꽉 차는 신비한 분위기가 눈여겨집니다. 드랍부분은 3분 20초경으로써 강렬한 타격감이 돋보이는 꽉찬 베이스의 흐름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 드랍부분으로 오기전까지의 멜로디라인 역시 아름답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Reason (Tomas Heredia Remix)입니다. Chris Schweizer & Chris Jones의 트랙을 젊은 DJ Tomas Heredia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남성보컬의 호소력짙은 거칠은 보컬과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사운드 그리고 유기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트랜스 멜로디의 향연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3분경부터 시작되는 드랍부분으로 올라가는 격정적인 전개 그리고 드랍부분에서 터지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나 멋집니다. 이번 포스트을 준비하면서 가장 시원하고 멋진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트랙은 Rewind (Mikkas Remix)입니다. 특별 포스트로 소개해드린적 있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보컬! Emma Hewitt의 트랙을 Mikkas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Emma Hewitt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높은 보컬은 나무랄데 없이 좋고 특히 Mikkas의 강렬한 리믹스 사운드가 돋보이는데요. 이 링크의 경우 처음부터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기 때문에 다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드랍부분에서 빠르게 타격감있게 치고 들어오는 멜로디라인이 인상 깊습니다.



5번째 트랙은 Change The World (Original Mix)입니다. Daniel Kandi의 트랙으로써 여성보컬의 기대는 듯한 보컬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빠른 베이스를 배경으로 흘러가는 급박한 분위기와 업리프팅 분위기가 듬뿍 느껴지는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2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여성보컬의 사운드와 그 후의 빠른 분위기의 멜로디라인입니다.



6번째 트랙은 Sand Theme (FSOE 250 Anthem) (Chris Schweizer Mix)입니다. 이집트의 세계적인 Trance 듀오 Aly & Fila의 트랙을 Chris Schweizer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특히 이 트랙은 Aly & Fila의 라디오쇼인 Future Sound Of Egypt(FSOE) 250화의 주제곡인데요. Aly & Fila 특유의 신화적인 분위기를 강렬한 느낌으로 바꾸었습니다. 주목하실부분은 3분 20초경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타격감이 듬뿍 있는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공격적인 멜로디라인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This Is New York (Heatbeat Remix)입니다. Lange와 Gareth Emery의 트랙을 강렬한 리믹스로 유명한 Heatbeat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좀 된 트랙이지만 요즘 Heatbeat의 트랙들을 찾아듣다가 흥미롭다 생각하여 골라보았습니다. 눈여겨보실부분은 2분경부터 시작되는 빠르고 유기적인 레트로 멜로디라인 후의 흐름입니다.



다음 트랙은 Nothing Without Me ( (Antillas & Dankann Club Mix)입니다. Trance의 너무나 유명한 DJ Markus Schulz의 트랙을 최근 다양한 웰메이드 트랙. 특히 Andy Moor의 Tresspass를 리믹스해 유명한 Antillas와 Dankann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여성보컬의 지르는듯한 보컬 후에 꽉차는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2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여성보컬의 사운드 후에 잠시 단조로워졌다가 점점 격정적으로 흘러가는 흐름입니다.



9번째 트랙은 Nemesis (Original Mix)입니다. Tangle & Mateusz의 트랙으로써 아기자기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신비로운 분위기가 듬뿍 나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1분 50초경의 단조로운 멜로디라인후 반전있는 전개 그리고 강렬한 느낌의 흐름입니다.



10번째 트랙은 Sakura (Original Mix)입니다. 자랑스런 한국의 DJ시죠?!?! Jjoo님의 트랙으로써 12월 17일 현재 Beatport Trance 차트에서 19위에 올라있는 멋진 곡입니다. 곡 전체에 흐르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하고 유기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다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 트랙을 더 첨부하는데 제가 Jjoo님을 알게 된 One Night In Seoul (Original Mix)입니다. 1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아름답고 프로그레시브적인 계단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입니다. 특히 빠르게 뚝뚝 끊어지는 사운드 역시 재밌습니다. 왼쪽 링크는 Sakura고 오른쪽 링크는 One Night in Seoul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Can't Keep It In ft Jeza (Tritonal Club Mix)입니다. Tritonal의 트랙으로써 저번달 주관적인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서 (Maor Levi's Starlight Remix)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Tritonal의 클럽믹스 버젼입니다. Jeza의 편안한 고음의 보컬과 함께 나오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멜로디라인 후 드랍부분의 격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1분 50초경 뚝뚝 미는듯한 사운드가 시원하게 터지는 부분 그리고 그후 더 강렬하게 흘러가는 흐름입니다.



이로써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2월 중순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Trance 트랙들은 강렬하고 센 드랍은 없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들이 많습니다.

Trance 포스트들에 있어서 피드백이 너무 적습니다. :( House에 비하면 인기가 적은 현재의 분위기를 증명하는 걸까요?!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들이 많은 Trance의 매력은 의심할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긍정적인 피드백(익명의 댓글도 너무나 감사합니다!)주시면 감사할거 같고 주위에 소개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된다면 Cazzette의 라이브셋 리뷰 그리고 2012년을 정리하는 포스트들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지난주 Road To Ulta의 리뷰영상들을 보면서 신나고 재밌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대형 EDM 페스티벌의 국내 상륙이라는 제목 아래 여러 페스티벌이 들어왔고 그 중 가장 크다고 할수 있는 Ultra측의 행사도 자리를 잡아가는거 같아보입니다. 다만 아직 진행이 미숙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 융통성 있는 진행을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이번주 말에 Knife Party가 온다고 하더군요. 강렬한 Knife Party의 이벤트에 대비해서 제 블로그의 Knife Party 이벤트 리뷰를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각종 이벤트 리뷰 및 특집 포스트로 인하여 이 블로그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관적인 House & Trance 트랙들 포스트를 소홀히 한거 같더군요.. 지난 1달간 다양한 라디오쇼, 라이브셋, 이벤트 등에서 보고 들은 12월 중순의 주관적인 House 트랙들을 골라볼까합니다. :)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신나고 시원한 트랙들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Feel Again (Thomas Gold Remix)입니다. One Republic의 트랙을 각종 Mashup 및 리믹스로 유명한 Thomas Gold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One Republic의 보컬 Ryan Tedder (Sebastian Ingrosso & Alesso - Calling과 Zedd Lost at Sea에도 참여했었습니다.)의 쓸쓸하면서도 터프한 보컬과 함께 나오는 멜로디 라인과 드랍후의 뻗어나가는듯한 베이스라인이 훌륭합니다. 아직 정식출시는 안 된 트랙이지만 Thomas Gold의 할로윈 공연과 관련된 영상미에서 나오는 기괴함과 곡의 시원함이 은근히 어울립니다.



두번째 트랙은 Lift Off입니다. 트랜스 DJ로도 알려져있는 W&W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트랙입니다. W&W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강력한 베이스가 있는 트랙으로써 단순한 멜로디지만 쿵쿵 누르는듯한 강렬한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으로 올라가는 부분이 점점 격정적으로 흘러가면서 드랍후의 퉁퉁 치는 베이스가 일품입니다.



세번째 트랙은 Hit Da Face입니다. Avicii가 키운다(?)고 할수 있는 같은 소속사의 Cazzette의 최근 앨범 Eject Pt.1에 포함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Cazzette는 사실 센 사운드로 유명한 DJ지만 본 트랙에서는 세련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각각의 음들이 유기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연결되어가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입니다. Eject Pt.1의 타이틀곡 Beam Me Up 트랙도 좋더군요!! :)



다음 트랙은 Hasselhoff입니다. Monstercat Rec에서 많은 트랙을 내는 Project 46의 트랙입니다. 점점 계단적으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격정적인 리듬을 갖추어가는 트랙의 흐름이 재밌습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단순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의 존재 역시 흥미롭습니다.



5번째 트랙은 Claymore입니다. Jordy Dazz의 트랙으로써 Hardwell의 레코드 Revealed Rec에서 나온지 얼마 안 되는 따끈따끈한 신곡입니다. 제목과 같이 상당히 공격적인 느낌이 듬뿍 드는 트랙입니다. Jordy Dazz는 최근의 트랙 Fuego, Drum Fail에 이어서 이번 새로운 트랙인 Claymore에서도 강렬한 베이스가 주축이 된 격정적인 트랙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흐르는 급박한 분위기의 흐름 역시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Blood Pressure (EDX & Leventina Mix)입니다. Helvetic Nerds의 트랙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EDX와 Leventina가 믹스한 트랙입니다. 평소의 EDX의 아름다운 선율이 중심이 된 특징들과는 다르게 본 트랙에서는 강렬한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격정적인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빠르게 반복적으로 흘러가는 멜로디라인위에서 흐르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Clash입니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Alesso(곧 소개 포스트를 편집해서 새로 올릴 예정입니다.)의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상당히 되었지만 이번에 Sebastian Ingrosso의 Rec인 Refune Rec을 통해 정식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터프한 멜로디라인이 주로 되어있으며 프로그레시브적인 흐름 역시 눈여겨집니다. 정식 유투브영상에서는 베이스가 약해서 베이스 있는 버젼으로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lash 트랙의 재밌는 특징중 하나는 Nicky Romero의 Iron 트랙과 표절논쟁이 붙었는데 뒤에 나온 Iron 트랙이 Clash와 비슷한 점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어 논쟁을 가져온 트랙이기도 합니다.



다음 트랙은 Turn It Down(Le Castle Vania Remix)입니다. Kaskade와 Rebecca & Fiona의 트랙으로써 Le Castle Vania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원 트랙에서도 상당히 시원한 드랍부분의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이지만 이 리믹스버젼에서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레시브적인 약간 펼쳐져나가는듯한 시원함이 들리는 트랙입니다. 특히 중후반부의 뚝 뚝 미는듯이 나오는 음들의 흐름 후에 점점 격정적으로 올라가 펼쳐지는 드랍후의 멜로디도 아름답습니다.



9번째 트랙은 We'll Be Coming Back입니다. 최근 EDM 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컬중 한명인 Example과 최근 Awooga, Feel So Close, We Found Love 등 팝적인 세련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Calvin Harris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Example의 터프하고 남성적인 보컬 위에 Calvin Harris 특유의 일렉트로적인 면이 많은 팝적인 세련됨이 합쳐져 멋진 멜로디라인을 만들어 내는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물에 돌은 던지면 퍼져가는 파장처럼 점점 퍼져가는 듯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시원한 자동차경주도 흥미롭습니다. :)



10번째 트랙은 Socks and Sandals (Original Mix)입니다. Format B의 트랙으로써 테크하우스 느낌이 듬뿍 나는 신나는 트랙입니다. 단순한 멜로디라인과 베이스라인이 있지만 이의 빠른 반복을 통해서 특유의 매력과 신남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트랙을 고른 이유는 단순 트랙만이 아닌 라이브영상인데요. 올해 7월 Sensation으로 오기도 했었던 Sébastien Léger가 캐나다 몬트리올의 이글루축제에서 튼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브영상 (오른쪽 링크입니다.)에서 45초 정도에서 드랍이 나오고 그 후에 강렬한 베이스와 함께 모든 사람이 신나게 노는 장면이 인상적이더군요.



마지막 트랙은 Last Time (Knife Party Remix)입니다. Labrinth의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이번주에 Knife Party가 내한하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Knife Party의 리믹스 트랙으로써 상당히 어둡고 음산한 보컬 후에 일렉트로 멜로디가 나오며 드랍부분으로 흘러가는 부분이 좋습니다. 또한 드랍부분에서 빠르게 왔다갔다 반복하면서 나오는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 역시 돋보입니다.




이로써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EDM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과 같이 신나게 들을때 제일 재밌고 좋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12월 중순의 Tracn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와 Cazzette의 라이브이벤트 리뷰 그리고 연말에 Adieu! 2012라는 제목 아래 트랙들을 골라볼 생각이 있습니다.

익명의 댓글도 좋으니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특집: Event Review: Nicky Romero, Tritonal, Super8&Tab @ VIVA



한국시각으로 어제 Road To Ultra가 있었습니다. Dillon Francis, Diplo, R3hab, Hardwell 등이 한국에 방문하여 멋진 공연을 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내년 UMF Korea 헤드라이너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Armin van Buuren, Avicii 그리고 Carl Cox가 발표됬다고 합니다. Carl Cox같은 경우 작년의 성실한 공연태도와 멋진 이벤트로 많은 호평을 받았었고, Avicii는 이름으로 설명 가능할거 같습니다. 너무나 센 아이콘이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Armin van Buuren!!!! 역시 내한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기서 Armin 이벤트 갈 수 있는한 최대한 가는편인데 이 기회로 한국의 많은 분들이 Armin 좋아하시게 될거 생각하니 기쁩니다. 또한 내년에는 더욱 더 큰 한국의 EDM 씬이 될거 같습니다! :)


지난 포스트였던 Knife Party 라이브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 이어 2탄격인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에 대한 리뷰 포스트를 쓰려합니다. 이 날 저는 Super8&Tab -> Knife Party -> Nicky Romero -> Tritonal의 순서로 이벤트를 보았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Super8 & Tab과 Tritonal의 경우 배터리상 영상을 많이 못 찍어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Knife Party와 Nicky Romero의 영상들이 많아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이 포스트의 진행방식은 제 블로그의 보통 이벤트 리뷰 포스트와 같습니다. 곡에 대한 제목과 간단한 설명 그리고 느낌을 첨부할 것이고 바로 밑에는 라이브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링크의 개수와 관련하여 원곡에 대한 링크는 올리지 못할거 같으니 원곡 같은 경우 블로그 오른쪽 위의 SEARCH 기능을 사용하시거나 유투브 검색을 통해 손쉽게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이 되시는 한 1080P와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


첫번째 영상은 Toulouse입니다. Nicky Romero의 상징과 같은 곡이자 강렬한 빠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멋진 트랙입니다. 멜로디라인에서 레트로적인 음들이 흐르고 나온 드랍후의 빠르고 세게 터지는듯한 타격감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본 트랙은 뮤직비디오가 재미있는 트랙인데 V for Vendetta 영화에 나온듯한 마스크를 쓰고 노는 장면이 재밌습니다. 본 이벤트에서 같은 가면을 쓰고 오신분들도 있었는데 그 분들이 참 재밌게 놀더군요.



두번째 영상은 Legacy입니다. Legacy 어색하시죠? Nicky Romero의 신곡이라고는 언급 후에 라이브 이벤트에서 튼 트랙입니다. 얼마 전 Nervo와 함께 한 히트한 트랙 Like Home에 이은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 빠르게 왔다갔다하는듯한 반복적인 사운드가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Nicky Romero의 특징이라 할수 있는 드랍부분에서의 빠른 타격감이 잘 나타나 있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다음 영상은 Nicktim(I Could Be The One)입니다. Nicky Romero와 Avicii가 함께 한 트랙으로써 인스트러멘탈 버젼일때 널리 Nicktim이라고 알려져있던 트랙입니다. 두 DJ가 라이브셋에서 Justice의 DANCE 아카펠라를 이용하여 많이 틀고는 했었습니다. 최근 Vocal을 넣어서 I Could Be The One이라는 제목으로 Avicii Podcast에 등장하였습니다. 사실 인스트러멘탈만으로도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타격감의 베이스로 상당히 신나는 트랙이기도 합니다. 보컬버젼이 처음나왔을때 좀 아쉬었는데 나름 듣다보니 정겹더군요. :)



네번째 영상은 Spaceman입니다. 어제 Road To Ultra로 내한했던 Hardwell의 대표트랙중 하나로써 드랍부분에서의 레트로적인 음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가 좋은 트랙입니다. 역시 Spaceman을 들으며 느낀점은 각종 이벤트와 각종 페스티벌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 업시키는데 참 좋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본 트랙은 Armin도 Above & Beyond의 Thing Called Love의 아카펠라를 같이 포함시켜 틀은적이 있습니다. Armin 라이브 영상은 옆에 Armin 라이브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 가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다음 영상은 Sunrise (Won't Get Lost) (Tommy Trash Version)입니다. The Ashton Shuffle의 내지르는 듯한 보컬 뒤로 나오는 Tommy Trash 특유의 강렬한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꽉 차는듯한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레트로멜로디라인이 세련되었습니다.



여섯번째 영상은 Toxic Rush입니다. Jewelz의 트랙으로써 본 블로그에서 자주 나온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무음부분과 함께 나오는 강렬한 타격감의 베이스가 일품인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급작스런 반전과 함께 나오는 풍부한 베이스의 느낌이 돋보입니다.



행운의 일곱번째 영상은 Wild One Two입니다. David Guetta의 곡으로써 Sia의 시원한 보컬과 함께 나오는 신나는 일렉트로 느낌의 멜로디라인이 좋은 트랙입니다. Sia의 깨끗하고 시원한 보컬의 존재감이 너무나 돋보이는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Tritonal에 대한 리뷰입니다. 제가 본 이벤트에서 가장 놀랐고 가장 신났던 DJ인 Tritonal. Progressive를 지향한다는 그들의 말처럼 단순히 트랜스적인 트랙들 말고도 일렉트로 하우스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들을 다량 틀어서 가장 멋진 이벤트를 보여준거 같습니다. :)

첫번째 영상은 Live Forever + Kick Out the Epic Mother**cker입니다. Ferry Corsten의 Live Forever 트랙이 먼저 나오고 드랍부분에서 Dada Life의 Kick Out The Mother**cker가 나오는 영상입니다. Live Forever의 보컬인 Aruna의 몽환적이고 기대는 듯한 보컬과 함께 나오는 편안한 멜로디라인 그리고 그 후에 드랍부분에서의 Kick Out The Epic Mother**cker의 강렬한 반전. 너무나 멋진 선곡이었습니다.



다음 영상은 Years입니다. Alesso의 트랙으로써 아름다운 피아노선율이 너무나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특히 Matthew Koma의 편안하고 중성적인 보컬의 힘이 느껴지는 신비한 느낌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입니다. Trance 트랙들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난 Years의 등장은 Tritonal의 Progressvie 경향을 보여주는 멋진 선곡이기도 하였습니다.



세번째 영상은 Zorro입니다. Ashley Wallbridge의 트랙으로써 뭉게지는듯한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고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있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Ashley Wallbridge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잘 가지고 있는 트랙으로써 신비한 듯한 그리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음들의 흐름이 재미있습니다.



Super8 & Tab에 대한 영상은 하나입니다.. 트랙 ARC인데요. Tritonal과 함께 한 트랙으로써 최근 Tritonal 그리고 Super8 & Tab이 함께 다닌 투어의 제목 ARC Tour와도 관련된 트랙입니다. 아기자기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신나는 트랙입니다. 특히 같은 음의 반복과 올라가고 내려오는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돋보입니다.




이로써 2부작으로 나누었던 Knife Party, Nicky Romero, Tritonal, Super8&Tab @ VIVA에 대한 리뷰를 마치려합니다. 전체적인 인상을 DJ별로 한마디씩 정의해보자면 아기자기한 Super8&Tab, 강렬한 Knife Party, 재미있는 Nicky Romero, 신나고 반전의 매력이 넘치는 Tritonal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각각의 성향이 다른 DJ들을 함께 보고 정말 혼신을 다해 신나게 떼창하고 뛰어놀던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12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BELOW (EDM 커뮤니티)에 UMEK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Below에서 진행하는 EARSLAP(라인업이 장난아니죠...)의 UMEK 에피소드에 맞춰 제 블로그의 글에 최근 트랙들과 간단한 설명을 더해 편집된 버젼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 후에는 12월 중순의 Trace 트랙들 포스트, Avicii가 키우는 Cazzette의 라이브 이벤트 리뷰를 할 예정이 있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방문해주세요!! :)

익명이라도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특집: Event Review: Knife Party @ VIVA



지난 주말, 제가 사는 지역 (토론토)에는 VIVA라는 제목 아래 다양한 DJ가 방문하였습니다. Knife Party, Nicky Romero, ATB, Tritonal, Super8 & Tab 등 많은 DJ가 하루에 방문하여 두 곳으로 나뉘어 House와 Trance쪽으로 나누어 플레이 하였습니다. 물론 메인 DJ들의 플레이시간이 겹치는 현상이 발생하여 저는 Super8 & Tab -> Knife Party -> Nicky Romero -> Tritonal 순으로 보았습니다. 너무나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얼리버드로 30$이라는 금액으로 이 DJ들을 다 본게 놀라웠습니다. :)

12월 중순에 Knife Party가 GodsKitchen의 행사로 서울 워커힐에 방문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빙글과 페이스북을 통해 Knife Party의 예습에 관한 링크를 올려드리곤 했는데요. 드디어 이벤트를 다녀와서 진짜 예습같은 영상을 포스팅할수 있게 되어 즐겁습니다. 본 이벤트에 대한 포스트는 2개로 나뉘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Knife Party에 관한 이벤트 리뷰를 다룰것이고 다음 포스트에서는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에 관한 리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리뷰에 대한 형식이 없어서 제가 생각한 방법으로 써볼 생각입니다. 트랙들에 대한 링크와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리고 느낌등을 첨부할 예정입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영상만 보셔도 역동적이고 신난 이벤트를 느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영상들의 원곡은 블로그에 있으니 오른쪽 상층부의 Search 기능을 쓰시면 될거 같고 원곡이 없는 트랙들은 옆에 같이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인터넷이 허락하시는한 1080P에 전체화면 그리고 높은 볼륨을 추천드립니다. :)


첫번째 영상은 Rage Valley입니다. Knife Party의 너무나 유명한 트랙으로써 중반부의 강한 일렉트로 멜로디가 신나는 트랙입니다. 그 후에 나오는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아름답습니다. 라이브 이벤트에서 플레이된 버젼은 최근 VIP Mix라고 하여 Knife Party가 플레이하는 약간 변형된 버젼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Internet Friends입니다. 많은 분들이 Knife Party의 첫 트랙으로 이 곡을 많이 뽑으실 정도로 지난 1년간 너무나 많은 이벤트와 클럽에서 플레이 된 트랙입니다. 아이폰의 벨소리 후에 나오는 You blocked me on Facebook / And now you're going to die 라는 가사의 상징성과 중독성이 너무나 유명한 트랙입니다. 곡 자체의 느낌도 가사와 같이 상당히 공격적이며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풍부한 트랙입니다.



세번째 영상은 Last Time (Knife Party Remix)입니다. Labrinth의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제가 가장 좋아하는 Knife Party의 트랙입니다.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듯하면서 통통 튀는 일렉트로 멜로디가 산뜻한 트랙으로써 빠른 템포에서 느껴지는 급박감과 강렬한 전자음이 매력적입니다. 원곡링크도 첨부하였는데 Labrinth의 어둡고 음산한 보컬 뒤로 나오는 멜로디라인이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너무나 신나고 역동적입니다.



다음 영상은 Antidote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Knife Party를 유명해지게 만든 트랙중 하나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과 Knife Party의 강렬한 일렉트로 느낌이 멋들어지게 어울러진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도 Explicit과 Clean이 있을정도로 강렬한 트랙과 그에 걸맞은 뮤비를 가지고 있는 트랙입니다. 계단적으로 올라가는 멜로디라인 후에 드랍부분에서 강력하게 터지는 베이스와 일렉트로 음들이 멋진 트랙입니다.



다섯번째 영상은 Save The World (Knife Party Remix)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Save The World 트랙을 Knife Party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원곡이 John Martin의 보컬 아래 아름답고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본 리믹스트랙은 좀더 강렬하고 공격적인 느낌의 Save The World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Breakn' A Sweat (Zedd Remix)입니다. Skrillex의 트랙을 최근 Clarity 앨범으로 너무나 유명한 Zedd(앨범리뷰와 이벤트리뷰가 블로그에 있습니다.)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으로 가는 멜로디라인에 있어서 Breakn' A Sweat? / It's All Right 라는 부분의 반복 후 급박해지는 부분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본 라이브에서는 드랍부분에서 다른 트랙으로 바로 넘겨서 색다른 재미를 더했습니다.



행운의 7번째 영상은 Fire Hive입니다. Knife Party의 트랙으로써 강렬한 덥스텝의 느낌과 일렉트로 느낌이 듬뿍 들어있는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강렬한 덥스텝 베이스 멜로디라인을 배경으로 각각 나오는 일렉트로 음들의 출현도 매우 재밌습니다. 원곡 링크도 첨부했습니다.



마지막 영상은 ?입니다.. 앞부분의 나오는 트랙의 제목이 생각이 안 나더군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에 알려주세요!! :) 이 영상을 고른 이유는 중간부분의 Don't You Worry Child의 멜로디 부분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트랙인 Don't You Worry Child의 시원한 John Martin 보컬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후에 빠른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으로 넘어가는 흐름도 좋았습니다! :)




이로써 Knife Party의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리뷰 포스트를 마칩니다. 원래 더 많은 영상을 찍으려 했으나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의 영상도 찍었어야 했기에 아쉽지만 이 정도로 리뷰를 마치려합니다.

마지막 트랙에 대한 앞부분의 트랙 제목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블로그 포스트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도 익명의 댓글도 괜찮으니 마음껏 달아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번주에 잠실에서 하는 Road To Ultra 그리고 다음주의 Knife Party 이벤트까지 신나게 즐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Nicky Romero, Tritonal, Super8 & Tab에 관한 이벤트 리뷰입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특집: Event Review : Fedde Le Grand Dark Light Sessions - North America Takeover.




저번주 금요일에 제가 사는 지역(Toronto)에 Fedde Le Grand가 Dark Light Sessions의 North America Tour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저번주는 금요일 같은 경우 Fedde Le Grand, 토요일(다른 행사)은 Knife Party, Nicky Romero, ATB, Tritonal, Super8 & Tab 등이 방문하여 작은 EDM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벤트에 대한 리뷰는 Fedde Le Grand에 관한 포스트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Fedde Le Grand는 올해 7월 일산 Kintex에서 열렸었던 Sensation Korea에도 헤드라이너로 온 적이 있어 친숙함이 있는 DJ로써 멋진 외모와 젠틀한 성격 그리고 캐치한 쇼맨쉽으로도 유명하기도 합니다. Flamingo Records의 주인공인 Fedde Le Grand는 이번 이벤트에서 본인의 트랙 뿐만 아니라 레코드 트랙들 그리고 다른 DJ들의 트랙까지 멋진 2시간의 이벤트를 장식해주었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리뷰는 정해진 형식이 없어서 제가 생각하건데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골랐습니다. 우선은 Fedde Le Grand와 관련된 라이브 영상 그리고 다른 DJ와 관련된 라이브영상을 다룹니다. 링크의 개수가 12개정도가 되어 원곡에 대한 링크는 올리지 못할거 같습니다. 원곡에 대한 링크는 오른쪽 상단부에 SEARCH 기능에 노래 제목을 검색해 보시면 대부분 블로그 내의 다른 포스트에서 찾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영상만 보셔도 현장감과 신남을 느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영상이 많아서 약간의 스크롤 압박이 있을수 있습니다.. 전체화면과 1080P를 추천드립니다!! :)


첫번째 영상은 Sparks입니다. Fedde Le Grand와 Nicky Romero의 트랙으로써 Matthew Koma(남성보컬)의 피쳐링이 담겨있는 트랙입니다. 중간부분의 격정적인 멜로디라인과 강렬한 프로그레시브 느낌이 좋은 트랙으로써 Matthew Koma의 보컬이 인스터러멘탈만의 단조로움을 살려주는 멋진 트랙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Metrum입니다. Fedde Le Grand의 트랙으로써 빠른 반복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테크하우스같은 느낌이 드는 트랙으로써 단조롭지만 같은 리듬의 리드미컬함 그 후에 나오는 쭉쭉 뻗는 사운드가 일품인 트랙입니다.



세번째 영상은 So Much Love입니다. Fedde Le Grand의 트랙으로써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서 꼭 보고 듣고 싶었던 트랙입니다. 단순한 가사와 함께 나오는 멜로디가 상당히 아름다운 트랙으로써 드랍부분에서의 강렬한 베이스라인의 느낌 역시 좋습니다. 특히 듣다보면 자동으로 손으로 하트모양을 그리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다음 영상은 Faithless - Insomnia (Fedde Le Grand Bootleg)입니다. Faithless의 트랙을 Fedde Le Grand의 Bootleg버젼이 포함된 트랙입니다. Faithless의 어두우면서 음산한 보컬과 그 후에 나오는 드랍부분 후의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이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다음 영상은 Lights입니다. Steve Angello와 그의 레코드 Size Rec의 루키 Third Party가 함께 한 트랙으로써 마초적인 느낌이 나는 멋진 트랙입니다. 드랍 후의 상당히 거친 느낌이 드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으로써 단순한 멜로디를 같이 따라부르게 되는 중독성 있는 트랙입니다.



6번째 영상은 Toxic Rush입니다. Jewelz의 트랙으로써 Fedde의 Flamingo Rec에서 출시된 트랙입니다. 별다른 멜로디라인 없이 나오는 단순한 타격감이 가장 매력인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무음과 함께 나오는 타격감 넘치는 베이스의 흐름이 너무나 섹시한 트랙입니다.



행운의 7번째 영상은 L'amour입니다. Bingo Players의 트랙으로써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단순한 멜로디라인이 점점 빨라지면서 느껴지는 급박감과 드랍 후의 강력한 베이스의 느낌이 멋진 트랙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특히 드랍부분에서 Nicky Romero & ZROQ - WTF!?의 아카펠라부분을 사용한 것이 새롭습니다.



다음 영상은 House Music입니다. Benny Benassi의 트랙으로써 빠르고 반복적인 레트로적인 일렉트로 멜로디가 중심인 트랙입니다. 곡의 템포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빠르고 급박함이 느껴지는 트랙으로써 House Music이라는 단순한 멜로디의 반복 또한 흥미롭습니다.



다음 영상은 Bong입니다. Deniz Koyu의 트랙으로써 단순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드랍 후의 부분이 상당히 앞으로 나가는듯한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트랙으로써 본 라이브에서는 Depeche Mode의 Personal Jesus 아카펠라부분이 포함되어 중반부의 다소 단조로울수 있는 부분을 신나게 바꿔주었습니다.



10번째 영상은 Resurrection (Axwell's Recut Club Version)입니다. Michael Calfan의 트랙을 Axwell이 Club에 맞게 에딧한 버젼으로써 곡 제목에 나와있는것처럼 부활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트랙입니다. 중반부의 단조로운 멜로디를 지나 점점 빨라지며 올라가는 상승곡선의 느낌과 그리고 그 후 드랍부분의 강렬한 프로그레시브라인이 너무나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11번째 영상은 Kangaroo입니다. 얼마전에 옥타곤에 내한하기도 했던 Sander van Doorn과 어린 DJ Julian Jordan의 트랙입니다.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으로써 드랍후의 부분이 마치 캥거루처럼 통통 튕기는 듯한 활동적인 트랙입니다.



마지막 영상은 Here We Go입니다. 러시아의 두 DJ 팀인 Hard Rock Sofa와 Swanky Tunes의 트랙으로써 강렬하고 진취적인 느낌이 나는 전형적인 페스티발 형 트랙입니다. Hard Rock Sofa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Swanky Tunes 특유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좋은 트랙입니다.




이로써 Fedde Le Grand의 라이브 이벤트이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이벤트 리뷰에 대한 형식이 없어서 가장 제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기술하였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익명댓글 좋습니다.) 주시면 감사하겠고 주위에 같이 들으시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며칠내로 다음 이벤트 리뷰인 Knife Party, Nicky Romero, Tritonal이 2 포스트로 나뉘어 올려질 예정입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 :)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특집: 산뜻함의 주인공. Dubvision에 대하여.




Dubvision은 최근 Axwell(Swedish House Mafia의 멤버.)의 많은 지원을 받는 대단한 루키듀오입니다. 최근 Axtone 및 Spinnin Rec에서 나오는 트랙들을 보면 상당한 웰메이드 트랙을 만들어내는 멋진 DJ 팀입니다.

최근 제가 제일 많이 들은 라디오 믹스가 있습니다. 바로 Dubvision의 Dancing Astronaut Radio Guest Mix입니다. 최근 보시면 다양한 DJ의 라디오쇼와 라이브셋을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트랙과 기존의 트랙을 공통으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Original Mix를 트는 라디오쇼들은 서로 트랙들이 겹칠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들은게 다른 곳에서 또 나오는 중복이 발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Mashup된 트랙(2~3개가 섞여있는 트랙)들이 들어있는 라디오쇼는 상당히 특별합니다. Dubvision의 라디오 믹스가 이런 점에서 정말 특별하고 멋집니다. :)


이 포스트의 구성은 Radio Mix에 관한 링크와 그에 대한 트랙리스트 그리고 전체적인 리뷰를 다룰 것입니다. 그 후에는 최근의 Dubvision의 트랙들 중 들어보실만한 트랙들에 대한 링크와 그에 대한 설명 및 느낌을 다루겠습니다. :)


먼저 Dancing Astronaut Radio Guest Mix를 들어보시죠. :)

Tracklist:
1. Hook n Sling, Afrojack, Thomas Gold – Judas Surrenders 2 Prutataaa w/ American Beauty Theme
2. Swedish House Mafia – Greyhound (Original Mix)
3. Swanky Tunes & Hard Rock Sofa vs. Madeon & Michael Calfan – Here We Go 2 The Resurected City w/ Dirty South – Walking Alone Acapella (DubVision Mashup)
4. Michael Brun, Thomas Gold, Ellie Goulding vs. Calvin Harris Featuring Florence – Waves, Rises, Lights and Sweet Nothing (DubVision Mashup)
5. DubVision vs. Dirty South & Alesso – All By Myself In The City Of Dreams w/ Sebastian Ingrosso & Alesso Lose My Mind Acapella (DubVision Mashup)
6. An21, Max Vangeli & Steve Angello vs. Alesso – Everybody Raise Your H8rs (DubVision Mashup)
7. Porter Robison vs. Deniz Koyu & Whitney Houston – Dance With Some Dangerous Language (DubVision Mashup)
8. Project 46 Featuring DubVision & Donna Lewis vs. The Killers – You & Mr. Brightside (DubVision Mashup)
9. Alex Kenji – Blue Strobe Light (Original Mix)
10. Deniz Koyu vs. Calvin Harris – Close To Hertz (DubVision Mashup)
11. Swedish House Mafia & Knife Party – Antidote (Tommy Trash Remix vs. Original)
12. Shawnee Taylor, Sympho Nympho & Antranig vs. Nari & Milani & Florence & The Machine – Atom Colors Got The Love (DubVision Mashup)
13. Swedish House Mafia vs. Coldplay, Tommy Trash Deadmau5 & Snowpatrol – Every Veldt Teardrop Is Chasing Cars! (DubVision Mashup)


Radio Mix에 관한 전체적인 인상은 산뜻하다는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본 라디오믹스는 다양한 Mashup 트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트랙들은 이미 들어보신적이 있으시겠지만 그 트랙들이 서로 섞이고 다음 트랙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흐름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또한 기존의 인스트러멘탈에 다른 트랙의 아카펠라를 집어넣어 새로운 분위기가 나는 트랙들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트랙에 다른 트랙의 아카펠라를 넣는 실험정신의 트랙들도 들어있어서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들으시다보면 이렇게 연결이 될수도 있구나 라는 재미를 느끼실수 있는 멋진 믹스라고 생각합니다.

눈여겨들어보실부분이 너무 많아서 다 쓰려면 큰 단락이 될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위의 라디오 믹스는 제 설명이 필요없이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시는게 최고의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파트는 최근 Dubvision의 트랙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첫번째 들어보실 트랙은 Committed to Sparkle Motion (DubVision Remix)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번 등장한 적이 있는 Discopolis의 트랙에 대한 Dubvisio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최근 인기 있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들의 특징이죠? 보컬의 슬프고 짙은 사운드 그리고 강렬한 드랍 그 후에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 이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멋진 트랙입니다. 2012년 하반기의 House 트랙들 Remix중 돋보이는 트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트랙은 You & I입니다. Project 46와 Dubvision의 트랙으로써 Spinnin Rec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여성보컬의 산뜻한 보컬을 뒤로 나오는 시원한 느낌의 멜로디라인이 있는 트랙입니다. 강렬한 드랍 후의 프로그레시브 멜로디라인에서 가끔씩 나오는 이펙트의 사운드가 재미있습니다. Dubvision의 사운드를 잘 보여주는 인상적인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트랙은 All By Myself (Original Mix)입니다. Dubvision의 트랙으로써 Spinnin Rec에서 나왔습니다. 곡전체에 흐르는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꽉 차게 들리는 트랙인데요. 여성보컬의 사운드 뒤로 나오는 드랍후의 빠른 분위기의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특히 드랍부분까지 서서히 올라가는 느낌의 멜로디 역시 멋집니다.



다음 트랙은 Disco Sun (DubVision Remix)입니다. Pascal & Pearce의 트랙을 Dubvision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사운드 후에 나오는 드랍부분에서 퉁퉁 치는듯한 느낌이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의 멜로디라인 역시 풍부한 베이스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마지막 트랙은 Like That Sound (DubVision Remix)입니다. 드랍부분이 상당히 Nicky Romero의 Toulouse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강렬한 타격감의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는 트랙입니다. 특히 드랍부분전의 보컬과 함께 나오는 멜로디라인이 산뜻하고 곡 전체에 여러분위기가 공존하는 점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이로써 Dubvision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물론 위의 트랙들 말고도 다양한 트랙들이 있으니 Youtube에서 파도타기 하듯이 들어보셔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EDM씬에 최근 새로운 세대의 등장의 하나라고 할수 있는 Dubvision. 앞으로의 트랙들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남겨주시면 감사하겠고 주위에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다음 포스트는 조만간 제가 다녀올 EDM 이벤트에 관한 포스트가 될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1월 중순의 Trance 트랙들.




며칠전에 11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EDM의 큰 축중 하나인 Trance에 관한 포스트도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11월 중순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올리려 합니다. 연말에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EDM 이벤트들이 House 및 일렉트로닉에 집중되어 있지만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Trance 장르 역시 충분히 신나고 재미나는거 같습니다.

Trance는 장르상 드랍이 약하고 난해한 부분이 있어서 어려움을 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본 포스트에서는 최대한 신나고 인상적인 트랙들을 골라보려했습니다. 각 트랙 설명마다 드랍부분을 명시해 두겠으니 인상적인 부분을 바로 들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Trance는 단순한 드랍 말고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멜로디의 흐름을 느끼시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 본 포스트는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의 연장선 상에 있으니 이전 달들의 포스트도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Slave (Tritonal & Ben Gold Club Dub)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디오쇼 Air Up There의 100회를 맞는 Tritonal의 트랙들 Ben Gold의 클럽 스타일로 믹스한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신비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중반부의 유기적인 레트로적인 일렉트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2분 5초경부터 시작되는 멜로디의 흐름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Nowhere To Go (Shogun Remix)입니다. Trance의 가장 핫한 영건듀오 W&W의 트랙을 웰메이드 리맥스로 유명한 Shogu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업리프팅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여자보컬의 사운드 후에 나오는 Shogun 특유의 강렬한 드랍과 인상적인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좋습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3분 30초부터 나오는 여성보컬의 사운드 후에 나오는 드랍과 멜로디라인입니다.



다음 트랙은 Save The Day (Myon & Shane 54 Summer of Love Remix)와 Save the Day (Tom Fall Remix)입니다. Aruna의 트랙을 각각 Myon & Shane 54와 Tom Fall의 리믹스가 담긴 트랙입니다. 먼저 Myon & Shane 54의 Remix(왼쪽 링크입니다.)의 경우 멜로디라인이 부드럽고 드랍부분에서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2분경부터 시작되는 여성보컬의 호소하는 사운드 뒤에 나오는 부드러운 멜로디라인과 드랍부분입니다. Tom Fall Remix의 경우 (오른쪽 링크입니다.) 좀 더 사운드가 강렬하고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담겨 잇습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3분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드랍 그리고 풍부한 베이스가 흐르는 멜로디라인입니다.



네번째 트랙은 Copperfield (Original Mix)입니다. 유명한 Orjan Nilsen의 트랙으로써 원래 가제였던 Magic을 뒤로 하고 Copperfield라는 제목으로 나온 트랙입니다. 본 트랙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트랙입니다. 본래의 Orjan Nilsen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점인데요. 하지만 트랙에서 나오는 3분 30초경부터 시작되는 정말 빠른 멜로디의 흐름 그 후에 나오는 강렬한 드랍 그리고 빠른 베이스라인은 충분히 인상적인거 같습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UFO (Original Mix)입니다. Shogun의 트랙으로써 제목과 같이 마치 우주에서 들어오는듯한 느낌이 드는 상당히 넓은 느낌의 트랙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4분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드랍 그 후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입니다. 서서히 내려오는 계단 같은 느낌의 사운드가 흥미롭습니다.



다음 트랙은 Fall with me (Original mix)입니다. Ben Gold의 트랙으로써 그의 특징인 아름다운 멜로디가 너무나 잘 나타나 있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신비로운 여성보컬의 사운드 뒤로 흐르는 편안한 업리프팅의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3분 10초경부터 시작되는 점점 올라가는 사운드의 흐름 그리고 시원한 드랍 후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



행운의 7번째 트랙은 Fortuna (Original Mix)입니다. Beat Service의 트랙으로써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인상적인 사운드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ASOT(A State Of Trance) 및 다양한 DJ의 라이브셋에 쓰였던 트랙입니다. 멋진 부분은 3분 10초 경부터 시작되는 빠르고 퉁퉁 치는듯한 멜로디라인입니다. 상당히 강렬하고 음들이 유기적으로 흘러가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8번째 트랙은 Can't Keep It In ft. Jeza (Maor Levi's Starlight Remix)입니다. Tritonal의 트랙을 Maor Levi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여성보컬의 편안한 고음 뒤에 나오는 세련된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2분 5초경부터 시작되는 점점 올라가는듯한 멜로디의 흐름과 그 후에 나오는 강한 드랍 그리고 꽉찬 베이스라인의 등장입니다.



9번째 트랙은 How Do I Know (Armin van Buuren Intro Edit)입니다. Andrew Rayel의 트랙을 Armin van Buuren이 에딧한 버젼입니다. 전체적으로 신비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들고 여성보컬의 깨끗한 고음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2분 20초경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멜로디라인 후 보컬의 편안한 고음과 나오는 올라가는 분위기 그리고 그 후의 리드미컬한 드랍부분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Slacker (Original Mix)입니다. Mike Shiver의 트랙으로써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여전히 들어도 시원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마치 듣고 있으면 지중해가 생각나는 느낌이 들만큼 바다와 같이 파란 느낌이 드는 시원한 트랙입니다. 이 트랙의 주목하실부분은 처음부터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시원한 느낌이 드는 음의 느낌들이 너무나 세련된 멋진 트랙입니다. 다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이로써 11월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Trance의 약한 드랍과 단조로운 멜로디라인으로 인해서 난해해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특유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겠고 (익명으로도 좋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다음 포스트는 DJ에 관한 소개(새로운 DJ 또는 기존 DJ글의 고침버젼입니다.)이거나 조만간 갈 예정인 EDM 이벤트에 대한 리뷰입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1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2012년 연말을 향해가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EDM 이벤트가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핫한 이벤트죠? Swedish House Mafia의 One Last Tour가 두바이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내년의 EDC Las Vegas, UMF Miami등에 대한 표 판매가 되었구요. 한국은 어제 Laidback Luke, Sander van Doorn, 그리고 Chuckie가 각각의 클럽에서 이벤트를 했습니다. 다음달에 열리는 Road To Ultra, Knife Party 내한공연등 다양한 EDM 이벤트가 있더군요.

이번 포스트는 제목과 같이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1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입니다. 최근에 나온 다양한 흥미로운 House 트랙들을 다루어보려 합니다. 포스트는 각각의 트랙에 관한 링크와 그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간단한 느낌으로 구성됩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링크만 들으셔도 신날거 같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You & I (Original Mix)입니다. 요즘 너무나 뜨고 있는 그리고 Axwell이 밀어주는 Dubvision과 Project 46의 트랙입니다. 곡 전체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여성보컬의 신비로운 사운드가 좋습니다. Dubvision 특유의 삼박자라고 할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 강한 드랍 그리고 매력적인 프로그레시브 사운드까지 너무나 이쁜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Sunrise (Won't Get Lost)(Tommy Trash Version)입니다. 올해 너무나 많은 웰메이드 트랙을 만들었던 Tommy Trash가 하나의 트랙을 더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보컬의 매력적인 사운드도 좋지만 특히 이 트랙의 인상적인 점은 Tommy Trash 사운드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드랍부분의 빠르면서도 강렬한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입니다. 드랍후의 부분을 들으면 Tommy Trash구나 라고 생각이 날 정도로 특유의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세번째 트랙은 Time (Sultan + Ned Shepard Edit)입니다. 저번 포스트에서 Nova라는 트랙으로 등장하기도 했던 루키 Paris & Simo의 트랙을 Sultan & Ned Shepard의 리믹스가 포함된 트랙입니다. 트랙 전체적으로 흐르는 꽉 차는 풍부한 베이스의 느낌과 함께 점진적으로 나오는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재밌는 트랙입니다.



네번째 트랙은 Lights (Original Mix)입니다. Swedish House Mafia의 멤버 Steve Angello와 그의 레코드 Size Rec의 루키인 Third Party의 트랙입니다. 상당히 곡이 전체적으로 거친 느낌을 주는데 특히 드랍부분 후의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시원합니다.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멋진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Sending Out An S.O.S. (Original Mix)입니다. Scorpio, K2등으로 유명한 Kryder와 Danny Howard의 Spinnin Rec에서 출시된 트랙입니다. 남성 보컬의 사운드와 어쿠스틱적인 멜로디라인이 기존 EDM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집니다. 하지만 드랍 부분에서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와 풍부한 베이스라인은 EDM 트랙의 전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기도한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6번째 트랙은 Sweet Nothing (Diplo Remix)입니다. Calvin Harris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보컬 Florence Welch의 트랙을 다음달 Road To Ultra에 오는 헤드라이너 중 한명인 Diplo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이 트랙은 요즘 새로운 장르인 Trap 장르인데 Trap 장르란 힙합,하우스, 덥스텝 그리고 하드스타일 등이 합쳐진 하이브리드적인 장르입니다. 중반부의 풍부한 베이스의 양과 울리는 듯한 사운드가 상당히 섹시하게 들리는 트랙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Everyday 입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천재적인 Eric Prydz의 트랙입니다. 세련된 느낌이 듬뿍 나는 트랙으로써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단순한 가사의 반복 속에서 나오는 명쾌한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흥미롭습니다. Allein에 이어 다시 한번 세련된 Eric Prydz의 미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다음트랙은 Black Eyes & Blue (Original Mix)입니다. Carl Louis & Martin Danielle의 트랙으로써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겨울의 추운 날씨 보다는 여름의 펼쳐진 해안가 같이 전체적으로 파란 느낌이 드는 너무나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여자 보컬의 사운드가 시원한 멜로디라인과 멋들어지게 어울립니다.



9번째 트랙은 Out Of My Mind (Original Mix)입니다. Rattle, L'amour, Cry 등 강렬한 트랙으로 유명한 Bingo Players의 최신 트랙입니다. 중반부의 레트로적인 멜로디 라인 후에 점점 격정적으로 올라가서 강력하게 터지는 베이스의 흐름은 너무나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매력을 보여줍니다.



10번째 트랙은 Kangaroo (Original Mix)입니다. Sander van Doorn과 새로 나타난 젊은 루키 Julian Jordan의 트랙입니다. 트랙은 상당히 Sander van Doorn의 기존 트랙들과는 다른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주로 되는 트랙입니다. 밝은 일렉트로 멜로디라인 후에 나오는 강력한 드랍과 신나는 사운드가 흥미롭습니다.



다음 트랙은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 (Maison & Dragen Remix)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트랙으로써 Maison & Drage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원곡이 Trance에 가까웠다면 리믹스를 통해 프로그레시브적인 House 트랙의 느낌이 나는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타격감있는 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단순한 멜로디의 흐름이 저절로 손을 흔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Years ft. Matthew Koma입니다. Alesso의 트랙으로써 매력적인 남성보컬(!) Matthew Koma와 함께 한 트랙입니다. 트랙 자체는 나온지 좀 되었지만 뮤직비디오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Alesso의 DJ 초기시절에 대한 회상록 같은 스타일로 진행되는 뮤비입니다. 특히 Alesso의 Dynamite란 트랙이 담긴 CD가 Sebastian Ingrosso(Swedish House Mafia멤버)에게 전해지면서 Alesso가 본격적인 성장을 하게 됬다는 이야기도 유명한데요. 뮤비가 처음부터 지금의 성공한 Alesso의 모습까지 제시하면서 하나의 드라마와 같은 멋진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트랙에 대한 느낌은 Matthew Koma의 중성적인 보컬 위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중심이 된 프로그레시브 느낌이 듬뿍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11월의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다음 포스트는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이거나 DJ에 관한 소개포스트가 될 거 같습니다. 이벤트 포스트도 조만간 할 생각이 있습니다.

EDM은 넓은 공간에서 여러사람과 함께 신나게 들을때 최대의 매력을 나타내게 됩니다. 주위에 좋아하시는 분들께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고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Below Column 2: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1월의 주목할 만한 11개의 Trance 트랙들.




약 2주전쯤에 Below라는 EDM커뮤니티에 House 관련 칼럼을 올린 후 Trance에 관한 칼럼도 올릴까 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Trance 포스트들중 여러분들이 먼저 들어보실만한 11개의 트랙을 골라놓은 포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House 장르는 이미 많은 대중화가 이루어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데 반해서 Trance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장르 특성상의 약한 드랍과 약간의 난해함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듣기 편하고 난해하지 않은 Trance 트랙들을 중심으로 11개 정도를 골라봤습니다.

Trance 트랙들에 대한 느낌을 확실히 전해드리려고 각 트랙당 중요한 부분(드랍과 비슷한 부분입니다.)에 대한 언급을 해 두겠습니다. Trance 장르는 강렬한 드랍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아름답고 중요한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트랙은 The Fusion (Original Mix)입니다. Omnia & Ira의 트랙으로써 제가 생각하건데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Trance 트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레트로적인 멜로디와 함께 각각 음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Armin van Buuren의 올해 ASOT(A State Of Trance)의 가장 중요했던 곡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2분부터 시작되는 멜로디라인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Live Forever (Shogun Remix)입니다. Ferry Corsten의 트랙을 올해 다양한 리믹스로 유명한 Shogu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Aruna의 몽환적인 보컬 뒤로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4분부터 이어지는 드랍 후의 멜로디라인입니다.강렬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Trespass (Antillas & Dankann Club Mix)입니다. 최근 몇년간 랭킹이 내려가 아쉬운 Andy Moor의 트랙을 최근 뜨고 있는Antillas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보컬의 기대는 듯한 목소리와 편안한 분위기 후에 3분경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느낌의 레트로적인 일렉트로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각각의 음이 짜임새있게 연결되가는 느낌도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Waiting (W&W Remix)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Dash Berlin의 트랙을 최근 성장한 Trance 장르의 신성 W&W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깔끔한 고음은 편안하게 들리고 전체적으로 나오는 강한 베이스라인이 좋습니다. 1분 50초부터 시작되는 Emma Hewitt의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과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5번째 트랙은 Tokyo (Ben Gold Remix)입니다. Mr Garuda로도 알려진 Gareth Emery의 트랙을 Ben Gold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곡의 템포가 상당히 빠르고 그에 따라나오는 멜로디가 단순하지만 각각의 부분이 연결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 2분 40초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빠른 템포의 멜로디라인은 상당히 신납니다.



6번째 트랙은 Calm Down입니다. Cosmic Gate의 트랙으로써 Emma Hewitt이 보컬로 참여한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깨끗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너무나 좋고 배경으로 들리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눈여겨집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2분 30초경의 드랍후에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강렬한 멜로디라인입니다.



행 운의 7번째 트랙은 Thing Called Love (Above & Beyond 2011 Club Mix)입니다. Trance DJ 상징중 한 팀인 Above & Beyond의 클럽믹스가 들어있는 트랙입니다. 보컬인 Richard Bedford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라인이 특징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3분경 나오는 드랍후의 부분에서 나오는 뚝뚝 끊기는 듯한 멜로디의 흐름입니다.



다음 트랙은 Megalodon (Original Mix)입니다. Impact, Innerface등 다양한 리믹스로 올 한해 좋은 트랙을 많이 만든 MaRLo의 트랙입니다. 상당히 전체적으로 곡에 흐르는 급진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2분 40초 정도부터 시작되는 중간부분 멜로디라인입니다. 격정적이면서 흐르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자동으로 손을 흔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9번째 트랙은 Concrete Angel (John O'Callaghan Remix)입니다. Gareth Emery의 트랙을 John O'Callaghan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올해 제가 제일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Trance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빠른 템포의 분위기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2분 40초경 시작되는 깨끗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보컬의 아름다운 고음입니다. 그 후 점점 템포가 빨라지면서 나오는 드랍후의 멜로디라인 역시 아릅답습니다. 이 곡은 한마디로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10번째 트랙은 Miss You Paradise (Shogun Remix)입니다. 이 포스트에서 3번이나 등장한 Emma Hewitt의 트랙을 Shogun이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아름다운 업리프팅 보컬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으로써 Shogun 특유의 강한 드랍 후의 멜로디라인을 느낄수도 있는 트랙입니다. 2분 40초경 나오는 드랍후의 아름다운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Armin van Buuren의 트랙으로 장식하려 합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강렬한 베이스라인 위로 흐르는 유기적인 레트로 멜로디라인이 좋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1분 40초경의 드랍후에 나오는 중반부 멜로디라인입니다. 끊김없이 흘러가는 강렬한 레트로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신납니다.



이로써 11월에 골라보는 11개의 Trance 트랙들에 관한 칼럼을 마칩니다. Trance가 난해한 쪽도 있지만 프로그레시브적인 분위기나 업리프팅 분위기는 모든 분들이 좋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DM의 특성상 다른 분들과 함께 큰 스피커로 들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EDM 커뮤니티와 각종 페이지가 늘어나고 있어서 상당히 기쁜 잉금입니다. :)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고 댓글 익명으로 남기셔도 좋으니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

자주 방문해주시고 조만간 W&W에 관한 포스트를 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Alesso에 관한 소개포스트의 개정판 포스트를 올릴까도 생각중입니다.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특집: Event Review : Zedd Live - Clarity Tour



지난 주말, 제가 있는 지역(Canada, Toronto)에 최근 EDM 씬의 핫 아이콘 Zedd(본인은 EDM이라는 단어를 안 좋아한다더군요.)의 Clarity Tour가 있었습니다. 최근 발매된 Zedd의 Clarity라는 앨범의 투어로써 센스 있는 DJ Alex Metric과 Kill Paris가 함께 한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구성은 Kill Paris와 Alex Metric의 1시간씩 라이브셋 후 Zedd의 1시간 20~30분가량의 런타임이 진행되는 이벤트였습니다.

많은 양의 영상을 찍었고 그 중 Zedd와 직접적 관련이 되는 트랙들을 먼저 포스트하려 합니다. 포스트의 구성은 라이브 영상에 대한 링크와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 Clarity의 앨범에 있는 트랙들은 원곡 링크는 링크의 개수와 블로그의 속도상 생략합니다. 앨범곡들에 대한 설명은 짧게 하겠습니다.
Clarity 앨범 곡들은 이전 포스트 중 하나인 Zedd Clarity 앨범 리뷰 ( http://imgeum.blogspot.ca/2012/10/zedd-clarity-2012-no.html/ )에서 원곡 링크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곡들은 라이브 영상 링크 옆에 조그맣게 원곡 링크를 첨부합니다.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720P나 1080P로 전체화면을 이용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번 Armin 이벤트 리뷰에 비해서 생동감과 현장감을 전해드리기 위해 영상 길이가 2배 이상 깁니다. :) 재밌게 들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첫번째 들으실 트랙은 Clarity(feat.Foxes)입니다. Zedd의 Clarity 앨범에서 제가 가장 인상깊게 들은 트랙으로써 Zedd의 대중의 기호를 아는 팝적인 캐치함을 느낄수 있는 트랙입니다. Foxes의 의지하는듯한 편안한 보컬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렉트로 멜로디와 강한 드랍은 Zedd의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는 멋진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트랙은 Spectrum(feat.Matthew Koma)입니다. Zedd의 싱글 트랙중 가장 메가 히트한 트랙으로써 다양한 리믹스를 가지고 있기도 한 트랙입니다. 최근 Alesso의 Years, Fedde Le Grand & Nicky Romero의 Sparks 트랙등에서 보컬로 참여하며 EDM 씬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보컬(!) Matthew Koma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보컬의 매력적인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Codec입니다. Codec 트랙은 보컬이 있지는 않은 인스트러멘탈 트랙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이 유기적인 흐름을 하며 이어가는 알찬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특히 두번째 드랍부분에서 1,2,3! Let's Go! 후에 나오는 타이트한 멜로디가 재밌습니다.



네번째 트랙은 Statche입니다. Statche 트랙 역시 Codec과 마찬가지로 인스트러멘탈이 주가 되는 트랙입니다. 일렉트로 멜로디가 유기적으로 흘러가는 흐름이 재미나는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올라가는듯한 기분이 드는 업리프팅 느낌이 드는거도 재밌습니다.




다음 트랙은 Shave it(Stars Come Out Acapella)입니다. Zedd의 새로운 앨범에 나왔지만 트랙자체는 나온지 좀 된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에서 정말 빠르게 타격감 있게 돌아가는 타이트한 일렉트로 멜로디가 일품이 트랙으로써 본 라이브에서는 뒷부분에 Zedd의 트랙 Stars Come Out의 아카펠라버젼이 같이 플레이 되어 재미가 있었던 트랙입니다.



6번째 트랙은 Fall into the Sky입니다.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써 Lights라는 곡으로 유명한 팝 보컬 Ellie Goulding(Skillex와 최근 갈라졌다고 하더군요..)와 재밌는 일렉트로 사운드로 유명한 Lucky Date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Ellie Goulding의 슬픈듯한 고음의 보컬뒤에 나오는 강렬한 일렉트로 멜로디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좋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Breakn' a Sweat (Zedd Remix)입니다. Skrillex의 트랙을 Zedd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Zedd의 리믹스중 유명한 트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곡의 강렬한 일렉트로사운드 역시 인상적이고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Breakn' a Sweat? That's all right라는 가사가 있는 부분인데 That's all right 부분에서는 Zedd가 보컬부분 소리를 줄여 마치 질문과 대답을 하는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오른쪽에 원곡 링크 역시 첨부합니다.



다음 트랙은 Save The World(Zedd Remix)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분들 모르시는 분이 없을거라 생각하는 Swedish House Mafia의 Save The World를 Zedd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John Martin의 시원한 보컬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과 함께 나오는 Zedd 특유의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진 매력적인 리믹스 트랙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The Legend Of Zelda입니다. 제가 Zedd를 처음 알게 된 트랙으로써 Zelda 게임의 사운드를 레트로적인 분위기와 함께 나오는 강렬한 일렉트로 드랍으로 인상적으로 꾸며낸 트랙입니다. Z.E.L.D.A 라고 외치고 나오는 강렬한 드랍이 흥미롭습니다.




이로써 Zedd의 Clarity Album Tour에 관한 리뷰를 마칩니다. 이번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점은 새로운 EDM세대의 등장이 맞다는 점입니다.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웰메이드 트랙을 만들어낸 사실로써 나온 자신감은 Zedd라는 DJ를 상당히 여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선물해준거 같습니다. 이런점이 앞으로의 Zedd의 앞길이 기대되는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Zedd와 직접적 관련이 된 트랙들을 중심으로 링크를 다루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른 DJ들의 트랙들을 튼 영상들도 흥미로웠던것이 많았기 때문에 조만간 번외로써 파트 2로 포스트를 올릴려고 생각중입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고 EDM 장르 특성상 여러 사람과 같이 듣는 재미도 느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긴 포스트 읽어주셔서 고맙고 자주 방문해주세요!! :)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특집: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TATW에서 ABGT로! Above & Beyond에 관하여.




며칠전 Trance 관련 위클리 라디오쇼에 관한 뉴스중 아쉬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Trance의 중요한 한 축인 Above & Beyond(A&B)의 위클리 라디오쇼인 Trance Around the World가 Episode 450이 마지막 회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아직 Armin van Buuren의 A State Of Trance(ASOT), Gareth Emery의 Weekly Podcast, W&W의 Mainstage, Tritonal의 Air Up There등 많은 위클리 라디오쇼가 남아있지만 가장 큰 쇼중 하나였던 Trance Around The World(TATW)의 마감이 아쉽기만 합니다.

물론 라디오쇼가 끝나는거지 DJ 자체의 활동이 중지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매주 만날수 있었던 팟캐스트가 사라진것이지요.. 이러한 소식을 들으면서 Above & Beyond의 트랙들을 다시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들어보면서 참 좋은 트랙도 많고 신나는 트랙도 많고 그러하여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 11/5일 추가. 최근 소식에 따르면 TATW가 끝나고 Above & Beyond가 새로운 제목인 ABGT(Above & Beyond Group Therapy)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라디오쇼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최근 Trance 뿐 아니라 Progressive등 다양한 접근을 하려 했던 A&B가 새로운 제목의 라디오쇼로 좀 더 넓게 다루려고 하나 봅니다. 다행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어서 너무나 좋네요! :)


Above & Beyond의 트랙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A&B의 곡중 최신곡들 그리고 클럽튠에 맞춰서 중심으로 골라봤습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Thing Called Love (Above & Beyond 2011 Club Mix)입니다. A&B의 트랙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보컬 Richard Bedford와 함께한 트랙으로써 저에게 있어 A&B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곡입니다. 남성보컬의 호소력 있는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좋습니다. 특히 드랍후 멜로디라인에서 뚝뚝 끊기는 듯한 효과가 매력적으로 들리는 좋은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Formula Rossa (Original Mix)입니다. 상당히 신비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트랙으로써 음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마치 해양 다큐멘터리에 어울릴거 같은 바다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



세번째 트랙은 On My Way To Heaven (Above & Beyond Club Mix)입니다. Richard Beford의 보컬이 함께 하는 본 트랙은 업리프팅의 느낌이 듬뿍 들어있는 멋진 트랙입니다. 드랍부분으로 올라가면서 빨라지는 리듬과 드랍후의 격정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이쁩니다.



네번째 트랙은 Love Is Not Enough (Above & Beyond Club Mix)입니다. Zoë Johnston이라는 보컬과 함께 한 트랙으로써 보컬의 몽환적인 고음이 나타나고 특히 드랍부분후의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의 흐름과 가끔씩 들리는 앤티크한 사운드의 존재 또한 흥미롭습니다.



다음 트랙은 Can't Sleep (Super8 & Tab Remix)입니다. A&B의 트랙을 최근 뜨고있는 트랜스 듀오 Super8 & Tab의 리믹스가 더해진 트랙입니다. 업리프팅의 멜로디가 기본이 되면서 신비한 분위기 이후에 나오는 드랍 그리고 빠른 멜로디전개가 있는 트랙입니다.



여섯번째 트랙은 You Got To Go (Above & Beyond Club Mix)입니다. Zoë Johnston이라는 보컬과 함께 한 다른 트랙으로써 보컬의 슬픈 분위기와 함께 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드랍후 꽉 찬듯한 타이트한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흐르는 예쁜 선율 역시 눈여겨볼만 합니다. 본 트랙은 Kyau & Albert라는 트랜스 DJ의 리믹스로도 유명한데 본트랙보다 좀더 빠르고 격정적인 분위기를 들려줍니다. 왼쪽이 A&B Club Mix이고 오른쪽이 Kyau & Albert Remix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Sun & Moon입니다. Richard Bedford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A&B의 트랙중 가장 제일 유명한 트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Trance 트랙들이 자주 다루는 자연현상 (Sun, Moon, Sky, Light)을 제목으로 가진 트랙으로써 보컬의 호소력짙은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이면서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이 A&B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특히 드랍부분에서 꽉꽉 타이트하게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의 흐름 역시 아름답습니다.



다음 트랙은 On A Good Day (Above & Beyond Club Mix)입니다. A&B의 트랙중 나온지 상당히 되었지만 여전히 세련된 멋진 트랙입니다. 보컬의 편안한 목소리와 함께 나오는 업리프팅 트랜스의 느낌이 듬뿍 들어있는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본 트랙은 Daniel Kandi라는 덴마크 태생의 트랜스 DJ가 리믹스한 트랙도 있는데 본 트랙보다 좀 더 빠르면서 리드미컬합니다. 왼쪽은 A&B Club Mix이고 오른쪽은 Daniel Kandi Remix입니다.



9번째 트랙은 Lonely Girl (Gareth Emery Remix)입니다. A&B의 트랙을 Mr. Garuda로 유명한 세계적인 DJ Gareth Emery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보컬의 쓸쓸한 사운드 뒤에 펼쳐지는 유기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매력적입니다. 지금의 Gareth Emery의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아닌 예전 그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마지막 트랙은 On A Good Day (Metropolis)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적 있는 On A Good Day라는 트랙과 Gareth Emery의 트랙 Metropolis가 합쳐진 트랙입니다. On A Good Day의 몽환적인 느낌과 아름다운 보컬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여기에 Metropolis라는 트랙의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합쳐져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로써 Above & Beyond의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단지 A&B의 위클리 라디오쇼만 끝나게 된것입니다. A&B의 아름다운 Trance 트랙들은 앞으로도 들을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좋습니다. 다른 트랙들은 유투브에서 노래파도타기 하듯이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남겨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주위에 소개해주셔서 같이 들으시고 EDM의 즐거움을 나누시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Zedd의 라이브 이벤트에 관한 리뷰를 할거 같습니다. 정말 Clarity라는 멋진 앨범을 가지고 투어를 하는 그의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세대라고는 보기 힘든 열정과 파워가 있었습니다. 그의 트랙들과 번외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로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elow Column 1: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1월에 골라보는 11개의 House 트랙들.




얼마전에 새로 오픈한 EDM 커뮤니티 Below(http://below.co.kr/)의 유저칼럼란에 제목과 같은 내용으로 칼럼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분명 한국내의 EDM 커뮤니티의 증가에 즐거움을 느끼며 커뮤니티 관계자분의 권유도 있고 해서 새로 써보았습니다. Below에 올린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제 블로그만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블로그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내용은 5월~10월중순까지의 House 트랙들 포스트들에서 11개의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House 트랙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들만해도 트랙 개수가 60개 가까이 되기 때문에 그중 먼저 들어보실만한 11개를 골라보는것도 유익할거라 생각해서 써보았습니다. 이 트랙들을 들어보시고 5월~10월 중순 포스트들을 옆에서 목록을 보시고 들어가보시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

혹시 말이 지겨우시면 링크들만 들어보셔도 매우 좋을거 같습니다. :)

첫번째 트랙은 Committed to Sparkle Motion (DubVision Remix)입니다. Axwell의 레이블인 Axtone Rec에서 나온 트랙으로써 최근 Axwell이 주목하고 있는 Dubvision의 트랙입니다. Dubvision은 Tune it on, All By Myself 등으로 최근 신선한 프로그레시브 느낌을 들려주고 있는 2명의 DJ 그룹입니다. 보컬의 슬픈듯한 느낌 그리고 뒤에 깔려진 격정적인 멜로디 라인 그리고 드랍후의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 하나의 멋진 트랙을 구성합니다.



두번째 트랙은 Say Nothing (Hardwell & Dannic Remix)입니다. 12월에 한국에서 펼쳐지는 Road To Ultra의 헤드라이너 중 한명인 Hardwell 그리고 그의 레이블의 루키 중 한명인 Dannic이 함께 한 리믹스 트랙입니다. Example의 거치면서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의 흐름이 너무나 이쁩니다.



세번째 트랙은 Clarity (feat. Foxes)입니다. 최근 Clarity라는 앨범을 통해 EDM 씬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어준 Zedd의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이전의 Zedd가 단순히 전자음의 강한 일렉트로하우스 DJ라는 인상이 깊었다면 이 곡을 통해서 대중들이 좋아할 수 있는 팝적인 요소를 잡아내는 캐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Foxes라는 보컬의 깨끗한 고음 역시 이쁘고 Zedd가 가지고 있는 일렉트로적인 능력이 발휘된 멋진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Give It Up For Love (Original Club Mix) 입니다. Embrace, Szepelo, Angry Heart(Dub Mix) 등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으로 유명한 DJ EDX의 트랙입니다. 매력적인 보컬이 함께 하는 어쿠스틱적인 멜로디 라인 그리고 그 후 나오는 리드미컬한 느낌의 음들은 왜 EDX가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지 증명하는듯 합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Million Voices (Thomas Gold Mashup)입니다. 최근 이런 센스 있는 트랙이 있을까 생각들 정도로 상당히 독특한 Otto Knows의 Million Voices라는 트랙을 Thomas Gold가 매쉬업 한 버젼입니다. 첫부분에서 Coldplay의 보컬인 Chris Martin의 호소력 짙은 보컬 후에 나오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뒷부분에서 나오는 One Republic의 보컬 Ryan Tedder (Sebastian Ingrosso & Alesso - Calling (Lose my mind)트랙에도 참여했었습니다.)의 보컬 역시 멜로디와 멋지게 어울립니다.



다음 트랙은 L'Amour (Original Mix)입니다. Hysteria Rec의 주인공 Bingo Players의 트랙으로써 상당히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단순한 멜로디의 흐름이 점점 빨라지면서 느껴지는 급박감과 그리고 그 후에 터지는 드랍후의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트랙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Heiress Of Valentina (Alesso Remix)입니다. Years, Raise Your Head, Calling등 최근 EDM 씬의 큰 존재가 된 Alesso의 초기 리믹스 트랙입니다. Dune의 깔끔한 보컬위에 펼쳐지는 스웨덴 특유의 아름다운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은 Alesso가 될 성 부른 떡잎이라는 걸 보여준거 같기도 합니다. 드랍후의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다음 트랙은 Dear New York (Original Mix)입니다. 최근 이 DJ보다 강렬한 트랙을 잘 만드나 생각들 정도로 강한 느낌인 Firebeatz의 트랙입니다. 단순한 가사 Dear New York 위에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과 정말 강력한 베이스라인으로 무장한 이 트랙은 상당히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트랙입니다.



9번째 트랙은 Nova입니다. 루키중 한 팀인 Paris & Simo의 트랙으로써 Hardwell의 레코드 Revealed Rec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상당히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인데 특히 제목과 알맞게 상당히 우주적인 느낌이 드는 트랙입니다. 드랍후의 멜로디가 상당히 멀리 멀리 뻗어져 나가는 느낌이 재미난 트랙입니다. 여담인데 최근 제일 빠른 낙하로 유명한 바움가트너씨의 낙하영상에 상당히 어울리는 트랙이라고도 생각합니다. :)



10번째 트랙은 Allein 입니다. 너무나 실험적이고 천재적인 Pryda a.k.a. Eric Prydz의 트랙입니다. 독일어로 혼자서라는 뜻하는 Allein이라는 이 트랙은 곡 제목답게 상당히 쓸쓸한 보컬의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드랍부분의 시원한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흐름은 아직도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을 잊지 못하게 해줍니다. 최근 Everyday라는 멋진 트랙으로 돌아오기도 했더군요.



마지막 트랙은 Don't You Worry Child 입니다. 최근 EDM씬에서 가장 강력했으나 해체한다고 하며 Last Tour를 계획하고 있는 슈퍼 그룹 Swedish House Mafia (Axwell, Steve Angello, Sebastian Ingrosso)의 마지막 공식트랙입니다. 이 팀의 강력함은 이 영상의 유투브 조회수만으로도 알수 있는데 2달만에 2000만 가까이 찍어가는 추세를 보면서 해체가 아쉽게 느껴지는 바입니다. 다행이 저는 라스트 투어의 한 지역에 있기 때문에 표를 사고 기다리고 있지만 그 전에 하나의 트랙이 더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곡은 Save The World라는 트랙을 같이 하기도 하였던 John Martin이 참여하였습니다. 보컬의 매력적인 사운드 위에 강렬한 드랍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이 3가지가 최근 대세인 Swedish 스타일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칼럼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만간 며칠전에 다녀온 Zedd의 라이브 이벤트에 관한 리뷰를 올릴 예정입니다. 이벤트는 상당히 인상적으로 좋았고 새로운 세대의 힘이 고스란히 느껴진 대단한 이벤트였습니다. 1시간 30분정도의 라이브 이벤트중 대략 40분정도를 녹화했는데 그 중 중요한 트랙들과 번외로써 Zedd의 생동감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에도 알려주세요! :)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특집: Trance의 "花" Emma Hewitt에 대하여.






먼저 블로그 이용방식에 대해 말씀 드리면 밑에 익명으로 댓글을 남기셔도 좋고 우측에 있는 가입하기 버튼을 이용해 본 블로그에 가입할경우 접근하기가 더 용이함을 알려드립니다.


저번 포스트에 예고했던대로 이번 포스트는 매력적인 Trance 보컬인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EDM 장르에 많이 접할 수 있는 여러 보컬들이 있습니다. Matthew Koma, Emma Hewitt, Nadia Ali, Hayley, Shawnee Taylor, Ryan Tedder, Jwaydan 등 고음을 매력적으로 불러내는 많은 보컬들이 있습니다. 특히 트랜스의 경우 업리프팅 트랜스라 하여 올라가는듯한 분위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세부 장르가 있을 만큼 고음의 보컬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Emma Hewitt은 상당히 Trance 장르와 잘 어울리는 보컬입니다. 너무나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운 고음 그렇다고 단순히 높이만 올라가는 고음이 아닌 편안함을 가지고 있는 멋진 보컬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Emma Hewitt의 소개해드리고 싶은 트랙들(유명 DJ와 함께한.) 그리고 최근 발매된 Remix 앨범 트랙들을 중점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글이 지겨우시면 링크만 들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대부분 링크는 뮤직비디오로 많이 올려드립니다. 마지막 트랙까지 꼭 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트랙은 Calm Down입니다. 최근 방한하기도 했었던 Cosmic Gate와 함께 한 트랙으로써 본 포스트를 쓰게 된 이유의 곡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Emma Hewitt의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고음이 너무나 잘 표현된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2분 32초 후에 나오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 역시 일품인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Disarm Yourself입니다. 이번해에도 무난히 Top10 랭킹에 순위를 올린 DJ Dash Berlin의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깨끗한 고음보컬과 함께 나오는 시원한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또한 중반부 멜로디라인의 선율 역시 아름답습니다.



다음 트랙은 Colours (Armin van Buuren Remix)입니다. Emma Hewitt의 트랙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Armin van Buuren이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Emma Hewitt의 쓸쓸한 듯한 보컬 뒤에 나오는 레트로적인 전자음의 멜로디가 흥미로운 트랙입니다.



네번째 트랙은 I will be the Same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Mr. Garuda로도 알려진 Gareth Emery와 함께 한 트랙입니다. 이 트랙에서는 Emma Hewitt의 슬프면서도 호소력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1분 10초 경에 나오는 목소리가 끊겨 나오는듯한 부분이 인상적이기도 한 트랙입니다.



다섯번째 트랙은 Foolish Boy (Ivan Gough & Luke Chable Remix)입니다. Emma Hewitt의 트랙을 Axwell의 리믹스 트랙으로도 유명했던 In My Mind의 원곡자인 Ivan Gough가 참여해 만든 리믹스 트랙입니다. 본 트랙에서 흥미로운 점은 House 스타일로 리믹스가 되었다는 점인데 Emma Hewitt의 보컬이 House 장르에도 어울리는 거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깔끔한 고음의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 후 시원한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가 좋습니다.



다음 트랙은 Waiting (W&W Remix)입니다. Dash Berlin과 함께 한 트랙으로써 최근 떠오른 큰 샛별 W&W의 리믹스가 되어있는 트랙입니다. 낮게 깔리는 사운드 위에서 나오는 Emma Hewitt의 시원한 보컬이 빛을 발하고 그 뒤에 나오는 드랍후 W&W 특유의 강한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나오는거 역시 좋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Miss You Paradise (Shogun Remix)입니다. 최근 다양한 웰메이드 리믹스 트랙을 만들고 있는 Shogun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몽환적이면서 편안한 Emma Hewitt의 매력이 펼쳐지는 멋진 트랙입니다. 특히 Shogun 특유의 드랍 후의 강한 멜로디라인 역시 인상적입니다. 10월의 Trance 트랙들 포스트에도 등장한 적이 있어 설명을 간단히 합니다.



다음 트랙은 Adeline (Acoustic Demo)입니다. Emma Hewitt의 어쿠스틱 버젼 트랙으로써 Emma Hewitt의 목소리를 더욱더 집중할수 있는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위에 수채화를 그리듯 이쁘게 펼쳐지는 Emma Hewitt의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마지막 트랙은 These Days Are Ours (Antillas & Dankann Remix)입니다. 최근 Andy Moor의 트랙을 멋지게 리믹스하여 Trance 차트 상위를 달리는 Antillas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Emma Hewitt의 아름다운 보컬은 말할 나위 없고 Antillas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트랙입니다. 드랍후의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멋집니다.




이로써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를 마칩니다. 단독으로 들어도 매력적인 보컬 Emma Hewitt 하지만 Trance라는 장르가 더해질때 그녀의 보컬은 더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이 트랙들 이외에도 다양한 트랙들이 있으니 유투브 파도찾기를 통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는 조만간 볼 이벤트인 최근 EDM 씬의 샛별 Clarity의 주인공 Zedd에 관한 리뷰가 될듯 합니다. 자주 방문해 주시고 주위에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의 Trance 트랙들.





이번 DJ Mag Top 100을 보면서 House계열의 초 강세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House도 좋아하지만 EDM의 큰 축중 하나인 Trance의 약세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Armin van Buuren의 1등과 Dash Berlin, Above & Beyond의 Top10 유지 및 10위대의 Markus Schulz, Gareth Emery, Paul van Dyk, Sander van Doorn 그리고 Aly & Fila까지 여러명 있었으나 전체적인 하향세는 뚜렷합니다.

최근 포스트에서 주관적인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들이 House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포스트는 당연히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의 Trance 트랙 포스트입니다. Trance가 House에 비해 난해하고 드랍부분의 약함이라는 특징 때문에 쉽게 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랙들마다 제가 붙여놓을 중요한 부분과 함께 전체적인 느낌을 느껴보신다면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혹시 설명이나 글이 지루하시면 링크만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첫 번째 트랙은 Calm Down 입니다. 최근 방한하기도 한 DJ Cosmic Gate와 보컬 Emma Hewitt의 트랙입니다.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Emma Hewitt의 너무나 아름다운 업리프팅 보컬과 나오는 드랍 후 나오는 격정적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이쁩니다. 중요한 포인트 부분은 2분 32초 경입니다. 이 곡을 첫번째로 고른 이유는 다음 포스트가 이 트랙의 보컬로 참여했던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mma Hewitt의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보컬을 느껴보세요. :)



다음 트랙은 Silence 입니다. Delerium과 유명한 가수이기도 한 Sarah Mclachlan이 함께 한 트랙을 W&W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이번 DJ Mag Top 25위에 랭크된 트랜스 장르의 샛별 W&W의 세련된 느낌을 느낄수가 있는 트랙입니다. 3분경부터 시작되는 슬프면서도 기댈듯한 보컬 후에 나오는 드랍 그리고 그 후의 끊겨지는 멜로디의 흐름이 좋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Innerface (MaRLo Remix)입니다. 올해 W&W의 Impact 트랙을 리믹스하여 큰 히트트랙을 만들기도 한 MaRLo의 리믹스 트랙입니다. 퉁퉁 치는듯한 힘있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고 2분 10초 경부터 나오는 드랍후 나오는 격정적인 베이스라인이 훌륭합니다.



다음 트랙은 Where Do We Begin (Andrew Rayel Remix)입니다. 최근 뜨고 있는 Tenishia의 Where Do We Begin이라는 트랙을 Andrew Rayel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보컬의 슬픈듯 하면서 호소력 있는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클래식한 멜로디라인이 이쁩니다. 이후에 4분 20초경 나오는 드랍 후의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 역시나 너무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5번째 트랙은 Edge Of The World 입니다. Dennis Sheperd의 트랙으로써 강렬한 여성보컬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강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2분 20초 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격정적인 멜로디 역시 매력적입니다.



다음 트랙은 Trespass (Antillas & Dankann Club Mix)입니다. 최근 몇년간 랭킹이 급속히 떨어져 아쉬운 Andy Moor의 트랙을 최근 뜨고 있는 Antillas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보컬의 업리프팅 음색도 좋지만 특히 3분대부터 시작되는 유기적인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눈에 띄는 트랙입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Concrete Angel (Craig Connelly Remix)입니다. Gareth Emery의 트랙을 Craig Connelly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본 트랙은 John o'Callaghan의 리믹스 버젼으로 제 블로그 이전 포스트들에 많이 등장한 적이 있는 제가 올해 제일 좋아하는 트랙의 다른 리믹스 버젼입니다. John o'Callaghan의 리믹스 버젼(오른쪽 링크입니다.)이 시원한 느낌이 주로 나온다면 Craig Connelly의 리믹스버젼은 유기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 듬뿍 있는 트랙입니다. 두 리믹스 버젼을 모두 링크로 붙여드립니다. 왼쪽은 Craig Conneelly, 오른쪽은 John o'Callaghan 버젼입니다.



다음 트랙은 Miss You Paradise (Shogun Remix)입니다. 다음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에 언급하려 했지만 너무 좋아서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여기 같이 올립니다. Emma Hewiitt의 트랙을 최근 Ferry Corsten의 Live Forever의 리믹스등 다양한 웰메이드 리믹스를 만드는 Shogun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앞서 이야기하기도 한 Emma Hewitt의 아름다운 업리프팅 멜로디라인은 말할 필요 없이 좋고 2분 40초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멜로디라인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9번째 트랙은 Thing Called Love (Above & Beyond 2011 Extended Club Mix)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Above & Beyond의 트랙으로써 저번 Armin van Buuren 라이브 이벤트 리뷰 포스트에 등장하기도 했던 트랙입니다. 남성보컬의 호소력있는 사운드도 매력적이지만 특히 눈에 띄는 이 트랙의 포인트는 3분경부터 시작되는 드랍후의 멜로디 부분입니다. 격정적인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파워풀한 베이스 그리고 뚝 뚝 끊기는 듯한 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좋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We Are Here To Make Some Noise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올해 1등을 다시 차지한 Armin van Buuren의 트랙입니다. 레트로적인 멜로디의 흐름과 함께 나오는 강한 베이스라인 그리고 중간의 단조로운 부분 그런 후의 다시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까지 구성이 너무나 아름다운 곡입니다.




이로서 10월에 관한 주관적인 트랜스 트랙들 포스트를 마칩니다. 항상 강조하는 점이지만 EDM은 큰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들을때 가장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분들 있으시면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한국의 EDM 씬의 크기 증가에 너무나 기쁩니다. 댓글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긍정적인 피드백 남겨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앞서 말씀드린듯이 Emma Hewitt에 관한 포스트가 될듯 합니다. 그 이후에는 다음주경 제가 다녀올 예정인 Zedd의 라이브 이벤트 리뷰 및 여러 이벤트 리뷰가 있을 예정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11월달에 EDM관련 이벤트가 너무나 많아 골라서 가야 할 정도라 여러 리뷰가 있을거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블로그스팟의 이용방식에 대해 낯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밑에 댓글 같은 경우는 그냥 익명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 트위터나 Gmail 아이디를 사용하시면 메뉴 우측에 있는 가입하기로 본 블로그의 접근성을 올리실수도 있습니다.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 중순의 House 트랙들 + DJ Mag Top 100 DJS 2012 짧은 리뷰.





서론이 조금 길거 같으니 House 트랙들만 들으시려면 바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며칠전, DJ Mag에서 하는 DJ Mag Top 100에 관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다행이 Armin van Buuren이 1등을 재탈환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David Guetta의 EDM 씬 시장 확장의 큰 역할을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3등을 한 Avicii. 역시 Levels 트랙의 무서움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또한 Hardwell의 6등 진입 역시 새로운 세대가 올라오는걸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House 관련 DJ들이 많이 올라왔고 Trance 계열 DJ들이 많이 내려간거 같습니다. 11위의 Hard Style인 Headhunterz의 존재감도 인상깊었고 Nicky Romero의 17등과 Alesso의 20등 또한 Porter Robinson의 40위 진입 마지막으로 W&W의 25위 진입 등 이러한 움직임이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EDM 페스티벌의 강한 성장세로 페스티벌에 특화된 DJ들 (예를 들어 Steve Aoki, Dada Life, Dimitri Vegas & Like Mike)의 성장세도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상당히 옛날에 비해 상업적으로 많이 변했다는 비판과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DJ Mag 랭킹이지만 그만큼 오래한 전통과 상징성 때문에 모든 DJ들이 포기할수 없는 랭킹인거 같습니다. 간단힌 리뷰는 이정도로 하고 피드백이나 리플에 요청이 있을경우 랭킹에 관한 좀 더 깊은 리뷰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풀 랭킹 링크는 http://www.djmag.com/top100/ 입니다.



서론이 좀 길었던거 같습니다. 100등까지의 내용에 관해 생각나는걸 다 쓰려면 A4 몇장이 나올거 같아서 간단한 리뷰만 하고 일단 접어둡니다. 지금부터 10월 중순의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는 5,6,7,8월 등등 주관적 House 트랙들 차트에 관한 포스트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이어들으시면 좋습니다. 설명이 길거나 지루하신 경우 링크만 들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 트랙은 Committed to Sparkle Motion (DubVision Remix)입니다. All by Myself라는 핫한 프로그레시브 트랙으로 유명한 Dubvision의 리믹스 트랙이고 Axwell의 레이블 Axtone에서 나왔습니다. 보컬의 슬픈듯한 느낌과 함께 나오는 격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강한 베이스라인과 함께 하는 드랍은 최근 뜨고 있는 Dubvision의 재능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트랙은 Just Can't Stay Away (Original Mix)입니다. Quasar, Here We Go등 트랙으로 유명한 Hard Rock Sofa의 트랙입니다. 레트로적인 멜로디라인 그리고 단순한 음의 흐름이지만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중간 중간 나오는 다양한 이펙트적인 사운드들이 곡을 다채롭게 만듭니다.



세번째 트랙은 Follow You (Original Mix)입니다. Tung, Hyrda, Spectrum(Deniz Koyu Remix) 등으로 유명한 Deniz Koyu의 트랙입니다. 이번 DJ 랭킹에서 Deniz Koyu가 130위권에 들어 아쉬웠으나 이도 400위 정도가 오른 랭킹이라고 하더군요. 다음해에는 무난히 큰 순위로 올라갈거 같습니다. 트랙에 대한 내용으로는 보컬로는 Laidback Luke의 트랙인 Dirty Talk의 보컬로 유명한 Wynter Gordon이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드랍후에 나오는 강한 베이스와 Deniz Koyu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좋은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Panic (Original Mix)입니다. Sing That이라는 트랙으로 저번 포스트에도 등장했던 John Dahlback의 트랙입니다. 트랙의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쎄고 꽉찬 베이스의 느낌이 좋습니다.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와 함께 나오는 드랍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5번째 트랙은 Breaking Up (Inpetto Remix)입니다. Dirty Dutch로 유명한 Chuckie와 Promise Land의 트랙을 Inpetto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원래의 트랙이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강했다면 Inpetto의 리믹스 트랙에서는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이 듬뿍 있는 인상적인 트랙입니다. 상당한 고음의 여성보컬과 함께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멜로디라인이 좋습니다.



6번째 트랙은 Good Time (Firebeatz Remix)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DJ Alex Kenji와 Ron Caroll의 트랙을 강렬한 사운드로 유명한 Firebeatz가 리믹스한 트랙입니다. 중간의 음전개부분은 단조로워 지루할수 있지만 그 후 나오는 드랍 그리고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는 상당히 댄스플로어와 어울리는 트랙인거 같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Loops & Tings (Original Mix)입니다. 신나는 트랙들로 유명한 Dimitri Vegas&Like Mike와 강렬한 사운드로 유명한 Yves V가 함께 한 트랙입니다. 곡의 완급조절이 상당히 인상적인 곡으로써 3분부터 시작되는 멜로디의 흐름과 그 뒤에 나오는 강한 드랍과 베이스라인이 멋진 트랙입니다.



다음 트랙은 International Language (Original Mix)입니다. Skytech vs Fafaq의 트랙으로써 2주전에 갔다온 Armin van Buuren의 이벤트에서 들은적이 있어서 골라본 트랙입니다. 곡은 상당히 단순하게 흘러갑니다. 하나의 멜로디로 전체적으로 흘러가지만 베이스의 양과 느낌으로 상당히 다양한 스타일을 들을수 있는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9번째 트랙은 Something To Believe In (Hard Rock Sofa Remix)입니다. Norman Doray & NERVO의 트랙을 Hard Rock Sofa가 리믹스한 트랙으로써 아직 출시는 안된 트랙입니다. 이 곡을 고른 이유로는 너무나 인상적인 보컬과 함께 나오는 Haro Rock Sofa 특유의 강렬한 프로그레시브 사운드가 듬뿍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원곡도 좋지만 리믹스 역시 좋은 트랙인거 같습니다.



10번째 트랙은 Rage Valley (Original Mix)입니다. 33위로 핫한 등장을 한 Knife Party의 트랙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트랙이기 때문에 간단한 선정이유를 말하자면 중간의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도 좋지만 특히 2분정도부터 나오는 유기적인 일렉트로멜로디의 흐름이 너무나 이쁩니다.



마지막 트랙은 어김없이 클래식 트랙입니다. 이번에는 Sub Focus의 Rock it 트랙을 골랐습니다. 다양한 장소 다양한 이벤트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만한 널리 알려진 트랙입니다. 1분40초대부터 시작하는 빠른 흐름에서 나오는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나온지 3년이 넘어가는 트랙이 여전히 새롭게 들리게 합니다.




이로써 "주관적"으로 골라보는 10월 중순의 House 트랙들과 2012 DJ Mag Top 100에 관한 짧은 리뷰를 마칩니다. 최근 다양한 EDM 커뮤니티가 증가하고 겨울에 있는 Knife Party의 내한과 Road To Ultra 그리고 많은 DJ들의 내한 이벤트로 한국 내에 EDM 씬이 커지고 있음에 기쁩니다. EDM은 같이 들을때 더 신난 장르로써 주위에 EDM좋아하시는 분 있으면 권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Tranc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거 같습니다. :)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이벤트 리뷰 : Armin van Buuren Live -> Happy Trancegiving.




지난 주말에 제가 사는 지역 부근에 Armin van Buuren이 방문했었습니다. 최대 5시간짜리의 정말 긴 라이브 이벤트였고 Jochen Miller라는 멋진 DJ도 애프터를 장식하였습니다. 저는 5시간중 일행도 있고 해서 3시간 정도 보다 나왔지만 3시간동안이라도 충분히 Armin의 멋진 이벤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같은 곳에 Above & Beyond와 Wolfgang Gartner도 왔다고 하더군요. 그 주가 Thanksgiving이였기에 여기 EDM 팬분들은 Happy Trancegiving!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벤트를 보면서 블로그의 리뷰도 올릴겸 해서 많은 비디오와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정말 많지만 그중에 먼저 볼만한 영상들을 간추려 8개 정도 노래를 정하였습니다. 8개 노래가 보통 각 노래당 최소 3~4분이 세트에서 재생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생각해도 30분정도를 느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업로드를 생각해서 각 링크는 1분내외가 대부분입니다..

포스트의 구성은 기존 포스트들과 같이 곡의 대한 제목과 기본적인 내용 그리고 라이브영상 및 원곡 영상(몇곡만입니다.)을 담을 예정입니다. 말이 길거나 지루하시면 링크들만 들으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라이브영상은 되도록이면 인터넷이 허락한다면 풀영상으로 1080P로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 왼쪽이 라이브영상이고 오른쪽이 원곡링크입니다.


첫번째 트랙은 Omnia & Ira - Fusion입니다. Armin의 Compliation 앨범인 A state of Trance(ASOT) 2012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엇고 ASOT라디오쇼 에피소드 550회 부근에서부터 많이 재생되던 상징적인 트랙입니다. 제가 이 이벤트를 가서 꼭 듣고 싶었던 곡이기도 하고요. 곡의 느낌은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레트로적인 느낌도 있고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은 Hardwell vs Above & Beyond - Thing Called Spaceman (W&W mashup)입니다. Hardwell의 Spaceman Instrumental 위에 Above & Beyond의 Thing Called Love Acapella를 입힌 W&W의 Mashup 버젼입니다. Spaceman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강한 베이스라인 위에 Thing Called Love의 애절한 보컬이 매력있게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추가로, Above & Beyond의 Thing Called Love (2011 Club Mix)버젼을 올려드립니다. 정말 좋습니다.



세번째 트랙은 In My Mind입니다. Ivan Gough feat. Feenixpawl의 곡으로 흔히 Axwell의 버젼으로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Armin이 틀때에는 드랍후 부분이 약간 다른 멋진 믹스버젼을 틀었습니다. 드랍부분의 프로그레시브한 매력이 일품입니다.



다음 트랙은 Moscow(Original Mix)입니다. 최근 뜨고 있는 W&W의 곡으로써 멜로디의 유기적인 흐름이 너무나 멋진 곡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음은 없지만 특유의 단순한 멜로디가 리듬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멋집니다. 이 트랙에서 최근의 W&W의 인기를 보여주는듯한 매력적인 트랙입니다.



5번째 트랙은 Skytech vs Fafaq - International Language입니다. 이 곡을 고른 이유는 특히 단순한 멜로디라인에서 점점 격정적으로 올라가면서 강하게 터지는 드랍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Armin의 격한 손동작 역시 멋졌습니다.



다음 트랙은 Spectrum (Armin van Buuren Remix)입니다. Zedd의 곡을 Armin이 리믹스한 버젼으로써 원곡의 일렉트로닉적인 면은 약간 적어지지만 특유의 트랜스적인 느낌이 듬뿍 느껴지는 트랙입니다. Armin이 이 곡을 틀때 처음 부분에 나오던 Matthew Koma의 보컬소리가 너무나 반갑게 느껴졌었습니다. 원곡은 바로 다음 포스트인 Zedd의 Clarity 앨범 리뷰에 링크가 첨부되어있습니다.



행운의 7번째 트랙은 The Saga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DJ Gareth Emery의 곡입니다. 힘있는 베이스라인을 바탕으로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가 일품인 트랙입니다. 원곡은 Electric Zoo Gareth Emery 파트에 링크를 해놓은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6월달에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은 Waiting(W&W Remix)입니다. 유명한 트랜스 DJ Dash Berlin과 매력적인 여자보컬 Emma Hewitt의 트랙을 W&W가 리믹스한 버젼입니다. 강한 프로그레시브적인 멜로디라인 위에서 높게 솟아오르는 Emma Hewitt의 독보적인 보컬 그리고 드랍후에 나오는 강렬한 음들 모든게 너무나 아름다운 트랙입니다.




이로써 Armin van Buuren의 라이브 이벤트에 관한 리뷰를 마칩니다. 블로그에서 이벤트에 대한 리뷰를 한적도 없고 다른 블로그에서 자주 볼수 없는 내용이라 제가 생각하건데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제가 이 이벤트에서 느낀 전체적인 느낌은 "이유있는 세계1등."입니다. 지금 David Guetta에게 잠시 밀려져있지만 Armin의 능력으로 봐서는 감히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고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Armin. 하루지만 그의 음악을 함께 보고 듣고 즐기고 할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시고 좋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주위에 EDM 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만간 Trance 트랙들과 House 트랙들에 관한 포스트로 찾아올거 같습니다. :)